임산부 혜택 총정리 최신버전!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출산율을 보면 0.9%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가구 소득에 따라 지원을 해주거나 둘째 자녀부터 적용되었던 혜택들이 최근 대상과 범위가 넓어지면서 임신 초기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많아졌습니다.
지금부터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이제 부모님이 될 부부에게 도움이 될만한 임산부 지원 혜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산부 혜택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임신을 확인 후 가장 먼저 신청해야 하는것은 국가바우처 서비스인 '국민행복카드'입니다. 임신했을 경우 60만원, 쌍둥이 등 다태아의 경우는 100만원, 청소년 산모는 120만원을 지원하는 것인데요. 작년보다 10만원 가량 지원액이 상승하였습니다. 임신기간 뿐만 아니라 분만예정일 이후 1년까지 산부인과의 정기검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신청방법은
산부인과에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우처 대상으로 공단에 자동 등록됩니다. 그리고 카드사에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되는데요. 발급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카드, 삼성카드, NH농협, IBK카드 4곳만 가능하고, 카드를 수령 후 바우처 등록 처리를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산부인과에서만 사용가능하고 진료 후 결제시 60만원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는 구조입니다.
임산부 혜택 보건소 혜택
임신을 했다면 지역 보건소와 친해져야 합니다.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혜택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령 산부인과에서 유료로 진행하는 검사도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후 산모수첩을 소지하고 지역 보건소에 방문하면 임신 초기 산전검사를 비롯하여 12주까지 엽산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임신 중기에는 철분을 제공하며, 임신 16~18주 사이에는 기형아 검사와 임신 24~28주에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무료 혜택이 지원됩니다.
지역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검사를 잘 챙기시고, 보건소에서 제공하지 않는 검사만 산부인과에 내방하여 추가로 받으면 됩니다. 그러면 진료비용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보건소에서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부착하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가능합니다.
임산부 혜택 일반 병원 진료비 할인
임산부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 중 본인부담금이 할인되는데, 할인율은 상급종합병원 40%, 종합병원 30%, 병원 20%, 의원(한의원) 10%입니다. 또한 치과 진료도 감면이 되는데 치아스케일링을 포함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시 20%가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병원비 결제시 임산부 할인 적용해달라고 요청해야 할인이 되는 점 유의 바랍니다.
임산부 혜택 자동차 보험
운전자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이라면 자동차 보험가입시 태아 및 자녀할인 특약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조건과 할인율은 보험사마다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4%에서 15%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태아 및 자녀할인 특약은 보험사에 '임신확인증'을 제출하면 쉽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임산부 혜택 산후 도우미
정부는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제공 중인데요. 이것도 잘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를 보살펴 주는데요.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제도입니다.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서비스는 식사 돌봄, 좌욕 지원, 복부 관리, 부종 관리, 신생아 돌보기, 모유 및 인공 수유 돕기와 집안 살림을 도와줍니다.
신청은 중위소득 100%까지 가능하고,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산모 가정에 산후도우미를 지원하는 구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후 도우미 신청방법은 출산예정일 전 40일 또는 출산 후 30일 이내에 산모 또는 배우자가 주소지에 등록된 구청 보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됩니다.
임산부 혜택 출산휴가 급여 인상
아이를 낳은 산모는 회복기간이 최소 6주에서 8주는 소요됩니다. 이 기간에 제대로된 회복이 안되면 고질적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기에 산모에게 너무나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출산 후 회복기간을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제도가 '출산휴가'인데요. 이는 출산일 전후로 일정기간 휴가를 보장함으로서 임신과 출산 등으로 소모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수 있습니다.
더불어 출산휴가 기간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출산휴가 급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부터 출산휴가 급여가 인상되었는데요.
기존에 월 180만원 한도에서 20만원 인상하여 월 200만원 한도로 지원됩니다.
90일 기준으로 본다면 600만원의 출산휴가 급여를 지원합니다. (다태아는 800만원)
임산부 혜택 기차와 비행기
임산부를 위해 코레일에서 기차탑승시, 인천공항에서 비행기탑승시 혜택이 제공됩니다. 코레일은 출산을 앞두거나 출산한 산모에게 KTX 특실을 일반실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맘편한 KTX'를 운영중입니다. '맘편한 KTX'이용방법은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기차역 매표 창구에서 요청하면 되고,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도 증빙자료를 준비하여 어렵지 않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한번 등록하면 해당 기간동안 기차역 창구 또는 코레일톡 앱(App)와 레츠코레일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 1명도 추가로 헤택이 제공되며, 이용기간은 임신 등록 일로부터 출산예정일 이후 한 달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임산부에게 출국 수속을 신속하게 도와주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임신 중인 산모와 출산 후 유소아(만 7세까지) 동반 시 혜택을 제공하고, 제1여객터미널 1번과 6번 전용출국장과 2번과 5번 일반출국장, 그리고 제2여객터미널 1번 출국장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 혜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지자체들이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대상자들에게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월 1~2회 제공하는 지원사업입니다.
총 비용의 48만원 중 38만 4천원을 보조받고 나머지 9만 6천원까지 자기부담금으로 결제해야 합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지 지원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전국의 임산부님들이 대상이 아니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 정해져있습니다.
광역도 단위는 충청북도와 제주도이고, 시군구 단위는 경기도 부천시, 충남 아산 천안 홍성, 대전 대덕구, 전북 군산, 전남 순천 나주 장성 해남 신안, 경북 안동 예천, 경남 김해 14곳입니다.
신청방법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2020년 1월 1일 이후에 임신 또는 출산한 임산부라면 '임신 확인서 또는 출생 신고서'를 주민센터에 제출하고 꾸러미 카드를 신청하면 됩니다.
사용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선정된 업체의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원하는 농산물을 구입하면 됩니다. 구입하면 집까지 배송이 가능하니 편리합니다.
이상 지금까지 임산부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신을 계획중인 예비부모님 또는 임산부님들께서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혜택을 잘 활용해서 건강하고 이쁜 아기를 낳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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