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추천상품 특약 가입 꿀팁!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신청해야 할 것들과 가입해야 하는 것, 검사 받아야 할 것, 먹어야 할 것, 먹지 말아야 할 것 등 선택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 고민이 될때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태아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태아보험은 미리 들면 좋다는데, 언제부터 들어야 하는 건지? 어떤 특약을 넣어야 할 지? 태아실비와 어린이보험이 있는데 차이가 무엇인지? 등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태아보험 가입을 위해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태아보험에 대해 알아보도로 하겠습니다.
태아보험 어린이보험, 실비보험 가입시기
일반적으로 태아때부터 가입가능한 보험상품은 어린이보험과, 태아실비보험이 있습니다. 어린이보험과 태아실비보험은 엄마 뱃속에 있을때는 받을수 있는 보장이 없고, 출생 후 부터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미리 가입할 필요가 있나요?" 라는 궁금증이 있으실텐데요.
답은? 무조건 미리 가입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어린이보험 보장내용을 간략히 설명하면?
○ 임신/출산기 : 출생 후 위험한 상황, 저체중아 출산, 선천이상으로 수술할때 보장이 됩니다.
○ 영유아기 : 소아암 등 중대 질병 발생시, 질병 및 상해 후유장애시, 응급실 진료시 보장이 됩니다.
○ 아동/청소년기 : 통학 중 안전사고 발생시, 놀이 중 사고 발생시,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을 해야 할때 보장이 됩니다.
○ 성년기 : 암, 뇌, 심장질환시, 자동차사고로 부상치료 시 보장이 됩니다.
이상 4가지로 구분하여 어린이보험의 대표적인 보장내용을 소개했습니다.
■ 어린이실비 보장은?
성인들이 가입중인 실비보험과 동일합니다. 아프거나 상해 사고 발생시, 또는 필요한 병원비를 쓴 만큼 돌려받을 수 있는 의료상품입니다.
■ 그럼 어린이보험과 실비를 둘다 가입해야 하나요?
여유가 된다면 둘다 가입을 권합니다. 왜냐하면 보장 내용이 다르고, 겹치는 것도 중복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략적인 보험료를 소개하자면 20년납 30년 만기 다이렉트로 가입시 어린이보험 최고등급은 4만원 초반, 실비는 1만원 초반으로 나옵니다. 보험료는 엄마의 나이와 가입시기에 따라 상이한 점 참고바랍니다.
만약 둘다 가입이 어렵다면 실비라도 가입하기를 권장합니다. 이는 늦어도 임신 중 중대한 검사전에 가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임신 후 중대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있으면 가입이 안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임신초기에 어린이보험 또는 실비를 가입하시길 권합니다.
태아보험 성별에 따른 보험료 차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보험료가 다릅니다. 남자아이가 보험료가 더 비싼데요, 일반적으로 임신 후 16주가 되면 성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별 확인전에 보험 가입시 남자아이 기준으로 가입이 되고, 여자아이가 태어 난 후 태아등재(주민등록에 올리는 것)를 하면 차액만큼 보험료를 돌려줍니다.
즉, 남자아이 기준으로 보험료를 납부하다가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차이만큼 환급이 됩니다.
■ 남자아이가 보험료가 더 비싼이유는?
남자가 걸릴만한 질병이 다양하고 발병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뛰어 놀다가 다치거나 상해의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상해와 배상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남자아이의 보험료가 비싼 이유입니다.
태아보험 보험료 절약하기
어린이 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내용은 실비가 아니라 태아때부터 보험가입이 가능한 어린이보험입니다.
■ 환급성 상품은 피하라
만기때 환급이 되는 상품은 권하지 않습니다. 미래의 화폐가치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보험료가 10만원인데 5만원은 환급형이라면, 30년 뒤 5만원의 가치는 지금보다 현저히 낮을 것입니다. 그래서 만기 환급형 보다는 순수 보장형만 보험가입을 권장합니다.
보험은 불안한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차라리 환급형에 들어갈 보험료를 대신하여 아이 명의로 긍정의 미래투자인 주식을 사주는 것이 더 유용하다고 봅니다.
■ 100세 만기보다는 30세 만기
30세 만기 상품의 경우 30세에 보험 혜택이 종료됩니다. 하지만 100세보다는 30세 만기가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암보장이 1억이라면 당장은 큰돈이나 50년 뒤에 1억은 매우 작은 돈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의학기술이 날로 발전하기에 치료항목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의료보험혜택은 계속 좋아지고, 건강보험 보장성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봤을때 30년 만기가 적당해 보입니다.
태아보험 특약
가급적 필요한 특약을 넣고 불필요한 특약은 삭제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일반적으로 3대 진단비가 꼭 들어가야 된다고 하는데요. 3대 진단비라면 뇌, 심장, 암과 관련된건데, 30세 만기 기준이라면 아이가 태어나서 30세 전에 뇌와 심장질환이 걸릴 확률을 매우 낮습니다.
■ 그러나 뇌질환 특약은 넣으면 좋은 이유는?
아이가 출산할 때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건강하게 출산한다면 이후에 뇌질환 특약은 삭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도 걸릴 확률이이 희박하니 삭제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질병입원일당은?
넣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1인실 사용할때 비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폐렴에 걸리거나 놀다가 다치는 등 최소 1회이상은 입원할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질병입원일당 가입을 권장합니다.
■ 일상생활중 배상책임
일상생활중 배상책임은 나 또는 가족이 상대방의 물건을 상하게 했을 때, 또는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보험회사에서 배상을 해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놀다가도 사물을 쉽게 부러트리거나 망가트릴수가 있기에 이 특약은 들어놓으면 좋습니다.
■ 가성비 좋은 특약
가성비 좋은 특약이라면 100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특약입니다. 사실 금액이 저럼하다는 것은 걸리 확률이 매우 낮다는 의미인데요. 그래도 몇십원으로 가입 가능한 특약이 있다면 가입안할 이유는 없습니다.
예를들어
조혈모세포이식, 모야모야병, 각막이식, 장기이식, 의료사고법률비용 등 이런것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어렵지만 몇십원으로 가능하다면 가입을 권장합니다.
■ 응급실 내원비 항목은
아이가 어릴때까지는 가급적 가입하는 것을 권합니다.
■ 4대장애진단담보
그럴일은 없겠지만 만약 시각, 청각(언어, 지체장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기가 태어날 것을 대비하여 태아때 4대장애진단담보를 가입했다가 태어난 후 아기의 건강 상태를 보고 삭제하면 됩니다.
선천성 질환이나 4대장애진단담부 등은 나중에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뇌출혈은 아기가 태어날때 문제가 생길수 있기에 넣지만, 태어나서 문제없다면 삭제하면 됩니다.
결론은?
내가 내는돈에 비해 보장이 적은 것은 과감히 빼고, 100원 이하의 적은 비용으로 가입가능한 특약은 가입하면 좋습니다.
특약 삭제는 가능하나 추가는 안됩니다.
만약 어떤 특약을 들어야 할 지 잘 모르겠다면 다 가입을 하고 아기의 상태에 따라 하나씩 삭제하면 된다.
태아보험 삭제해도 되는 불필요한 특약
특약중에 삭제해도 괜찮은 특약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특정, 심한, 중대한, 중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담보는
삭제해도 무방한데요.
왜나하면 특정, 심한, 중대한, 중증은 보통의 상태로는 보장을 받을 수가 없는 담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30세 이전이 그러한 중대한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희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0세 만기보험에 가입했어도 이러한 특약은 삭제를 권합니다.
■ 가입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담보들은 빼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맹장수술 등은 실비보험으로 다 커버가 가능합니다.
■ 상해와 관련된 것들은 빼도 좋습니다.
상해와 가장관련이 있는 것은 자동차사고나 폭력 피해 관련 담보인데, 자동차보험에서 커버가 가능하고, 싸우다가 다쳤을때도 상해합의금으로 커버가능하기에 삭제해도 괜찮습니다.
■ 폭력피해나 유괴 납치감금은 빼도 무방합니다.
■ 치아 또는 시력과 관련된 담보는
보장에 비해 가입비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사실 보장받기도 힘들고 내는거에 비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적기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 30세 이전에 발병률이 낮은 질환은 삭제해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허혈성심장질환이나 협심증이 발병할 확률은 매우 낮기에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가끔 3대 진단비를 많이 넣어라고 권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나이가 있는 사람에게나 해당되지 아이들에게는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 질병입원일당은 권장하지만 빼야할것이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한데요. 상해 입원일당, vdt증후군 입원일당, 식중독 입원일당 이러한 것은 다 빼도 괜찮습니다.
■ 깁스치료 관련된것은 완전 통깁스를 해야 보장이 되기에 빼도 괜찮습니다.
반깁스를 하면 보장이 안되는데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석고로 통깁스를 하는 경우가 잘 없기에 깁스 치료 관련담보는 삭제해도 괜찮습니다.
■ 추간판이나 디스크 수술 장애 담보도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최근에는 디스크 수술을 잘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허리치료는 시술로 하기 때문입니다.
■ 질병후유장애 80%이상 담보는 빼도 됩니다.
왜냐하면 80%는 매우 중대한 장애이기 때문입니다.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가 80%인데요, 만약 걱정이 된다고 해서 가입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나 매우 희박한 확률이니 잘 판단해야 합니다.
오장육부가 1개 없어도 질병후유장애는 75%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80%는 매우 희박하여 보장받기가 사실상 매우 어렵습니다.
보험은
당장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 불안하여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특약과 담보를 이것 저것 빼면 왠지 그것이 걸릴 것 같아 더 불안합니다.
그런데 과감하게 뺄건 빼도 됩니다. 왜냐하면 어짜피 아이 실비보험은 가입할것이고 그러면 어느정도 실비로 커버가 되기 때문입니다.
희박한 가능성때문에 매달 보험료를 부담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100세 만기보다는 30세 만기가 더욱 현실적이고 화폐가치를 생각해도 100세만기를 가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30세 이후에나 걸릴만한 질병은 삭제해도 되고, 걸릴 가능성이 희박한 것들은 과감하게 빼는 것이 좋습니다.
20년납 30년 만기를 권장하고 특약은 잘 모르겠다면 다 넣고, 출산 후 아기가 건강하다면 상황때 따라 하나씩 삭제하면 됩니다. 단, 삭제는 되나 추가가입은 불가한 점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위에서 설명한 태아보험 내용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반드시 개인의 상황과 가족력 등의 환경을 최대한 고려후 알맞게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태아보험(어린이보험)관련 추천 가입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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