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카드 사용처, 임산부 사용방법 등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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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카드 사용처, 임산부 사용방법 등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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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임신을 확인했다면 바로 첫번째 해야 할일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국민행복카드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바우처'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상품권'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국가가 복지 대상자에게 직접 현금이나 서비스, 물품을 제공하는 대산, 정해진 이용처에서 서비스로 교환할 수 있는 이용권(상품권)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바우처마다 별도의 카드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한 장의 카드로 모든 바우처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별 지원 대상은?

위 표에 나온것 처럼 국민행복카드는 다양한 지원대상에게 꼭 필요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포스팅은 위의 여러가지 중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가능한 국민행복카드 사용방법, 사용처, 신청방법, 혜택 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지원대상

■ 지원대상은?

임신확인서로 임신과 출산(유산, 사산 포함)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대상입니다. 즉 건강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국민 대부분 건강보험 가입자이기에 임신했다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아래의 경우 제외됩니다.

-「의료급여법」에 따라 의료급여를 받는 자(수급권자)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의료보호를 받는 자,  (유공자 등 의료보호 대상자) 로서 건강보험의 적용 배제 신청을 한 자

-신청 접수 시 상실자(주민등록말소자), 급여정지자(특수시설수용자, 출국자 등)

■ 임산부를 위한 국민행복카드의 혜택은?

임신 1회당 60만원의 이용권(상품권)을 제공합니다. 단 국민행복카드로만 사용 가능하기에 카드 발급신청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쌍둥이 등 다태아 임산부는 100만원 지원됩니다.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신청방법

■ 신청자격

임산부 국민행복카드는 임산부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원칙은 임산부 본인이 신청해야 하나, 고위험임신으로 불가피하게 본인이 등록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방법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하는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2가지가 있고, BC카드와 롯데카드, 삼성카드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방문신청)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 후 발급받은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신청 및 임신확인서'를 아래에 나와있는 전담접수처나 공단지사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 온라인(인터넷, 전화)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사이트에 접속하여 국민행복카드를 검색 후 신청하면 됩니다만 전화로 각 카드사의 대표번호로 연락하여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전화로 신청하면 바우처 등록할 필요도 없이 연결계좌만 알려주면 바로 카드신청이 가능해서 간편합니다.

-BC카드 접수처

전국 IBK기업은행, NH농협, 우리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영업점

-롯데카드 접수처

롯데백화점 카드센터, 롯데카드 지점, 공단

-삼성카드 접수처

신세계 백화점, 세이 백화점 고객센터 및 지역단 가입센터, 새마을금고, 삼성카드 지점과 공단

■ 카드종류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 신용카드

신용카드로 발급받으려면 은행이나 카드 사이트 말고, '미즈톡톡' 또는 '베베폼' 사이트에서 신청하길 권합니다. 카드사에서도 사은품을 제공하지만 미즈톡톡이나 베베품이 가장 사은품을 많이 제공하니 유리합니다.

○ 체크카드

체크카드는 카드사나 사이트에서도 사은품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BC, 롯데, 삼성카드 중 마음에 드는 카드사를 선택하고, 각 카드사 대표번호에 연락하여 신청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어떤 카드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은 롯데를 권해드립니다. 이유는 후에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국민아이사랑카드와 롯데카드가 호환되기에 다시 카드를 만들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혜택

■ 지원범위

-임신과 출산 관련 진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발생한 진료비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병원 외에 마트나 다이소 등 사용할 수 없습니다)

-출산 비용, 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비를 제공합니다.

단, 산후조리원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1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방법

해당 병원에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서 바우처를 사용한다고 요청하면 됩니다. 국민행복 체크카드의 경우 통장에 잔액이 없어도 지원금 60만원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기간

카드 수령 후 분만예정일 이후 1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1년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바우처는 자동 소멸됩니다. 

출산을 했지만 아직 사용을 다 못했다면 아이 병원비로 사용가능하면 되고, 또는 산후보약 지어드셔도 됩니다.

■ 바우처량 확인

사용한 금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3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 공단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http://minwon.nhis.or.kr)/민원신청/개인민원/보험급여/임신출산진료비잔액확인 가능합니다.

○ 국민행복카드: BC카드 콜센터(1899-4651), 롯데카드 콜센터(1899-4282), 삼성카드 콜센터(1566-3336) 로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제 시 카드 매출전표 및 문자 SMS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사용처

임산부들의 국민행복카드 주 사용처는 산부인과입니다. 임신 40주 기간 동안 초음파 검사 보험적용이 7회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본인 부담인데요. 이때 보험 적용안되면 부담스러운데 국민행복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기 진료비와 검사비, 입원과 퇴원, 출산, 조산, 수술, 유산, 유산 후 조리하는 과정까지 국민행복카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입덧이나 산후풍, 태기불안 등 검진 및 치료할 때 지정된 한방의료기관에서도 국민행복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단, 산후 조리원은 사용이 안되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지정요양기관에서만 사용가능했으나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요양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국 요양기관 정보는 아래 국민 건강보험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전국 요양기관 찾기 사이트 접속

※약국에서 사용

국민행복카드 사용 범위가 임신출산 진료비에서 약국 내 처방 조제의약품으로 확대되어 2020년 7월부터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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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지금까지 국민행복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숙지하여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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