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콘솔 Hub 위치, 택배멈춤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지는 것은 비대면 서비스 입니다. 특히 쇼핑을 할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크게 성장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쇼핑몰이 활발해지면 동시에 택배서비스도 반사이익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많은 택배물량으로 왕왕 배송지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하게 받아야 할 물건도 있는데, 꼭 늦어질 때가 있는데요. 또한 배송추척을 해보면 어려운 택배 단어들로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집하처리, 간선상차, 간선하차, 행낭포장 등

지금부터 택배가 지연될때 택배추척을 통해 자주 접했던 택배의 무덤 '원삼콘솔Hub'에 대해 알아보고, 택배관련 용어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삼콘솔 Hub 원삼 허브터미널

원삼콘손 Hub는 소형물품을 분류하고 행낭포장을 하는 CJ대한통운 배송 물류센터입니다. 혹시 물건을 구입하고 배송추적을 하는데 '원삼콘솔 Hub'에서 택배가 장기간 머무르고 있다면 '행낭포장' 일 확률이 높습니다.

※ 행낭포장

-다닐[행], 주머니[낭]-

물건이 다치는 것을 최소화 하기위해, 큰 상자 하나에 모아서 다시 포장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행낭포장이 끝나면 다음 단계는 '간선상차' 인데 이후에는 택배 받을 지역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배송조회시 '행낭포장'이라고 되어있으나,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경우는 택배위치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것이 아니기에 늦어지는 것일 수 있으니 기다리면 됩니다.

원삼콘솔 Hub 터미널에 택배가 도착하면 '간선하차' → '분류' → '행낭포장' → '간선상차'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후에는 택배 받을 지역 영업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단, 배송조회시 '원삼콘솔 Hub 간선하차'라고 확인된다면, 택배를 실은 트럭이 원삼콘솔 Hub 터미널에 도착하여 택배박스를 하차중인 것입니다. '간선하차' 후에 택배 도착예정은 빠르면 1~2일, 늦어도 3일 내에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원삼콘솔 Hub 간선상차'는 택배상자를 지역별로 분류하고 '행낭포장'이 완료되어 해당 지역 영업소로 보내기 위해 트럭에 실는 단계를 뜻합니다. 택배추적시 간선상차이면 택배 도착예정일은 당일 또는 1~2일 정도 소요됩니다.

원삼콘솔 Hub 택배용어

○ 집화처리 : 택배담당자가 업체에서 배송하기 위해 택배상자를 인수한 것입니다.

○ 간선 : 발송 지역과 받을 지역 중간의 중계 지역으로 운행하는 대형 택배화물트럭의 노선을 뜻합니다.

○ 간선상차 : 택배상자를 지역별로 분류한 후 중계터미널 (Sub, Hub) 및 지역 영업소로 보내기 위해 택배화물트럭에 실려있는 상태입니다.

○ 간선하차 : 중계터미널(Sub, Hub) 및 지역 영업소에 택배상자를 하차한 단계입니다.

○ Sub터미널 : 발송지 또는 수령지의 택배 취급소에서 수거한 물건을 Hub 터미널로 보내거나, Hub 터미널에서 받은 택배를 지역 택배 취급소로 보내주는 중계 터미널입니다.

○ Hub터미널 : 택배상자는 모두 Hub터미널로 무조건 집결되고 이후에 다른 중계터미널 또는 지역 영업소로 이동합니다.

보통 온라인 쇼핑을 하면 위의 5단계로 배송절차가 진행됩니다. CJ대한통운의 배송 프로세스이긴 하지만 타 배송업체도 흡사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