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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리뷰/영화56

[넷플릭스] 아르고 - 긴장감 최고의 스릴러물! 초강추!(스포x) 30년 만에 공개되는 444일의 인질구출작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이 전 세계를 속여라! -줄거리 1979년, 테헤란에 있는 미 대사관이 성난 시위대에게 점령당하자 6명의 직원들은 캐나다 대사 관저로 은밀히 피신한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작전들이 논의되던 중, CIA의 구출 전문요원 ‘토니 멘데스(벤 에플렉)’가 투입된다. 자신의 아들이 보고 있던 영화 에서 힌트를 얻은 토니 멘데스는 라는 제목의 가짜 SF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사를 세워 인질을 구출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세운다. 할리우드 제작자들과 협력해 가짜 시나리오를 만들고 배우를 캐스팅해 기자 회견까지 여는 치밀함으로 전 세계를 감쪽같이 속인 그는 로케이션 장소 헌팅이라는 명목으로 테헤란에 잠입한다. 그리고 인질들과 함께 감독, 제작자, 제.. 2020. 1. 11.
당갈(Dangal) - 훌륭한 스토리, 감동실화!!! 추천~ 후기 제목인 은 인도말로 '레슬링'을 뜻합니다. 감독과 각본을 니테쉬 티와리가 맡았으며, 주연인 마하비르는 샤룩 칸, 살만 칸과 함께 발리우드의 3대 칸으로 불리며, 국내에선 의 주연으로 유명한 아미르 칸이 맡았습니다. 2016년 작품으로 제작비 1100만 불로 전 세계 수입 3억 3천만 불의 제작비 대비 33배 초대박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줄거리 전직 레슬링 선수였던 ‘마하비르 싱 포갓(아미르 칸)’은 아버지의 반대로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레슬링을 포기한다. 아들을 통해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은 내리 딸만 넷이 태어나면서 좌절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딸이 또래 남자아이들을 신나게 때린 모습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레슬링 특훈에 돌입한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조롱에도 불구하고 첫째 기타(파티마 .. 2020. 1. 11.
[넷플릭스] 6언더그라운드 후기/이런건 아이맥스 극장에서 봐야해!! 마이클베이 감독 트랜스포머를 그만두고 2년 만에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신작을 내놓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감독이라 이름만 들어도 '아, 아주 쉴 새 없이 빵빵 터뜨려주겠구만' 싶은데, 역시 이번 작품에서도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사정없이 터트려 주시네요. 그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자면, 시리즈, 시리즈, , ... 비싼 제작비, 내용보다는 볼거리에 더 치중하는 듯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이번 작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토리의 아쉬움을 비주얼로 상쇄시키지요. 특히 이 영화의 초반 이탈리아 피렌체를 훑으며 약 20분가량 카체이싱과 총격전은 역대 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분노의 질주 정도 비벼볼 수는 있겠으나, 대부분은 그 이상이라고 인정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표 시그니처 액션 장면이 많이 나.. 2020. 1. 10.
[넷플릭스]프랙처드 Fractured(스포x) - 오랜만에 볼만한 반전영화 프랙처드는 우리에게 아바타로 친숙한 샘워링턴이 주연으로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에게 더욱 몰입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판을 본다면 어설픈 줄거리와 답답한 구성의 작품이 많았는데, 프랙처드는 잘 만들었고 긴장감 몰입감도 상당합니다. 줄거리도 그렇고 그 이야기를 엮어가는 매 장면들도 완성도 높은 퍼즐처럼 잘 맞물립니다. 뿐만 아니라 각 장면들도 감각적인 연출의 나열이라 또 다른 즐거움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에 침대에 누워서 보다 '졸리면 자야지' 라고 부담 없이 시작 버튼을 눌렀는데, 어느새 엔딩 크레디트까지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정도로 빠져서 보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액션 스릴러라기보다 철저하게 심리스릴러입니다. 줄거리 자체가 아주 새로울 건 없지만, 그 줄거리를 .. 2020. 1. 10.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라도 ] 전편에 이어 또 멱살 잡혀 끌려갔다. 테일러 쉐리던의 시나리오는 기복이 없다. 이 작품은 의 시퀄입니다.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 윈드리버 각본을 쓴 테일러 쉐리던의 작품입니다. 테일러 쉐리던의 3개 작품은 한 가지 질문을 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전작 (시카리오 2015)는 각본 데뷔작이고 (로스트인 더스트 2016), 2017년에 개봉한 위드 리버에서는 직접 감독까지 겸했습니다. 세작품 모두 평단의 찬사와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세계 영화계는 그의 이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형보다 더 나은 아우? 전편이 범죄와 액션을 그리는 한편, 인물의 어두운 이면과 심리를 날카롭게 파헤쳤다면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스테파노 솔리마 감독은 전편의 뉘앙스와 몇몇 요.. 2020. 1. 10.
[그을린 사랑] 이 영화를 이제야 보게되었다니...(스포X) 영화 [그을린 사랑]의 감독인 드니 빌뇌브를 알기 전에 반전 영화 추천받고 보게 되었습니다. 스릴러, 반전 물을 좋아하던 터라 무심코 보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흥행이 안되어 그런저런 영화라고 생각하며 기대 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대박이네요!!! 제 인생작 리스트 상위권에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 영화를 이제야 본 것을 후회해야 하는지, 아니면 극장에서 놓쳐서 못 보고 지나쳤을 영화를 이제라도 보았으니 감사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영화를 본 것에 대 만족을 하였고 주변에서 좋은 영화 권해달라고 한다면 무조건 그을린 사랑을 추천합니다. 의외로 10명 중 9명은 이영화를 못 봤거나 모르더군요. 너무나 강렬하다. 끔찍하고 비극적이며 충격적이어서 원제가 "Incend.. 2020.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