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주사 기간, 부작용, 가격, 실비 등 총정리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어릴적 학교에서나 군대에서 대부분 파상풍 예방접종을 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녹이 쓴 철에 베이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파상풍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녹'에 있는 균이 몸에 침투해서 상처가 깊어진다 정도만 대부분 알고 있는데요. 파상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드릴테니 끝까지 정독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파상풍의 증상과 주사기간, 부작용, 가격, 실비 적용여부 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상풍 증상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발생시키는 독소에 의해 생기는 급성질환입니다. 상처 부위에서 파상풍 균이 번식하며 만들어진 신경독소가 신경세포에 작용하게 되어 골격근의 경직과 발작성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파상풍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에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유아는 파상풍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으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파상풍은 빠르면 1~2일 늦으면 약 2주 후에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파상풍의 초기 증상은 목과 턱 근육이 경직되는데, 만약 심해지면 입을 못 움직이거나 음식도 삼키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상풍이 악화되면 신체를 잘 가눌수 없는 과민한 반응이 나타나고, 두퉁과 미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상풍이 더 진행되면 경련성 근육 수축 등 안면경련이 발생하여 마치 조커처럼 비웃는 듯한 얼굴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련 증세는 소리, 빛 등 미세한 자극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하면 전신경련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목과 등이 경직되어 몸이 활처럼 휘기도 합니다.
파상풍 원인
■ 녹슨 금속
일반적으로 파상풍 원인은 녹슨 금속이 상처난 피부를 통해 균이 침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못에 찔리거나 칼에 베인다고 해서 무조건 파상풍에 거리는 것은 아닙니다.
1cm 이상 깊은 상처가 났거나, 감염 증상을 보이는 자상 또는 총상, 괴사된 조직, 오염된 흙 또는 거름에 상처가 노출되었다면 파상풍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오염된 토양
균에 오염된 토양이나 거름 또는 모래, 나무 등에 있는 독소가 체내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독소가 체내의 림프관 또는 신경세포와 결합하여 파상풍이 발병하게 됩니다.
즉, 작은 상처가 있더라도 일상생활 또는 취미활동 등을 통해 균이 체내에 침투하여 파상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 특수한 경우
외관상 상처가 없지만, 화상이나 비위생적인 수술 등의 원인으로 파상풍이 발병할 수 있고, 동물에 물려서 균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파상풍 관련 연구 자료에 따르면 큰 상처보다 작은 상처를 통해 파상풍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파상풍 발생 원인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자상(50%)이고, 다음 순서는 열상(33%)과 찰과상(9%)입니다.
○ 자상 : 칼이나 창같이 예리한 물체에 찔려서 발생한 상처입니다.
○ 열상 :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입니다.
○ 찰과상 : 어떤것에 스치거나 문질려서 살갗이 벗겨진 상처입니다.
파상풍은 위생이 좋지 못한 후진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 동물의 분뇨 접속이 잦은 직업군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파상풍은 위생과 가장 큰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상처라도 즉시 수돗물로 상처부위를 세척하고 소독약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히 상처 후 6시간 이상 방치하거나 이물질이 그대로 있다면 파상풍의 위험도는 상당히 올라가는 점 주의해야 합니다.
파상풍 주사기간 유효기간
파상풍 예방접종은 보통 영유아기 때 합니다.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한 번씩 총 3회 기초접종을 한 후에 18개월에 1차 추가접종, 2~4세에 2차 추가접종을 합니다.
어릴때 예방접종을 맞았지만 파상풍 주사 유효기간이 10년이기에 11~12세 때 추가 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또한 10년 뒤인 21~22세 때도 추가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는 군대에서 파상풍 예방접종을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파상풍 주사는 10년에 한 번은 파상풍 예방백신을 꼭 맞아야 하니 이를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최고의 파상풍 예방 방법은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 파상풍 DTaP 백신
파상풍 백신은 4주에서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3차 접종은 2차 접종후 6~12개월 뒤에 실시합니다.
○ 모든 영육아
○ 40세 이상 성인 중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 마지막 파상풍 예방접종 후 10년 이상이 경과했을 경우
■ 파상풍 Td 백신
성인중 파상풍 예방주사 과거 기초 접종력이 있다면 Td를 매 10년마다 1회 접종하면 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부작용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면 흔하지 않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두드러기
파상풍 예방접종 후에 얼굴이나 목, 쇄골 등에서 두드러기가 발생하고, 간지럽거나 붓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금방 사라지겠지만 심각하다면 즉시 병원에 내방하여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팔, 어깨 저리거나 뻐근함
파상풍 예방접종을 한 팔이 저리거나 뻐근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흔하게 보이는 증상이며 몇시간 또는 며칠만 지나면 괜찮아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몸살, 발열
예방접종 후 몸살기운과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백신을 맞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2~3일 내에 완화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비용 및 실비
■ 파상풍 예방접종 비용
파상풍 예방접종의 금액은 병원마다 상이합니다만 일반적으로 3~4만원 사이이고, 보건소에서 TD(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접송 시 1~2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는 1회당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 파상풍 예방접종 실비적용
파상풍 예방접종은 실비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이 아니라 상처가 발생하여 맞는 파상풍 주사는 실손보험이 적용됩니다.
이는 상해나 질병이 이미 발생하여 치료와 세균 침투 등 2차 감염 등의 목적으로 의사가 권유했을 때 예방 주사를 접종하면 실비보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즉, 상해로 상처가 생겨서 상처 부위 감염 등 우려가 있어 의사의 권유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실비, 실손보험에 적용되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녹슨 금속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상처는 자발적으로 세심한 치료가 가능하나, 작은 상처는 쉽게 간과하기 때문에 파상풍 균의 침투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평소 주변환경을 청결히 하고, 만약 상처가 났다면 즉시 소독해야 합니다. 그리고 파상풍 예방백신을 10년 주기로 꼭 맞아서 파상풍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지금까지 파상풍 원인과 증상, 주사유효기간, 비용 등 알아보았습니다.
●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글입니다.
'Life 리뷰 > 알면 좋은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초대사량 늘리는 방법, 계산법 총정리 (0) | 2020.07.17 |
|---|---|
| 쿠싱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총정리 (0) | 2020.07.16 |
| 마인트롤 부작용(가격, 우울증 치료제) 완벽정리 (0) | 2020.06.30 |
| 먹토 부작용, 침샘비대증 등 알아보기 (0) | 2020.06.23 |
| 조현병이란? 초기증상 증상 치료방법 완벽정리 (0) | 2020.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