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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건강 정보

쿠싱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총정리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7. 16.


쿠싱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총정리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팔다리는 얇은데 배만 나온다던가, 운동을 많이 해도 살이 찐다면 쿠싱증후군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통 쿠싱병으로 발생하는 쿠싱증후군은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을 동반할 수 있어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쿠싱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 알려드릴텐데요, 최근 뱃살이 많이 나왔거나 이유없이 살이 찐다면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쿠싱증후군 무엇인가?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8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3~40대에서 주로 발병합니다. 하지만 성별 구분없이 소아청소년기에도 드물지만 발병하기도 합니다.


부산피질이란

신장의 바깥부분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이는 당질 코르티코이드라는 포도당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무기질을 조절하는 무기질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여기서 무기질코르티코드라는 호르몬은 삼투압을 조절할때 이용됩니다.


우리의 신체는 항상 일정한 물양과 무기질양 등을 유지되게 끔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짠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나트륨이 많아지고 이것을 희석하기 위해 수분(땀 또는 소변)이 줄어들게 됩니다. 즉, 체내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수분을 내보내거나 흡수하거나 양 조절을 하게 됩니다. 


당질코르티코이드는 

생명현상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호르몬이고, 이는 부산피질자극호르몬(ACTH)에 의해 조절됩니다. 간에서 당생성을 촉진하고, 간글리코겐과 혈당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쿠싱증후군 원인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외인성과 내인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외인성 쿠싱증후군

외부요소에 의한 외인성 쿠싱증후군은 자가면역질환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약물 복용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인성 쿠싱증후군

체내에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는 것을 내인성 쿠싱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당질 코르티코이드는 부산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경우가 있고, 부신피질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면서 자극으로 많이 생성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인성 쿠싱증후군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쿠싱병입니다. 


쿠싱병

2~40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하수체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산되어 부신피질 증식증과 코르티솔 과다 분비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외에도 치료를 위해 장기간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한 경우 외인성 쿠싱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쿠싱증후군 증상

쿠싱증후군의 증상은 비만증과 고혈압, 피로감, 무월경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특징을 보이는 증상은 비만증으로 얼굴이나 목, 가슴, 배 같은 신체 중심 부분위주로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큰 얼굴과 두꺼운 목, 피부와 얼굴에서 나타나는 다혈증, 하지만 살이 안찌어 비교적 얇은 팔과 다리는 쿠싱증후군 환자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쿠싱증후군 증상이 피부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부가 얇아지면서 상처와 멍이 잘 생기고 잘 낫지 않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허벅지나 배 등 신체부위에 붉은 선이 보이거나,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이 발생하거나, 피부와 점막 등에 곰팡이 균 감염처럼 보이는 체부백선이 보이기도 합니다.


혈압상승과 혈당의 상승, 골다공증, 골절과 같은 신체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성의 겨우 다모증이나 난소기능 장애, 피부 트러블 발생 등을 겪을 수 있고, 수면 장애나 급격한 감정 변화, 우울증, 정신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소아청소년기에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서 체중 증가에 비해 키가 자라지 않는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검사

쿠싱증후군 진단은 덱사메타존(dexamethasone)을 투여할 후 측정한 혈중 코르티졸 농도와 24시간 동안 소변을 채집하여 유리 코르티졸 농도를 비교하여 질병을 진단합니다. 만약 종양이 의심된다면 복부 컴퓨터 단층이나 촬영, 뇌하수체 MRI 등을 통해 원인을 찾아냅니다.



쿠싱증후군 치료방법

쿠싱증후군 질환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진행됩니다. 


부신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면 

수술을 통해 쿠싱증후군 원인인 종양을 제거하고, 수술이 불필요하다면 약물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이 원인이면

해당 약물 복용량을 점차 줄였다가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방적 차원으로 평소 생활 시 대사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습관을 개선해야 빨리 호전될 수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지금까지 쿠싱증후군과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쿠승증후군을 방치하면 췌장염과 폐혈전증 등 심각한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때를 놓치지 않고 제대로 치료 받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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