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deo 리뷰/영화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4월 23일 개봉 정보!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4. 10.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개봉 정보!


영화<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신작이자, 충무로의 간판 배우인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가 출현으로 큰 화제가 된

2020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사냥의 시간>. 4월 23일 넷플릭스 대개봉 합니다.

전 세계 단독으로 넷플리스에서 개봉하는 '사냥의 시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사냥의시간> 공개

사냥의 시간은 비록 넷플릭스에 투자를 받은 오리지널 영화는 아니지만, 한국 영화 신작으로는 최초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 독점 공개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있지 않냐? 하겠지만 감독과 주연 배우들만 한국인이고, 넷플릭스에서 투자하여 만든 외국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사냥의 시간은 2월 극장 개봉 취소되었고, 4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하기로 했으나 제작사와 배급사와의 분쟁으로 또 연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4월 23일 전 세계 단독으로 넷플릭스에서 사냥의 시간이 공개 됩니다.

 한국 영화 최초,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공식 초청!

2011년 윤성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 <파수꾼>으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시작으로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후보에 올라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감독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해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수상을 하며 세계에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해 가장 빛나는 데뷔작이라고 평가를 받았던<파수꾼>, 그 뒤를 이어 두 번째 장편영화인 <사냥의 시간>'은 장르적 특성을 담아낸 상업 영화를 향해 도전하는 작품입니다.

10대 청소년들의 삶을 예리하게 꿰뚫어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예리하게 풀어냈던 작품이 <파수꾼>이라면 <사냥의 시간>은 희망이 없는 도시에서 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과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냥의 시간에서 위험한 계획을 벌인 네 명의 친구들과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간의 추격전에서 그려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팬들에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윤성현 감독은 인터뷰에서 ‘사냥의 시간은 숨돌릴 틈 없이 손에 땀을 쥐고 보는 영화이자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네마틱한 체험과 서스펜스를 선사할 영화’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연출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윤성현 감독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자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이 잘 어우러지는 <사냥의 시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사냥의시간> 영화 줄거리


그날,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

희망 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제훈)은 가족 같은 친구들 ‘장호’(안재홍)와 ‘기훈’(최우식)

 그리고 ‘상수’(박정민)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위한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다.

 하지만 미래를 향한 부푼 기대도 잠시,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나타나 목숨을 노리며 이들을 뒤쫓기 시작한다.

 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네 친구는 놈의 사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심장을 조여오는 지옥 같은 사냥의 시간이 시작된다

사냥의 시간의 시대적 배경은 세계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마약과 총기가 난무하는 무법 도시가 되어버린 가까운 미래의 대한민국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무모하면서 위험한 작전을 계획하면서 정체불명의 추격자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네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사냥의 시간 장르는 추격 스릴러 액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냥의 시간 출연진

이제훈

"굉장히 설렌다. 다른 언어이지만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영화<파수꾼>로 배우 이제훈은 단번의 충무로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어떤 배역이든 100% 소화해 내는 연기파 배우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그의 최근 영화는 <아이 캔 스피크>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전작에서도 그의 빛나는 연기력으로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사냥의 시간>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재홍

“치열하게 임했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

안재홍는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배우입니다. 어떤 배우도 안재홍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따라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올해 초 개봉했던 <해치지 않아>는 비록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요. 이번 사냥의 시간을 통해 만회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우식

“너무 축하할 일이고 감사하다”

작년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한해였습니다. <기생충>에 뒤를 이어 <사냥의 시간>으로 세계 무대에 얼굴을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기생충> 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네요.



박정민

“영화인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영화제에 함께 할 수 있어 무척이나 설렌다”

박정민 배우는 충무로에서 연기 천재로 통합니다. 영화<동주>에서 이미 천재성을 알리게 되었지요. 그의 연기를 보고 있자면 영화 속으로 끌려들어 간다고 표현해야 맞을 것 같네요.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 <사냥의 시간> 네 명의 친구들은 거의 어벤져스 급이네요. 각각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하여 시너지를 낼지 궁금합니다.



박해수

드라마 <슬기로운 감방 생활>과 영화<양자물리학>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입니다. 연극을 오래 했다고 하는데, 그는 대사를 하지 않아도 대사가 전달되는 듯한 분위기를 소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사냥의 시간>에서는 비중은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만 존재감만큼은 누구보다도 강렬하다고 하니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영화 반응은?

사냥의 시간의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83% 정도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IMDb 유저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으로 크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들도 5~6점을 준 적이 많기에 6점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는 상황이며, 영화 초반부가 약간 지루하다는 반응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괜찮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비록 극장은 아니지만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글입니다.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일> 숨은명작영화/추천/스포X/반전영화/최우수스릴러상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추천, 후기, 노출수위 스포X

영화<반도>-한국판<월드워Z>가 될 것인가? 연상호/정보/배우/스틸컷 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