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deo 리뷰/영화

넷플릭스 영화<캐빈 인 더 우즈> 리뷰/후기/볼만한 영화! 스포X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3. 31.

넷플릭스 영화<캐빈 인 더 우즈> 리뷰/후기/볼만한 영화! 스포X


요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시지요?

그래서인지 넷플릭스의 콘텐츠가 예전보다 업로드 빈도가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자택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는 넷플릭스가 좋은 친구가 되어주네요.


최근 넷플릭스에 업로드된 영화 중 2012년도에 개봉한 영화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 바로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입니다.

넷플릭스의 최신등록콘텐츠에 등록이 되어있길래 네이버 평점 7.02인 것을 확인하고 몇 번을 고민하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마블 히어로 토르역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조연으로 출연한 영화입니다.

<캐빈 인 더 우즈>의 개봉시기는 토르1(천둥의 신)과 비슷한데, 크리스 헴스워스 정도의 정상급 배우가 주·조연급으로 출연합니다.

토르가 주·조연? 으아해 하실 분이 계실 텐데 직접 보시면 압니다.

주연인 듯 조연인 묘한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그 또한 재미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캐빈 인 더 우즈>는 매우 참신하고 똑똑한 호러영화, 재미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지금까지 봐왔던 할리우드식 공포 영화 공식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5명의 아름답고 건장한 젊은이들이 '숲속의 한 오두막(The Cabin in The Woods)'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오싹한 분위기, 결국엔 하나하나씩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캐빈 인 더 우즈>는 이블데드 분위기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며 결말에는 완전 다른 장르로 끝나게 됩니다.

초반과 엔딩의 스케일 차이가 매우 큽니다.

<캐빈 인 더 우즈>는 처음부터 중간 정도까지 전통 호러영화의 교과서 공식을 답습하듯 그대로 흘러갑니다.

나름 가슴 졸이면서 보는 장면도 충분히 있고, 깜짝 놀랄만한 장면들도 꽤 나옵니다.

미국인들에게나 통할만한 개그 코드도 있습니다.


흔한 미국식 호러영화 공식인 섹시한 여배우의 노출 도중 공포의 존재가 조우하는 장면도 있고, 혼자 살아남는 청순녀가 끝까지 가는 등 호러물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첫 번째 비극은 여배우가 남자를 유혹하는 도중 그것들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하는데 이것 역시 공포물 교과서 공식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뇌피셜입니다만 이러한 흐름은 감독이 관람객들을 속이기 위한 장치였을 것입니다.

단순 호러물로 빠져들며 식상함을 느낄 때쯤 예상치 못한 후반부로 놀라게 하는 감독의 큰 그림을 보면서 참신함과 신선함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초반부터 끝날 때 까지 지루할 틈은 없었고 보는 내내 긴장되었습니다.

결말 부분에는 통쾌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캐빈 인 더 우즈>의 각본은 <어벤져스>의 감독인 '조스 웨던'입니다.

'조스 웨던' 이름을 더욱 각인시켜준 신선한 호러영화 <캐니 인 더 우즈 Cabin in The Woods>.


오랜만에 참신하고 독특한 공포물에 빠지고 싶다면, 이 영화를 권해드립니다.


넷플릭스 영화 <캐빈 인 더 우즈>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