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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19

[넷플릭스] 시청률 살인-브라질 다큐멘터리/후기/스포(x)/강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청률 살인을 보았습니다. 사실 브라질이란 나라는 별로 관심 없다가 브라질 채권 투자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브라질 영화와 드라마는 접한적 없었는데, 우연히 그것도 다큐멘터리를 접하였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범죄 스릴러물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큐멘터리가 이렇게까지 재미있을수 있나?'를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작년한해 본 영화 드라마 중에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큐'주제에 말이죠. 처음엔 이정도 소재라면 드라마를 만들어도 대박 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보고 나니 다큐로 연출한것 신의 한 수이고, 만든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실제 사건을 실제 인물의 인터뷰와 뉴스, 언론 등으로 구성했기에 더욱 실감.. 2020. 1. 14.
[넷플릭스] 모털엔진(Mortal Engines) 역시 피터잭슨!! ‘모털 엔진’은 거대도시가 군소도시를 흡수하면서 규모를 키워나가는데 그 방식이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와 다를 바 없습니다. 견인 도시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데, 판타지와 SF, 액션이 결합한 오락영화로 풍부한 볼거리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60분 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한 이후에 도시가 직접 움직이면서 생존을 해 나가는데 그중의 거대도시 런던은 군소도시를 흡수하면서 세력을 키워나가지만 도시의 간부라 부를 수 있는 테데우스는 강력한 무기로 권력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반 견인 단체와 주인공의 대결이 작품의 줄거리입니다. 독특한 세계관과 많은 등장인물이 펼치는 서사구조와 모험, 사랑을 짧은 시간 안에 담으려다 보니 개연성이 부족하지만 빠른 흐름의 진행, 빼어난 영상미, 오락성은 충분한 재.. 2020. 1. 13.
[넷플릭스] V워 (V-WARS) 색다른 뱀파이어물. 후기(스포x) 뱀파이이어를 인류의 새로운 종으로 볼 것인가? 치료를 요하는 사람으로 볼 것인가? 우리가 알고 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뱀파이어 다이어리 뭐 그런 쪽과는 거리가 멀고 뱀파이어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이 색다릅니다. 기존의 워킹데드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도 많이 다르고요, 더 이상 설명은 스포가 될 것 같으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조너선 메이버리와 앨런 로빈슨의 만화책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원작을 각색한 드라마인데, 그래서 그런지 보면서 놀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개연성이 굉장히 치밀함) ​ 보통의 아포칼립스 류 작품은 종말 이후를 그리거나, 종말 전 상황이 아주 짧게 지나가는데 이 드라마는 종말을 그린 작품이 아닙니다. '뱀파이어 바이러스'가 실제로 존재하고, '그 바이러스가 퍼.. 2020. 1. 13.
[넷플릭스] 나의마더- 후기/ 리뷰/ 강추는 아니지만 추천... 넷플릭스에서 꽤 인상적인 영화를 보았는데, 호주의 SF, 스릴러 영화 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인간이 모두 멸종한 시대에 로봇이 인간을 인공 자궁을 통해 태어나도록 하고 기르면서 완벽한 인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로봇이 엄마를, 인간이 딸인 영화라는 소재도 신선하지만 로봇이 기르는 인간이라는 것도 꽤 특이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외부에서 어른 여성이 나타나며, 인간이 멸종되고 세상이 멸망했다는 로봇 엄마의 말에 의심을 품게 만드는데요 정말 인간이 멸종한 게 맞는 것일까요? 영화 나의마더를 보면서 소재는 특이하고 로봇과 인간 사이에서의 심리적인 긴장감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인간의 배.. 2020. 1. 12.
[넷플릭스] 6언더그라운드 후기/이런건 아이맥스 극장에서 봐야해!! 마이클베이 감독 트랜스포머를 그만두고 2년 만에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신작을 내놓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감독이라 이름만 들어도 '아, 아주 쉴 새 없이 빵빵 터뜨려주겠구만' 싶은데, 역시 이번 작품에서도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사정없이 터트려 주시네요. 그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자면, 시리즈, 시리즈, , ... 비싼 제작비, 내용보다는 볼거리에 더 치중하는 듯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이번 작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토리의 아쉬움을 비주얼로 상쇄시키지요. 특히 이 영화의 초반 이탈리아 피렌체를 훑으며 약 20분가량 카체이싱과 총격전은 역대 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분노의 질주 정도 비벼볼 수는 있겠으나, 대부분은 그 이상이라고 인정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표 시그니처 액션 장면이 많이 나.. 2020. 1. 10.
[넷플릭스]프랙처드 Fractured(스포x) - 오랜만에 볼만한 반전영화 프랙처드는 우리에게 아바타로 친숙한 샘워링턴이 주연으로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에게 더욱 몰입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판을 본다면 어설픈 줄거리와 답답한 구성의 작품이 많았는데, 프랙처드는 잘 만들었고 긴장감 몰입감도 상당합니다. 줄거리도 그렇고 그 이야기를 엮어가는 매 장면들도 완성도 높은 퍼즐처럼 잘 맞물립니다. 뿐만 아니라 각 장면들도 감각적인 연출의 나열이라 또 다른 즐거움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에 침대에 누워서 보다 '졸리면 자야지' 라고 부담 없이 시작 버튼을 눌렀는데, 어느새 엔딩 크레디트까지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정도로 빠져서 보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액션 스릴러라기보다 철저하게 심리스릴러입니다. 줄거리 자체가 아주 새로울 건 없지만, 그 줄거리를 .. 202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