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리뷰/알면 좋은 건강 정보

회충약 구충제 복용법, 먹어야 하나? 증상과 효과는? 필독!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3. 27.

회충약 구충제 복용법, 먹어야 하는지? 증상과 효과 분석! 

 

혹시 회충약 정기적으로 드시나요? 

1960년대는 기생충 감염 확률이 80%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그당시 농사법이 비료 대신 분뇨를 주로 사용했고 날것을 즐겨먹는 식습관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기생충 퇴치사업을 시행했습니다. 전 국민 1년에 2회 복용 권장했지요.

결과 2012년에는 기생충 양성률이 2.6%까지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기생충 퇴치사업은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계적 모범사례가 될 만큼 청결하고 감염률이 저조한데 회충약 구충제 안 먹어도 되지 않겠나? 생각 드실 겁니다.

특히 요즘 식재료가 워낙 깨끗하고 잘 나오니까 별 문제없을 거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큰 오산이지요.

감염률은 낮아졌지만, 회충약 구충제는 꼭 먹어야 합니다.

아무리 잘 관리한 식재료라고 해도 생선, 야채, 과일 등에 회충이 존재한다는 사실!

당연히 우리 몸속에는 회충이 들어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우리가 접촉하는 모든 것에 세균이 존재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회충약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평소에 날것을 많이 먹는 사람,

유기농 야채를 선호하는 사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위생이 안 좋은 나라에 다녀온 사람,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반드시 회충약 구충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회충약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

생선, 회, 육회, 채소, 과일 등 날 것을 섭취

우리는 날것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약주를 드실 때 회, 육회, 과일 등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날 음식으로 회충이 몸속에 들어갈 위험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농약을 사용하면 문제없지 않냐고 반문하겠지만 농약을 사용하더라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반려동물을 통한 감염

반려동물이 없는 가정보다 있는 가정이 감염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반려견 키우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반려견을 통해서 감염이 많이 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지요.

 

■ 공공장소를 통한 감염

자녀분들의 친구들 통해서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될 수 있고 야외 캠핑이나 산, 계곡 등에서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회충이 있을 때 발생하는 증상

변비, 설사, 항문 가려움, 식욕감퇴, 현기증, 빈혈, 붉은 반점, 고열, 소화불량, 오한, 근육통, 장염, 복통 등

 

회충약 구분

■선충류

야채와 과일 등 섭취했을 때 감염되는데 약국에서 알벤다졸 구매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흡충, 조충

고기류,  생선, 어패류 등을 섭취했을 때 걸릴 수 있으며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 검진 후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알약 회충약(알벤다졸), 물약 회충약(플루벤다졸)의 복용법

1년에 1~2회 복용

1회 1정

봄 또는 가을에 복용

식후 또는 잠자기 전 복용

 

 

회충약은 봄이나 가을에 복용을 권하는데요, 특히 봄철에는 봄나물을 많이 먹고 야외활동이 잦아 감염 확률이 높다고 하니 최소한 봄에는 꼭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약인 플루벤다졸은 생후 12개월부터 복용이 가능합니다.

아이는 플루벤다졸이 비교적 안전하며,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역시 플루벤다졸이 좋습니다. 

 

이상 회충약 구충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생충 감염이 된다면 약을 먹는 것도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생충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기생충은 대부분 날것을 먹어서 감염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능한 잘 익혀서 먹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동물용 회충약을 먹여서 미리 예방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생충 예방의 기본은 손 씻기입니다.

외출 후 그리고 식사 전에 반드시 손 씻기를 습관화하셔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