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뜻, 사례 등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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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뜻, 사례 등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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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코로나 19 상황과 더불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팬데믹'입니다.

코로나가 세계적 대유행이 진행되면서 WHO(세계 보건기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을 선포했는데요. 

세계적 대 유행이라는 의미의 단어인 팬데믹은 평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낯섭니다.

지금부터 팬데믹의 뜻과 사례 등 내용들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팬데믹 뜻

팬데믹은 '감염병 세계 유행' 이라는 뜻으로 WHO(세계 보건기구)의 전염병 경보 단계중 가장 높은 위험 등급인 6단계를 나타냅니다.

팬데믹의 유래는

그리스어에 모든 이라는 의미의 'PAN'과 사람들이라는 뜻의 'demos'를 결합한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감염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 전염병 경고 단계

WHO는 전염병 위험에 따라 6단계로 경보 단계를 구분합니다.

○ 1단계

동물사이의 전염 상태

○ 2단계

가축이나 야생동물에서 발견 후 소수 사람들에게 전염 가능성이 있는 상태

○ 3단계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염되어 소규모 집단 감염을 일으키지만 사람간의 감염은 없는 상태

○ 4단계

사람과 사람으로 전염병이 옮겨지고, 대유행 위험의 가능성이 있는 상태

4단계가 되면 여행자제 등 전염병 확상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5단계

전염병이 동일 권역(대륙)에서 2개국 이상에서 발생한 상태

○ 6단계

5단계를 넘어 다른 권역의 국가에서 해당 전염병이 창궐한 상태로 이것을 두고 '팬데믹'이라고 합니다.

전염병 경보 6단계가 되면 세계적 전염병 대 유행이 진행 중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팬데믹의 요건

국가를 넘어 광범위하게 전염병이 발생하고 많은 사망자가 있고, 점염성이 강하면 팬데믹의 요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감기 등으로 계절성 질환이 많은 나라에 생기더라도 팬데믹이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2020년 2월 26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위험성을 예고하였고, 2020년 3월 들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더욱 심각해지자 WHO는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 출범 이후 3번째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해 팬데믹 선포를 하였습니다.

팬데믹 사례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가장 심각했던 팬데믹은 14세기 중세 유럽에서 발생했던 흑사병(패스트)과, 1918년 전세계 5000만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한 스페인 독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대에 와서는 1968년에 발생 후 100만명이 상망한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풀루엔자(H1N1)을 팬데믹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첫번째 팬데믹, 홍콩독감(1968년)

홍콩독감은 1968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독감으로 호흡기 증상 및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감염병입니다. 이 독감의 지속기간은 6개월 정도로 홍콩을 넘어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 호주 아프리카 남미 유럽으로 전염병이 확산되어 전세계에 100만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두번째 팬데믹, 신종플루(2009년)

시기는 2009년 봄에 멕시코에서 최초 발생하였고, 미국으로 확대되면서 전세계로 유행하여 214개국에 발병하였고 18,50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국내에도 75만명이 감염되어 250여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돼지에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돼지독감'이라고 불렸는데요. 신종플루의 치료제로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가 사용되면서 회복이 되었습니다.

세번째 팬데믹, 코로나19(2020년)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 발생한 호흡기질환입니다. 처음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흐흡기 질환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전세계로 확산되자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임을 밝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19는 감염자의 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에 침투하여 전염됩니다. 증상은 기침이나 인후통, 폐렴 등으로 나타나고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전세계를 위협하는 전염병이 발병한 후에는 인류 문명을 완전히 바꾸는 등 인류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표적 사례는 중남미 고대문명을 파멸시킨 천연두와 중세 유럽을 뒤흔든 흑사병, 20세기 5천 만 명을 죽음으로 인도한 스페인독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큰 전염병이 지나간 후에는 인류의 의학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전염병 유행이 줄어들었으나, 또다시 변이되어 나타나는 바이러스는 현재에도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고통을 겪으며 아픔도 크지만, 후에는 인류의 의학과 삶의 수준이 한단계 더 성장하게 됩니다.

콜레라의 원인은 오염된 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콜레라 이후 전 세계의 도시는 상하수도 시스템을 갖추는 시작점이 될 수 있었고, 스페인 독감 이후에는 예방접종 관련 의료 시스템이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전세계 인류는 고통받으며 경직된 삶을 살고 있지만, 역설적이나 한편으로는 청결과 위생에 더욱 신경쓰게 되었고, 방역 시스템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많은 학자들은 코로나 19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더욱 가속화 하고 있으며, 삶의 사이클과 문화까지 급변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이상 코로나19의 이전의 세계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급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어떻게 나 자신을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깊은 성찰과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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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팬데믹의 뜻과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함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