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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건강 정보

입냄새 원인과 제거 방법 꿀팁(자가진단 방법)

by 아프리카북극곰 2023. 2. 5.

입냄새 원인과 제거 방법 꿀팁(자가진단 방법)

입냄새 제거 방법

 

입 냄새의 원인의 80~90%는 잇몸질환과 충치 등 입 속의 문제이고, 입 외 문제가 10~20% 정도 됩니다. 

 

지금부터 입냄새 원인과 제거 방법,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입냄새 꿀팁 원인은?

입냄새의 원인의 대부분은 잇몸 질환이고, 건강 상 문제로 인해 냄새나기도 합니다.

 

잇몸질환 및 충치

잇몸 염증에서 나온 진물과 세균이 만들어낸 물질에서 악취가 나는 것입니다.

 

부비동염

고름과 콧물이 코와 식도에 머무면서 냄새가 나는 것으로 '달걀 썩는 냄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도결석

편도 분비물과 음식물 찌꺼기가 결합하여 만든 결석으로 악취가 납니다.

 

역류성 식도염

위산이 입으로 넘어오면서 악취가 나는 것으로 특징은 '쓴 냄새'가 납니다.

 

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생성해낸 물질에서 악취가 나는 것입니다.

 

콩팥질환

혈중에 요소(단백질 분해 산물) 농도가 증가하여 나는 냄새로 암모니아와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당뇨병

포도당 대신 지방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물질에서 냄새가 나는 것으로 아세톤과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치주질환

구강 내 침 분비가 감소하고 각종 치주질환이 증가하여 입냄새가 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러한 증상이 더욱 잘 나타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입에서 냄새나는 원인 중 하나는 침 분비가 촉진되지 않아서인데요. 이는 아침밥을 거르거나 불규칙하게 식사하기 때문입니다.

 

흡연

담배에 있는 황 화합물이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기상 후 입냄새

아침에 일어나면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데요. 자는 동안 입 속 음식물 찌꺼기와 구강세포, 침 등이 부패하면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어나면 가장 먼저 양치 후 물을 마시던지 음식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입냄새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입냄새 꿀팁 자가측정 방법은?

① 가까이 있는 친구나 배우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② 혀의 설태를 작은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긁어 5초 후에 냄새를 맡습니다.

 

③ 자신의 손등을 혀로 핥고 10초 후에 냄새를 맡아봅니다. 

 

④ 3분 정도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쉰 후 컵이나 두 손바닥을 모은 후 입으로 숨을 내쉬어 냄새를 맡습니다.

 

자기가 직접 입냄새 진단을 할 수 있지만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입냄새 꿀팁 제거 방법은?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

양치질만 해서는 입냄새 제거가 어렵습니다. 양치 후 반드시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분을 신경 써서 닦아야 입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빨에 끼어있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입 속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황소수소를 분출하는데요. 심각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입냄새 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태 제거

혀의 설태를 제거해야 합니다. 하루에 2번 정도는 혀 뒷부분에서 앞부분으로 3~4회 정도 부드럽게 닦아 주면 좋습니다.

 

설태 제거기가 없다면 칫솔로 제거해도 되는데요. 이때 꿀팁은 양치 후 칫솔을 씻어내고 치약을 약간 뭍혀서 혀를 닦으면 혀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

입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을 잘 치료하고 보철물을 착용하고 있다면 잘 정비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구강 관리를 하시면 좋습니다.

 

방향성 양치액(스프레이)

입냄새 제거를 위해 가글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의해야 할 것은 과도하게 사용하면 구강 속이 건조해지기에 입냄새가 더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스프레이나 가글, 껌 등을 이용하면 급할 때는 유용하나 근본적인 해결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구취와 방향제가 섞여 더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양치 후 가글을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치약 잔유물과 가글액이 만나면 오히려 치아에 안좋을 수 있으니 양치 후 30분 이후에 가글액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입냄새 꿀팁 예방 방법은?

수분 섭취

구강 내 적정 수분 유지는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또한 구강의 자정능력을 상승시켜 입냄새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권장하는 것은 1일 최소 1.5리터 이상 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유제품 및 육류 제한

단백질 섭취로 인하여 입냄새가 증가할 수 있으니 가급적 유제품 및 육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녹황색 채소와 해초류 섭취

칼슘이나 나트륨 칼륨 등이 많이 함유된 채소를 섭취하면 구강 내 산성화를 방지하여 입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맥주 및 와인, 흡연 제한

맥주나 와인, 흡연 등은 구강 내부를 건조하게 하여 혐기성 그람음성세균의 성장을 촉진하게 합니다.

 

소식

과식을 했을때 위장 내에 있는 음식이 소화되지 않아 가스가 올라옵니다. 그래서 과식 후 양치를 잘했어도 다음날 입에서 단내가 나기도 합니다. 가급적 과식을 피하고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나트륨 칼륨 등이 많이 함유된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입냄새 등은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악취입니다. 암내와 발냄새와 달리 입냄새는 숨기기도 어려운데요. 심한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 후에도 입냄새가 전달되기도 합니다. 

 

특히 가까이 있는 사람인 경우에는 상대방이 무안할까 봐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진정으로 걱정되고 염려된다면 둘만 있을 때 조용히 구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 나의 입에서 냄새나는 것을 알려주더라도, 기분나빠하지 말고 입냄새 제거를 위해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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