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집값 부동산 시장 전망
근로소득은 자본소득을 넘을 수 없기에 재테크, 투자는 필수입니다.
주식이나 코인은 '타이밍'을 알아야 해서 어렵지만, 부동산은 '입지'만 잘 연구하면 누구나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영역입니다.
집값은 전국이 함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국지전이기에 지역별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나,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선 이후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이후 집값 정책 개정
더불어민주당 의석수는 172석입니다. 즉, 대통령 권한의 시행령 개정 정도가 아니라면 국회 문턱을 넘기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양도세 감면이나 조정지역 해제 여부는 행정부 소관이기에 어느정도 조율이 가능 하겠으나, 취득세 보유세 재산세 임대차 3법 등 굵직한 정책과 제도는 국회 동의가 필요하기에 어느 정도 진통이 예상됩니다.
2년 뒤 열릴 총선때까지는 부동산 관련 각종 정책이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기에 2022년 6월 지방선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선 이후 집값 전망
서울 반포 아크로리버파크가 30억 원에서 42억까지 상승했습니다.
서초 래미안 원 베일리는 하이엔드가 아닌데도 호가가 50억이 넘습니다.
물론 실거래가는 매수자의 선택의 문제이지만, 분명 거래는 될 것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매가가 형성될 것입니다.
주식이나 코인 등 투자처와 달리 부동산은 누구나 시장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강제 투자재이고, 필수재이기에 결국 입지에 따라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단, 최근 2~3년간 전국 부동산이 동시에 상승했던 대세 상승장은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갈수록 똘똘이 한 채로 집중되는 양극화가 심화될 것입니다.
그래서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대선 이후 집값 지금 아파트 매수는?
무주택자라면 집을 구매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집을 사면 더 잘 살게 된다는 것은 집을 매수해본 사람이라면 더 잘 압니다.
다만, 입지가 떨어지고 투자 가치가 없는 집은 피해야 하기에 부동산을 보는 실력도 키워야 합니다.
만약 당장 돈이 없다면 투자 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전세 끼고 매수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현재 서울 부동산 시장은 실수요 시장이기에 다주택자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다주택자가 임대시장에서 공급자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전세시장이 정상화되려면 다주택자가 있어야 합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 집을 사는 것입니다.
대선 이후 집값 재건축 재개발
재건축도 재건축 나름입니다.
재건축은 안전진단 완화라는 대형 호재가 있으나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 사업입니다.
처음에는 호기롭게 투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단지가 재건축되면 서로 비교하면서 입지와 투자성에 우위가 있는 곳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즉, 서울이나 수도권에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많이 있기에 재건축이라는 희소성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건축 재개발은 사업 속도가 중요하고, 입지와 가격평가 등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대선 이후 집값 1기 신도시
분당 등 1기 신도시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는 입지가 장점입니다. 교육, 상권, 공원 등 정주여건이 뛰어나 재건축 재개발 시동이 걸리면 큰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들어가려고 한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들어가시길 권장합니다.
대선 이후 집값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
호재는 상승과 하락을 뒤집을 수 있는 에너지가 없습니다. 단지 대세 방향성에 액셀레이터를 밟는 효과만 있을 뿐입니다.
호재라는 것도 상승 때가 호재이지 하락기 때는 악재일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상승기 때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면 호재일 수 있으나, 하락기 때는 쇼핑몰로 인해 교통이 불편해진다는 등 악재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재가 있다 할지라도 실현 가능성이 충분해야 됩니다.
이유는 실현되지 않는 호재도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충남 계룡시에 이케아가 진출한다고하여 계룡시와 인근 지역의 부동산이 들썩였는데, 진출이 무산되면서 힘들어하는 분들이 제법 계십니다.
호재로 인한 투자 실패는 본인 책임입니다.
호재보다 입지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대선 이후 집값 전세 계약 갱신 청구권
임대차 3 법 중에 하나인 전세 계약 갱신 청구권은 신규 공급은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추진한 거라 그동안 가격 폭등, 거래 소멸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올해 계약 갱신 청구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임대 가격 급등이 예고되어 있는데, 매매가격 하방 지지선인 전세 가격이 상승한다면 매매 가격 상승도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대선 이후 집값 대출 규제
대출을 풀어준다고 하니 시장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전세가가 오르면 자연스럽게 월세값이 상승하고, 다시 매매 가격이 오르는 흐름입니다.
현 정부에서 대출 규제로 인하여 전세가 소멸했으니 다음은 예상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문제는 신규 공급입니다. 특히 대구는 공급 폭탄으로 넘치는 신규 공급을 걱정해야 하지만, 공급이 부족한 서울과 몇몇 지역은 그 결과가 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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