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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건강 정보

췌장암 자가진단과 증상 완벽정리

by 아프리카북극곰 2021. 7. 1.

췌장암 자가진단과 증상 완벽정리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췌장암은 모든 암 종류 중에서 5년 생존율이 가장 찾은 10% 내외로 치명률이 높은 암입니다. 췌장암은 발견 즉시 말기라고 할 정도로 미리 알기 어려운 암인데요. 지금부터 췌장암 자가진단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 자가진단 증상

면역함암제와 표적치료제 등 암 치료 기술의 발전하여 암을 정복할 날이 곧 다가온다고 하지만 췌장암은 오히려 예전보다 발병률과 치명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21년 국가암정보센터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췌장암 환자가 7,611명으로 전체 3.1%를 차지하면서 암중 8번째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간의 수명의 증가되면서 췌장암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져 6~7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기진단이 쉽지 않고, 전이율이 높아서 가장 무서운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조기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과 흡연, 고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이 췌장암 발생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력은 없지만 당뇨가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의 급격한 악화가 췌장암의 원인으로 연구가 한창 진행 주입니다.

 

 

췌장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소화하는 소화 효소를 생성하는 '선방세포'가 대부분이고, 인슐린, 글루카곤과 당 조절에 필요한 호르몬을 생성하는 2% 정도 소도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방세포에서 생성된 소화 효소는 췌관을 통하여 십이지장으로 분비되고, 소도세포에서 생성된 호르몬은 혈액으로 배출됩니다. 

보통 췌장암이라고 하면 소화 효소가 배출되는 통로인 췌관에서 유발되는 선암을 의미합니다.

 

췌장이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능(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을 가지고 있는데, 췌장에 암이 발생한다면 당뇨병과 흡사한 2차적인 내분비기능 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췌장암 위험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당뇨병은 췌장암의 결과일 수 있어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당뇨가 발생한 경우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고, 복부 CT 검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55세 이상

췌장암은 대부분 55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약 90% 이상 고령층에 발생하는데, 7~80대가 가장 많고,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걸립니다.

 

 

가족력(유전)

췌장암은 유전적인 요소가 큰 암입니다. 직계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없는 경우보다 9배 더 많이 위험하고, 직계가족 중 3명 이상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32배 더 많이 위험합니다. 

 

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약 1.7배 췌장암 발생 위험이 더 높고, 장기간 흡연(50년 이상)했다면 췌장암 발생 위험도는 2배로 올라갑니다.

 

 

그외 원인

췌장암은 과음, 만성췌장염, 비반, 고지방 식단 등 다양한 위험인자가 있고, 최근에는 췌장 물혹(낭종성 병변) 중 일부는 췌장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췌장암은 진단이 어렵다고 했는데, 평소에 자세히 증상 등을 살펴보거나 자가진단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췌장암 증상

종양 위치와 크기, 전이 상황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 췌장암 환자는 소화불량과 복통, 체중감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6개월 동안 평소에 5% 이상, 4.5kg 정도 체중이 감소했거나 특별한 증상이 없이 소변 색이 갈색으로 변했거나, 복통, 열, 오한, 황달 증상 등이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췌장 두부에 암이 생겼다면 담관 폐쇄로 인한 황달이 첫 번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당 증상 초기에는 소변색이 진해지고, 이유없이 가려울 수 있으며 황달이 오랜 기간 연속되면 대변색이 회색이나 흰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 연구로 췌장암을 90% 이상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되어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약 30% 조기에 췌장암을 발견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고, 전이되지 않는 1기의 경우 완치율이 70% 이상이며 표적항암제 치료로 인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평소 자가진단을 통하여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펴봐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지금부터 췌장암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특별한 이유 없이 최근 6개월간 평소 체중의 5 이상 감소했거나 기간에 관계없이 4.5kg 정도 체중이 줄어들었다.

 

② 당뇨병이 갑자기 발생했는데, 비만이 없고 가족력 등 위험요인이 없다.

 

③ 당뇨병 환자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악화되었다.

 

④ 특별한 이유 없이 소변 색이 진한 갈색이거나, 소변색이 변하면서 전신이 가려워졌다.

 

⑤ 복통, 오한, 열 등 증상이 없이 황달이 발생했다.

 

⑥ 오랜 기간 식욕이 줄었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⑦ 특별한 원인 없이 복부 불편감과 등 쪽에 불편감이 있고, 통증이 계속된다.

 

이상 7가지 자가진단 리스트로 평소에 자신의 건강을 잘 살펴보시고,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췌장암이 조기에 진단되어 췌장에 국한된다면 수술을 통해 완치될 확률이 40%이기에 췌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만성췌장염, 당뇨병 환자 등은 정기적으로 복부 CT 검사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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