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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건강 정보

대상포진 초기증상, 치료, 예방 총정리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12. 4.


대상포진 초기증상, 치료, 예방 총정리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피로해지면 발생하는 공포의 병 '대상포진'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이 심하여 무섭고 두려운 질환인데요. 


대상포진은 5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하고 운동이 부족한 청년층에서도 대상포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1년 중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연령대가 높거나 면역 기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대상포진을 초기에 잡지 못하고 가벼운 피부질환 정도로만 여겨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하여 유발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의 발병 과정을 알려면 어릴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어릴적 감염되었던 수두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없어지지 않고, 등쪽에 있는 척추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깨어나면서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즉, 어릴적 수두에 노출된 적이 있거나 수도 예방접종을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상포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하나의 신경을 따라 발생하기에 몸의 한쪽에서만 유발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몸의 중심선을 뛰어넘어 양쪽에 동시에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상포진도 전염되나요?

대상포진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거에 수두를 앓지 않았던 사람의 경우 대상포진 환자와 접속을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 증상

대상포진은 피부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먼저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초기증상은 감기와 흡사하고, 물집이 발생하기 전에 바늘로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이 나타나고, 간지럽거나 스치는 자극으로도 따갑게 느껴지는 증상이 생깁니다.


또한 몸살기운과 미열, 두통, 무력감도 발생할 수 있고,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기전에 통증만 생길 수 있어 다른 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발생시 물집이 생기는데, 몸통 뿐만아니라 얼굴과 허리 등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하면 보통 4~7일 후에 몇개의 붉은 반점이 뭉쳐서 나타나고, 이후로는 띠 모양으로 물집으로 발생합니다. 이는 신경을 따라 나타나기에 매우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후에는 물집의 껍질이 굳으면서 1~2주 후에는 딱지가 떨어지게 됩니다.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은 초기 치료가 핵심입니다. 

대상포진 발생 후 72시간이 일명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이 신체 한쪽에서 발생하고, 붉은 물집이 생긴다면 대상포진이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대상포진으로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한다면 빨리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때 항바이러스제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만약 노년층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다면 입원을 권장하고,

치료중에는 가급적 추운곳을 피해야 하고, 샤워시할때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극심한 고통이 큰 문제이나,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치료해야 합니다.


만약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발생 부위에 따라 여러가지 합병증이 유발되는데, 눈에 침범하면 각막염이나 녹내장, 심하면 실명까지 할 수 있고, 뇌척수막에 침범하면 뇌척수막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합병증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피부가 좋아졌으나 통증이 계속 발생하는 증상인데, 나이가 많을수록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바람만 스쳐도 통증이 느껴지는데, 출산의 고통보다 더 힘들다고 할 정도 입니다. 

더 무서운것은 이런 고통이 심각하면 수년간 연속될 수 있기에 육체적 고통뿐아니라 정신적 고통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문제입니다. 면역력이 감소할때 대상포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에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종합 비타민, 유산균, 아연, 셀레늄 등 무기질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위험이 높아지는 50대 이상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투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예방접종을 해도 대상포진이 걸릴 수 있으나, 발병률은 매우 낮아지고 통증도 완화해주기에 예방접종을 권해드립니다.





대상포진 예방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대상은

60세 이상 성인으로 1회 접종합니다.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는 자연면역을 얻는 효과가 있지만 예방접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접종이 가능하고,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후에 접종을 권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비급여 항목이기에 병원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20만원 사이입니다.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충분한 수면

잠을 제대로 못자서 생체리듬이 무너지면 면역력도 크게 떨어지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면시간과 생활리듬이 중요합니다. 

잠은 7~8시간 정도는 충분히 자야 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우리몸에 여라가지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자율신경계외에도 면역계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급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운동이나 취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손 청결

사람 신체중 세균이 가장 많이 있는 부위가 바로 '손'입니다.

이 세균이 득실대는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점막이 있는 부분을 만지면 세균에 감염되어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손씻기를 해야 합니다.

비누를 손에 묻혀서 30초 이상 비비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줘야 합니다. 특히 손끝이나 손가락 마디 사이, 손등을 꼼꼼히 씻어줍니다.



■ 좋은음식 섭취

채소는 우리 몸에 좋은 섬유질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또한 채소에는 칼륨, 칼슘, 인, 철분과 같은 무기질도 많이 있어,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효능이 훌륭합니다. 


그리고 버섯이 좋습니다. 버섯은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 글루칸 성분은 신체의 면역력을 높혀주고, 활성산소를 없애주면서 건강한 세포조직의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게 됩니다.




이상 지금까지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치료, 예방, 면역력 유지를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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