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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리뷰/드라마

[넷플릭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기/ 리뷰/ 비추천/ 스포x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3. 6.


최근 <나의 아저씨> 이후 한국 드라마의 재미를 본 후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동백꽃필 무렵, 이태원 클라쓰(진행 중)까지는 성공적이었으나, 
실패작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되겠습니다.
넷플릭스에 추천리스트에 있길래 AI 기술을 믿고 정주행을 했지요.

 


정주행 후 남는 것은
토레타, 브라이틀링시계, 렉서스 온갖 PPL만 남더군요.

스토리의 논리적 비약은 역대급이였고, 말도 안 되는 설정, 어설픈 열린 결말...

증강현실 게임을 소재로 삼은건 신선했습니다. 그러나 극 중에 나오는 스마트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설정부터 게임인데도 물리적인 타격이 가능하다는 설정까지...

작가분은 어떤 의도에서 이러한 설정을 생각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마지막 회에 먼가 시원하게 이해시켜 주겠지...라는 희망만 가지고 끝까지 보았는데 결국은 뒤통수 맞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현빈과 박신혜 멋짐과 아름다움의 눈호강 정도!입니다.
딱 거기까지입니다.

신혼여행을 스페인 그라나다를 다녀와서 추억을 떠오르게 된 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만 

아름답고 멋진 그라나다와 궁전을 더 멋지게 화면에 담을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제작비의 3/4을 해외 로케에 사용했다는데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가능한 작품을 긍적적으로 소개하는 편인데
이 작품은 비추천합니다.

그래도 꼭 보셔야 겠다면... 보지 마세요ㅡ.ㅡ

한줄평을 한다면
"작가가 내 뒤통수를 토레타로 1000대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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