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재미있는 것은 아껴뒀다가 나중에 기분 좋은 날 보는 편인데요..
'셜록' 제작진 마크 게이티와 스티븐 모펏의 작품이라길래 참지 못하고 바로 봐버렸습니다.
정말 기대되던데요...
한줄평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신선함. 상상을 초월한 스토리 전개"
셜록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의 느낌을 그대로 드라큘라에 덧입혔습니다.
보는 내내 '어떻게 이런 구상을 생각했지?' 감탄했으며,
덴마크 출신의 클라에스 방(드라큘라역), 돌리 웰스(반헬싱 역)가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역시 영국 드라마는 캐릭터에 목숨을 걸더군요...
구체적으로는
1,2화는 정말 재미있지만 3화는 결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흡입력은 대단합니다.
3화가 아쉬운 이유는 스포가 될 것 같아... skip 하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뱀파이어는 무섭다기보다는 초능력 내 친구 느낌이었는데...
클래식한 정통 드라큘라 분위기와 스타일을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뱀파이어물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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