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권성준 셰프 근황과 식당(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메뉴와 가격 정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며 큰 주목을 받은 권성준 셰프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권성준 셰프는 프로그램 내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독창적인 요리 스타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지금부터 권성준 셰프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열정과 진정성을 느껴보시고, 그가 운영하는 식당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에 대해서도 소개하겠습니다.
권성준 셰프 흑백요리사 출연 이유
권성준 셰프는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이미 자신의 레스토랑을 차리고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게 된 배경은 그의 도전 정신에서 비롯되었는데요. 그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오랜 팬이었고, 자신이 언젠가는 그 무대에 오를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침내 넷플릭스에서 대규모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심장은 뜨겁게 뛰기 시작했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모두 챙겨볼 정도로 마니아였다. 이제는 나의 시간이 왔다고 생각했다. 피가 끓었다." – 권성준 셰프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자신이 쌓아온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권성준 셰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는 자신을 ‘나폴리 맛피아’라고 소개합니다. 이 별명은 그가 스스로 만든 것인데요, 나폴리에서 시작된 그의 요리 인생과 그 지역의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표현입니다. 셰프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이스키아섬에 있는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처음 요리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그곳에서 현지인들이 가진 열정적인 분위기와 신선한 식재료, 그리고 나폴리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에 깊이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매년 나폴리를 방문해 현지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의 요리 스타일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죠. 나폴리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그곳에서 경험한 요리는 그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나폴리 맛피아’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앞으로도 이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합니다.
“나폴리에서 얻은 경험은 나에게 모든 것이었다. 그곳의 매력에 빠져 매년 방문하고 있다. 가게를 잠시 닫아야 할 때도 있지만, 돈을 버는 것보다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 권성준 셰프
권성준 셰프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
권성준 셰프가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의 한 순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학교의 강압적인 교육 시스템에 답답함을 느끼며, 무기력한 3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머릿속에 '요리를 해볼까?'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이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셰프는 근처 대학의 호텔조리과에 입학하며 요리의 세계에 발을 들였고, 칼을 처음 잡는 순간 자신이 요리에 천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마치 지팡이를 처음 잡은 해리 포터처럼, 그는 요리에 대한 강렬한 전율을 느꼈다고 해요. 그 이후 이탈리아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이탈리아 현지에서 요리의 기본을 배우며 커리어를 쌓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권성준 셰프 용기
권성준 셰프는 요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이 이탈리아에서 일할 때, 동료들로부터 받은 한 마디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요. 바로 “Mai paura(겁먹지 마라)”라는 말이었죠. 이 문장은 그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가르침이 되었고, 그 이후로 그는 어떤 도전에도 겁먹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셰프는 요리를 통해 사람들에게도 용기를 주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권성준 셰프 존경하는 셰프
권성준 셰프는 요리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가진 두 명의 셰프를 가장 존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고든 램지 셰프입니다. 대학 시절, 셰프는 고든 램지의 요리 영상을 하루 10시간씩 보며 그의 요리 스타일을 연구했다고 해요. 고든 램지는 그의 첫 목표이자 스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두 번째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셰프가 일했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다니 메종(Daní Maison)’의 니노 셰프입니다. 니노 셰프는 권성준 셰프의 요리 스타일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고, 함께 일하는 동안 요리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해요.
권성준 셰프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권성준 셰프는 현재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라는 이름으로 서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대표적인 거리인 ‘비아 톨레도’에서 따왔어요. 셰프는 나폴리에서 경험했던 그 거리의 매력을 그대로 손님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요.
그래서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나폴리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모든 디테일에 신경 썼고, 음식 역시 타협하지 않고 정통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Only 코스 요리
현재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에서는 7코스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코스 요리는 2개월마다 완전히 새롭게 변경된다고 합니다. 보통 파인다이닝에서 코스 메뉴는 계절에 맞춰 조금씩만 변화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권성준 셰프는 그와 다르게 매번 완전히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연구하고 개발을 멈추지 않는다고 해요.
손님들이 "왜 이렇게 자주 메뉴를 바꾸느냐"고 물을 때마다, 셰프는 자신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신의 발전에 대한 욕심이 강한 셰프입니다.
"요리는 나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가족이며,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그 과정이 힘들지 않다." – 권성준 셰프
셰프에게 요리란 단순히 직업이 아닌 삶 그 자체입니다. 그는 매 순간 주방에서 연구하고, 새로움을 찾는 그 과정이 힘들지 않다고 말해요. 오히려 그 과정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며, 자신의 요리가 진화해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셰프에게는 큰 기쁨이라고 합니다.
식당 정보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작은 레스토랑으로, 이곳은 단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넘어서, 나폴리의 정취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나폴리에서 얻은 요리 영감과 현지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직접 제면한 생면 파스타를 비롯해 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살린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오로지 코스 요리로만 운영되며, 메뉴는 계절마다 완전히 새롭게 변경돼요. 현재 가을 코스는 파스타, 리조토, 메인 요리,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89,000원입니다. 2개월마다 모든 코스가 새롭게 구성되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메뉴 구성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는 ‘파스타 오마카세’라고 불릴 정도로 매번 메뉴가 달라지는데요, 직접 제면한 파스타와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 홍합과 페코리노 치즈, 피스타치오가 어우러진 홍합 오일 파스타는 셰프가 이탈리아에서 먹어본 요리를 변형한 메뉴로, 새로운 풍미를 자랑합니다.
또, 바삭한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역시 관찰레와 바질을 사용해 깊은 맛을 더한 특별한 메뉴 중 하나예요.
레스토랑에서는 포카치아와 다양한 이탈리아산 올리브오일을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맛의 오일을 골라 포카치아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디저트로는 케이크나 작은 피자 튀김과 같은 독특한 메뉴도 선택할 수 있어요.
예약 방법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는 워크인 없이 예약제로만 운영됩니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은 매우 빠르게 마감되니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금, 토, 공휴일에는 와인 바틀 주문이 필수입니다. 저녁 시간대만 운영하니 방문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해 주세요.
- 주소: 서울 용산구 원효로83길 7-2, 1층
- 영업시간: 화-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일, 월요일 휴무)
그는 서울에 작은 건물이나 주택을 마련해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레스토랑, 그리고 3층에는 자신과 고양이가 함께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해요. 그의 인생에서 요리와 고양이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며, 그와 함께하는 공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내 삶은 요리와 고양이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 두 가지가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다." – 권성준 셰프
이처럼 권성준 셰프는 자신의 정체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요리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폴리의 정신과 경험을 요리에 담아낸 그의 레스토랑과 요리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셰프의 이야기를 통해 요리에 대한 진정성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느끼셨길 바라며, 그의 요리가 주는 감동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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