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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생활 정보

흑백요리사 윤남노 셰프 근황과 디핀옥수 메뉴 예약 방법

by 아프리카북극곰 2024. 9. 30.

흑백요리사 윤남노 셰프 근황과 디핀옥수 메뉴 예약 방법

넷플릭스의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윤남노 셰프의 흥미로운 인터뷰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의 독특한 요리 철학과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데요. 요리 서바이벌이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자기만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는 윤남노 셰프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흑백요리사 윤남노 셰프 근황과 디핀옥수 메뉴 예약 방법

 

 

윤남노 셰프 맛있는 요리

윤남노 셰프는 자신을 "셰프"로 부르는 것보다 안주꾼, 그리고 요리 철학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남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가 지향하는 요리는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맛입니다.

 

손님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을 중요시하며, 메뉴 역시 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쁜 요리'는 없을지 몰라도, 입맛에 꽂히는 요리를 추구하는 그의 철학은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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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셰프 비밀은 신선한 재료

윤 셰프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해산물 시장을 직접 체크합니다. 신선한 재료를 싸게 구입해야 손님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기술이 뛰어난 요리사라도 좋은 재료 앞에선 장사 없다"는 말이 윤남노 셰프의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그의 레스토랑에 가면 비주얼보다 맛으로 승부하는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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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셰프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는 자신을 '돌아이', 혹은 '꼴통'이라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단어들이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그에게는 자신의 일에 대한 갈망과 직업 정신을 상징합니다. 실제로 그의 돌직구 스타일과 진정성 있는 요리 덕분에 많은 팬들이 그의 요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그의 별명 '갱스터 셰프'도 자연스럽게 붙여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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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셰프 요리의 시작

윤남노 셰프는 어릴 적부터 스스로 밥을 챙겨 먹어야 했던 환경에서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각각 트럭 운전사와 냉면집 운영을 하셨고, 어머니의 건강 문제로 인해 윤 셰프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게를 돕기 시작했죠. 이후 요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스시에서 출발해 프랑스 요리로 확장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지금은 일식의 절제미와 프랑스 요리의 소스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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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셰프 소울 푸드

윤 셰프의 소울 푸드는 학교 앞 떡볶이, 캠핑장에서 먹었던 숯불에 구운 고기, 더운 날씨에 마셨던 맥주와 오징어땅콩 같은 평범한 음식들입니다. 그는 이러한 일상적인 음식이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믿고, 그 감성을 자신의 요리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식을 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윤남노 셰프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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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셰프 가성비

팬데믹 이후 외식업계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윤남노 셰프 역시 "잘하는 셰프는 많지만, 이제는 살아남는 셰프가 되어야 한다"며 현실의 어려움을 이야기합니다. 가성비라는 말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그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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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셰프 목표

윤 셰프는 큰 목표를 두기보다, 하루하루 손님들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고깃집이나 막횟집처럼 문턱이 낮고 좋은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그의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화려한 음식을 만드는 셰프도 퇴근 후엔 국밥에 소주 한잔을 즐기는 것처럼, 윤남노 셰프는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소박한 음식을 사랑합니다.

 

 

 

윤남노 셰프 디핀옥수

디핀옥수는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194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소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있어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는 헷갈릴 수 있는데요, 'Kitchen42' 간판을 찾아 지하로 내려가면 레스토랑에 도착합니다. 독서당로 남쪽에 있는 건물들이 산 중턱에 지어져 있어, 내부로 들어서면 바깥쪽은 삼성아파트 뷰로 트여 있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합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긴 커뮤널 테이블이 세 줄로 배치되어 있어 일행들끼리 마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좌석 간 간격이 널찍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오픈키친으로 셰프들의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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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재료

윤남노 셰프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직접 해산물 시장을 방문하여 재료를 고릅니다. 그날 그날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메뉴를 구성하기 때문에, 디핀옥수에서는 항상 신선한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디핀옥수의 중요한 철학 중 하나입니다.

 

윤남노 셰프는 비주얼보다 본질에 집중한 요리를 선보이기 때문에, 메뉴는 화려하지 않지만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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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핀옥수의 대표 메뉴

디핀옥수의 메뉴는 대부분 파스타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스타 요리에 집중하면서도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강조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몇 가지 대표적인 요리를 소개하자면:

  • 사워도우 & 트러플 버터: 직접 만든 사워도우와 트러플 향이 가득한 버터는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풍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튜나 타르트: 신선한 참치를 미나리 페스토와 유자 폰즈로 마무리한 상큼한 애피타이저입니다. 한 입 크기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죠.
  • 머쉬룸 수고 페투치니: 다양한 버섯을 사용해 감칠맛이 도는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페투치니 파스타입니다. 구운 버섯의 식감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연한 갈비찜맛과 살짝 산미가 도는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 머슬 비스크 키타라: 소라살과 홍합 비스크 소스가 들어간 키타라 파스타입니다. 오징어 먹물로 만든 검은 생면이 쫄깃하고, 비스크 소스의 진한 풍미가 인상적입니다. 샬롯 피클이 함께 제공되어 파스타의 비주얼을 한층 돋보이게 하지만, 피클맛은 파스타와 어울리지 않아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디핀옥수의 와인 리스트

디핀옥수는 와인바의 성격도 띠고 있어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자랑합니다. 와인 리스트는 매우 풍성하며, 여러 나라의 와인들 중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바이 라반은 슬로베니아에서 온 화이트 와인으로, 산도가 높지 않고 복합적인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오렌지 와인과 레드 와인도 구비되어 있어, 메뉴에 따라 잘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서버의 와인 설명도 매우 친절하게 제공되며, 고객이 선택하는 요리에 맞는 와인을 추천해주어 와인과 음식의 완벽한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디핀옥수는 맛뿐만 아니라 그 분위기와 서비스, 그리고 독특한 요리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윤남노 셰프의 요리 철학이 담긴 요리는 화려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깊은 맛과 재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와인 페어링에 대한 설명도 매우 친절하게 제공되어, 더욱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 것입니다.


윤남노 셰프의 진정성 있는 요리 철학과 그의 독특한 이야기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일상적인 음식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그의 요리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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