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리뷰/알면 좋은 생활 정보

스카치블루 21년산 가격 총정리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5. 25.


스카치블루 21년산 가격 총정리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북!(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스카치블루 21년산은 비교적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입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개발한 국내용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인 스카치블루는 1997년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국산이라고 하지만 위스키 원액은 스코틀랜드에서 수입하고 국내에서는 가공 생산만 합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란?

몰트위스키(단식 증류기로 알코올 60~65%의 술을 만들어 오크통 속에서 3년 이상 숙성시키는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옥수수나 밀 등 곡류를 맥아로 당화시켜 술을 만든 다음 증류기로 증류한 위스키)를 적당한 비율로 혼합하여 제조한것을 블렌디드 위스키라고 합니다. 


우리가 주로 마시는 스카치 위스키는 대부분 블렌디드 위스키이고, 대표적인 제품은 발렌타인, 로얄 살루트, 조니 워커, 시바스 리갈, 스카치 블루 등 있습니다.



지금부터 스카치블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치블루 21년산 위스키 역사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증류수입니다.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기원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주인데, 원래는 증류된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추출 후에 도수는 75도 정도로 유지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당시의 술은 숙성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증류해낸 것으로 보드카와 그 특성이 같고 생김새도 비슷했습니다. 


18세기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분쟁에서 잉글랜드가 승리면서 위스키의 역사가 바뀌었습니다.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에서 지배를 하는 과정에 각종 규제를 신설하였고, 그중에 과세의 정책이 있었습니다. 특히 제조하는 술에 과한 세금을 부과하면서 단속을 피해 깊은 산속에 숨어서 위스키를 제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숙성을 하게 되었고 숙성 과정에서 독특한 향과 맛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변 국가로 확산되어 위스키의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위스키 판매량의 80%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

일반적으로 마시는 위스키는 대부분 스카치 위스키를 뜻하고, 스코틀랜드에서만 생산합니다. 

-몰트(malt) 위스키 : 원료는 맥아만 사용한 위스키입니다.

-그레인(grain)위스키 : 맥아를 제외하고 곡물로 만든 위스키를 그레인 위스키라고 합니다.

-블렌디드(blended)위스키 :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것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위스키중 하나입니다. 숙성년도 표기는 혼합물 중 최저숙성년도 원액을 표기하게 되어있습니다.

-블렌디드 몰트(blended malt)위스키 : 그레인 위스키를 넣지 않고 여러가지 몰트 위스키만을 블렌딩한 것입니다. 과거에는 배티드 몰트와 퓨처 몰트 위스키라고 불리었던 것인데 오늘날에는 모두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통일하게 되었습니다.

-싱글 몰트(single malt) 위스키 : 단일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만 생산하는 위스키를 뜻합니다.


스카치블루 21년산 종류

스카치블루는 인터내셔널, 스페셜, 21년산, 30년산으로 나눌수 있으며, 이중에서 21년산이 가장 먼저 출시를 하였습니다. 


■ 스카치 블루 인터내셔널

6년 숙성된 원액과 21년 숙성 원액을 같이 섞어 제조합니다. 위스키의 숙성년수 표기는 원액중 가장 어린 원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또는 숙성년수를 미표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처음엔 6년과 21년의 평균인 13년산이라고 표기한적이 있었는데, 표기방식이 문제가 되어 스카치 블루 인터내셔널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도수 40도

-출시 1998년 2월

-포켓 : 스카치 블루 인터내셔널을 200ml PET병에 병입한 것입니다.


■ 스카치 블루 스페셜

원래 이름은 스카치 블루 17년산이었으나 스페셜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름만 바뀌었을 뿐 17년 숙성연수는 동일 합니다.

-도수 40도

-출시 2001년 8월


■ 스카치 블루 30년산

30년산 위스키 원액을 수입하여 장기간 숙성과 가공을 통해 생산하는 최고급 위스키입니다. 

-도수 30도

-출시 2008년 2월


■ 스카치 블루 21년산

가장 먼저 출시한 주력 상품입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고 애용하는 위스키입니다. 용량은 500ml와 700m가 있습니다.

-도수 40도

-출시 1997년 11월


스카치 블루는 구리빛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원액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가공 제조하고 있으며, 대부분 유흥업소와 바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카치블루 21년산 가격

스카치블루 21년산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만들었는데, 약은 약하지만 단맛은 좀 강합니다. 그리고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인 스카치블루는 부드럽기까지 하여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위스키중 하나입니다. 


시중에서 판매중인 스카치 블루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500ml는 11~13만원 대, 700ml는 15~17만원 사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면세점과 군대 매점에서 구하는 것 입니다.

-면세점에서는 

500ml가 6~8만원, 700ml는 8~10만원 사이에서 구할 수 있으며, 

-군대 매점에서

구매하게 되면 면세점보다 더 저렴한 3~4만원 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스카치블루 21년산 마시는 방법

위스키를 마실때는 

스트레이트로 드셔도 되나, 얼음 위에 부어 온더락으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은 

사람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사람은 위스키의 고유한 맛을 느끼기 위해서 물이 최고의 안주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다른 이는 위스키를 마시고 입안을 정돈하기 위해 간단한 견과류나 초콜릿, 쿠키가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회와 먹는 것이 좋다는 사람도 꽤 있는데, 일식과도 제법 어울린다고 합니다. 쇠고기와도 궁합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 소고기 집에 와인대신 위스키를 가저다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안주거리가 어울린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맵거나 짠고, 자극적인 음식만 아니면 대부분 요리와 어울립니다. 식전에 마시는 것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위스키 도수에만 익숙하다면 식전에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위스키는 도수가 강하니 음식을 먹고 난 뒤에 입속을 리셋하는데 활용하면 좋습니다. 


위스키는 각 제품마다 개성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특정 음식과 어울린다고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가능하면 향이 적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입안을 씻어줄 수 있는 음식을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스카치블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글입니다.

소주 한병은 몇ml 몇잔일까? 칼로리, 용량, 건강한 음주법 총정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