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일 제사 지내는 법과 시간 알아보기
기일은 고인이 사망한 날을 의미하는 것으로 돌아가신 분을 그리며 추모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기제사는 매년 고인이 돌아가신 기일에 지내는 제사입니다.
지금부터 기일 제사를 계산하는 방법과 제사 지내는 시간 등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일 제사 지내는 법 기일 의미
기일에 대해 많이 헷갈려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전날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고 마지막으로 살아계셨던 날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기일은 고인이 숨을 거둔 당일입니다.
기일 제사 지내는 법 기일 제사(기제사) 시간
기일의 의미가 헷갈리는 이유는 기제사 지내는 시간과 기일 계산법에 오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사라고 부르는 기제사를 드리는 시간 계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제사는 자시(子時)에 시작합니다. 자시는 밤 11시~새벽 1시까지로 자시에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 가장 첫시간에 정성으로 추모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자시는 조상신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가장 조용한 시간이라 기제사를 지내기 좋다고 여겼습니다.
기제사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의 전날에 가족이 모여서 준비합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날 하루전이 입제일(入祭日)이고, 고인이 돌아가신 당일이 파제일(罷祭日)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새벽 첫닭이 울기전에 제사를 끝내야 한다고 많이 알려졌는데요. 이는 닭이 울면 신이 떠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가령 5월 20일에 숨을 거두었다면 기제사는 5월 20일 밤 11시부터 5월 21일 자정 전후에 지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정에 드리기보다 기일 전날 저녁에 가족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고 음식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일 제사 지내는 법 음력과 양력
기일은 음력으로 해야 할지 양력으로 해야 할지 궁금하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통적으로는 음력을 따랐습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대부분 생신을 음력을 기준으로 하기에 기일 역시 음력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맞게 양력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과거에는 제사를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까지 모셨습니다.
이렇게 하면 월 1회 할 수 있어서 부담이 적지았습니다.
조부모까지 기제사를 지내면 1년에 4회 지내야 하고, 추석과 설날까지 지내면 6회 지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근래에는 돌아가신날에 기제사를 드리기보다는 날을 정하여 한꺼번에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추석이나 설날 때 기제사를 함께 모아서 드리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기일 제사 지내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Life 리뷰 > 알면 좋은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크림 부작용과 주의해야 할 성분(발암물질?) (2) | 2022.08.05 |
---|---|
가족요양급여 조건과 실수령액은?(60분 90분 차이) (0) | 2022.07.31 |
교통사고 무조건 지급되는 보험금은?(자동차부상위로금 급수별 지급액) (0) | 2022.07.29 |
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신청 사용법(최대 30% 할인) (0) | 2022.07.28 |
모기기피제 효과 성분 사용법 주의사항 총정리 (0) | 2022.07.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