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부작용과 주의해야 할 성분(발암물질?)

선크림 부작용과 주의해야 할 성분(발암물질?)

 

피부관리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과 수분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렬하기에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를 잘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을 선택 시 피해야 할 성분이 있는 거 아시나요? 최근에는 유명 브랜드 선크림에서 발암물질 종류인 벤젠이 검출되어 이슈가 되었는데요.

 

제조사는 선크림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원료이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는데요.

 

아무리 벤젠 양이 적더라도 노출 정도와 시간에 따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기에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부터 선크림 구매 시 피해야할 성분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주의사항

 

선크림 종류와 성분

선크림은 '화학적 자외선 차단'과 '물리적 자외선 차단'으로 구분합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의 대표적인 성분은 '옥시벤존, 아보벤존'과 같은 벤젠 계열이 있는데, 이는 자외선을 화학성분으로 반사하여 피부에 자외선이 침투되는 것은 방지합니다.

 

화학적 자외선은 피부에 흡수가 잘되고 백탁 현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피부에 흡수하다보니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의 주성분은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 등이 있는데, 이는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산란하여 피부에 자외선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물리적 자외선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에 비해 피부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 흡수가 잘 안 되고 백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분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선크림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선크림
특성	화학성분으로 피부로 내로 흡수된 자외선을 반사			피부에 얇은 막을 생성하여 자외선 반사
장점	잘 발리고, 피부에 흡수가 잘됨			피부 자극이 적고 즉시 자외선 차단 됨
단점	예민한 피부라면 피해야하고, 눈 시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음			백탁현상으로 거부감이 듬 흡수가 잘 안됨

 

 

선크림 부작용 

화학적 자외선 차단 방식인 선크림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내용은 예전부터 자주 나왔습니다. 

 

이유는 선크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벤젠 외에 여러가지 화학물질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아보벤존, 옥시벤존, 옥토크릴렌, 호모살레이트, 옥티살레이트, 옥티노세이트 등이 있습니다.

 

옥시벤존

화학적 자외선 차단 방식의 주요 성분인 옥시벤존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고 피부 흡수가 잘되어 자주 사용되는 원료입니다. 

 

그리고 옥시벤존은 선크림 외에 비비크림과 립스틱 등에 자주 사용되는 원료인데, 이는 벤젠 계열이기에 인체에는 부작용이 따르게 됩니다. 

 

부작용은 발진, 가려움, 여드름, 접촉성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고, 옥세벤존을 동물실험했을 때 호르몬 교란이 확인되었기에 불임이나 정자 수 감소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옥시벤존은 환경 오염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바다에서 살고 있는 산호의 백탁화 현상을 유발하여 생태계를 무너트리고 해양생물 내분비계에 악영향을 끼쳐 유전자 변형이 발생한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하와이에서는 옥시벤존 성문의 선크림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선크림에 옥시벤존 함량을 5% 이내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선크림이 피부에 남아 흡수되거나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 염증을 유발하고 암과 DNA 돌연변이에도 영양을 준다고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보벤존

자외선 차단 선크림과 화장품, 헤어 샴퓨, 목욕제, 위생용품에 주로 사용되는 아보벤존은 자외선을 흡수, 반사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선크림을 사용한 후에 수영장 물에 들어가면 암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아보벤존이라는 성분이 선크림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보벤존은 수영장 청소에 사용되는 염소를 물속에서 접촉하면 1급 발암물질인 페놀과 벤조산으로 변한다고 하는데요. 페놀과 벤조산은 암과 불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국내 출시된 선크림에는 아보벤존 함량이 5% 미만이기에 암과 연관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아보벤존이 있는 선크림을 사용 후 수영장에 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옥티노세이트

자외선 화학적 차단제 중 한 가지인 옥티노세이트는 자외선을 반사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민감 피부의 경우 옥티노세이트는 자외선을 흡수하고 다시 피부에서 흡수될 수 있기에 염증이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지성피부나 민감성 피부인 분들은 옥시녹세이트 성분이 없는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벤진 계열 성분인 옥티노세이트,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은 정자세포의 칼슘 회로를 방해하여 불임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덴마크 연구팀은 선크림에 함유된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면 생식세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옥티노세이트는 아보벤존과 함께 해양생태계를 파괴한다고 하니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선크림 성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크림 어떤 제품을 선택할까?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선크림

백탁 현상이 없고 흡수가 잘되는 화학적 선크림보다는 바다 생태계와 피부에 도움이 되는 물리적 차단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다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가 함유되지 않는 선크림을 권장하는데, 이는 선크림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 자외선 차단제

뿌리는 스프레이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율도 떨어지고 호흡기에도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림형이나 스틱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논 나노(Non-nano) 선크림

머리카락 굵기의 1/10000인 나노로 구성된 선크림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나노 입자이기에 발림과 흡수는 좋지만 오히려 혈관 및 신경계, 뇌까지 침투하여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나노 선크림을 피하고 '논 나노 선크림'을 사용하기 바랍니다.

 

향 성분

향료는 좋은 향으로 호감을 높이지만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선크림에 향료 성분이 어떤 것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라벨에서 확인하시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향료인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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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자외선 선크림은 백탁 현상으로 인하여 화학적 선크림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화학적 선크림은 미용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선크림을 선택할 때는 함유된 성분이 어떠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잘 선택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