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영화20

[넷플릭스] 캐치 미 이프 유 캔 - 후기/감상평/추천명작! (Catch Me If You Can)은 2002년 월드컵 때 개봉한 영화입니다. 놀라운 것은 지금부터 18년 전인데 지금 봐도 손색없는 세련미가 있는 명작이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 놀라운 것은 이 영화의 스토리가 실화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매가폰을 잡았고, 톰 행크스와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아 큰 화재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명배우 에이미 아담스의 리즈시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문난 잔치집에 먹거리가 정말 많았던거지요. 남을 속이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리고 그를 쫓는 FBI 요원 칼(톰 행크스)! 영화의 내용은 이게 실화야? 싶을 정도로 황당한 세계급 범죄를 저지른 프랭크의 10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정의 불화와 함께 찾아온.. 2020. 1. 19.
[넷플릭스] 스파이 브릿지 - 후기/감상평/추천명작! 스티븐 스필버그는 많은 작품을 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는 할리우드 대표 거장입니다. 넷플릭스에 스파이 브릿지가 올라와있길래 예전에 미루다가 못 본작품이라 바로 관람했습니다. 명불허전 역시 믿고 보는 감독 스티븐 스필버급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무조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는 2015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드라마 영화입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미술상, 음향 믹싱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남우조연상(마크 라이런스)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냉전 시절 미국에서 잡힌 소련 스파이를 변호하게 된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에 대한 영화입니다. 제목에 '스파이'라는 말이 떡하니 들어가 있어서 시리즈나 시리즈, 시리즈와 같은 액션 첩보.. 2020. 1. 19.
[넷플릭스] 신세계 후기-선과악의 경계가 사라진다! 추천 영화의 감독 박운정은 선악의 구분을 모호하게 비틀어버리는 스토리를 만드는 걸로 유명합니다. 영화 에서도 마찬가지였지요. 이 영화에서 "절대"선 경찰과 "절대"악 폭력배를 비틀어 "절대"를 "상대"로 바꿔버립니다. 박운정 감독의 시나리오는 무겁기도 하지만 신선하고 재미까지 있으니 부담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후기입니다.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경찰청 강과장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합니다. 이 날을 위해 준비해두었던 잠입 수사 경찰 '이자성'은 골드문의 이인자 '정청'의 강한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강과장의 압박이 계속되며 자성은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하고 이에 자성은 경찰과 정청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신세계'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의 매력도가 굉장히 높.. 2020. 1. 19.
[넷플릭스] 배테랑 - 후기/ 추천/ 최고의 오락영화! 류승완 감독은 한국에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먹이 운다', '짝패', '부당거래' 등 그가 제작한 영화는 하나같이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먹이 운다'에서는 크게 두 이야기를 끌고 가면서 사실성을 극대화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짝패'의 경우 만화책 이야기를 영화로 옮긴 인상이었습니다. '부당거래'는 여러 유행어를 제조하며 정말 그럴 법한 내용을 재미있게 끌고 나갔습니다. 영화 '베테랑'은 황정민을 비롯해 유아인과 유해진 등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립각을 세우면서 한바탕 신나는 이야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영화를 보기시작하면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가 깜짝 놀랄 정도이고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 한국 영화계에서 최고점을 줄 수 있습니다. 황정민은 부당거래와 마찬가지로 경찰 .. 2020. 1. 18.
[넷플릭스] 부당거래 - 리뷰/몰입감이 대단한 한국영화! 지금부터 약 10년 전에 개봉된 라는 영화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대부분이 부당하다고 혹은 부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돈 혹은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하여 펼치는 서로 속고 속이는 이야기 위주의 드라마로 분류가 될 영화입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만 아무도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생각보다 직설적으로 아니 노골적으로 드러내 줍니다. 고단한 삶에 지쳐 이제 사건을 조작해서라도 편하게 살고 싶은 경찰관(황정민)과 기업의 치부를 감춰주는 대가로 풍요한 삶을 살아가는 스폰서 검사(류승범), 조폭 출신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대부분 제일 부패한 기업들이라고 생각하는 건축회사 사장(유해진)이 서로 약점을 잡아가면서 업치락 뒤치락하는 꼬리밟기 게임 같은 내용입니다.. 2020. 1. 18.
[넷플릭스] 암수살인 - 후기/리뷰/ 아무 기대 없이 보게 되었는데 요런... + + 가 뒤섞인 느낌이었습니다. 과 이 사건 추적자들(형사, 기자)의 심리선을 따라가는 영화였다면, 는 그 반대편에 선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심리가 주된 묘사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영화 은 두 방향/입장을 아우르며 담담하게, 그러나 치밀하게 평행선을 달립니다. 일단, 그 치밀한 균형감각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건과 인물에 대한 자료 수집과 기술의 집요함에 압도됩니다. 사건 기술의 밑면에 '당대 정치/사회 시대상의 복각화'를 촘촘하게 깔아 넣은 것만 빼면(은 온전하게 두 인물-살인마 강태오, 김형민 형사-에 집중한다) 이 새로운 형식의 한국산 수사물은 그 기술의 객관적 건조함에서 이나 (이마무라 쇼헤이, 1979)에 버금간다고 생각합니다. 두.. 202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