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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생활 정보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법 6가지(제습 전기세는?)

by 아프리카북극곰 2021. 7. 11.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법 6가지(제습 전기세는?)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법이 궁금하신가요?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 많이 더운 날에만 에어컨을 가동하거나 선풍기로만 더위를 보내는 분이 계신데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6가지 방법으로 에어컨을 운영한다면 하루 10시간 가동해도 한 달 3만 원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1 인버터형 사용하기

에어컨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합니다. 정속형과 인버터형입니다.

10년 전에 출시된 에어컨은 대부분 정속형으로 최근 몇년간 출시되고 있는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속형과 인버터형의 차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정속형과 인버터형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세의 주된 원인은 실외기인데요. 정속형의 경우 에어컨을 켜게 되면 끌 때까지 실외기가 계속 가동되는 것에 반해 인버터형의 경우 적정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실외기 가동이 멈추게 됩니다. 

 

전기세는 누진세 적용이 들어가기에 계속 누적되다 보니 정속형 에어컨 사용하면 전기세 폭탄을 맞게 됩니다. 하지만 적정온도가 되면 실외기 가동이 멈추는 인버터형은 정속형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2 에어컨 계속 가동하기

다음은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기 인데요. 이는 1번 인버터형 사용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에어컨 전기세 아끼려면 에어컨을 계속 가동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인버터형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버터는 처음 가동할때 실외기가 강력하게 가동하여 적정온도가 되면 실외기가 멈추거나 약하게 가동합니다. 그런데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1시간 켰다가 1시간 껐다를 반복하면 실외기가 계속 강력하게 돌아가기에 인버터형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전기세가 과다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즉,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을 자주 반복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한번 켜면 오래 사용할 것을 감안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에어컨 설정온도는 기온에 따라 23도에서 26도 사이로 설정하고 7평 정도 커버하는 벽걸이 제품을 하루 10시간 정도 사용하면 월 전기세는 3만 원도 나오지 않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3 에어컨 가동전에 실내 환기 하기

일반적으로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실내 문을 다 닫습니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손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에어컨을 가동하기전에 반드시 실내 환기를 해야 합니다. 실내 환기를 한 후 에어컨을 가동하면 효율이 좋아지는데요. 에어컨은 실내의 온도를 흡입하여 찬바람을 내뿜기 때문입니다. 실내 환기가 안된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뜨거운 열을 에어컨이 흡입하기에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4 암막커튼 사용하기

에어컨을 사용하면 열을 뺏기는 곳이 있습니다. 창문이 그러한데요. 일반적으로 창문 가까이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외기가 외부에 있다 보니 에어컨과 연결관 길이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실외기와 가까운 창문 주변에 에어컨을 설치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뜨거운 열이 창문에서 머금고 있는데 에어컨 냉기 손실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만약 창문 가까이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면 암막커튼이 있으면 보다 효율적입니다. 에어컨 가동할때 암막커튼이 있으면 냉방 효율이 좋고 냉기 손실이 줄어들게 됩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5 제습모드 전기세는?

제습 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세가 덜 나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습으로 돌렸을 때 전기세가 더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습 모드는 실내의 습기를 에어컨이 흡입하고 건조한 공기를 내뿜는 원리입니다. 그리고 습기는 물 호수로 빼게 됩니다. 이때 제습 모드를 사용해도 실외기가 가동됩니다.

 

즉, 실외기는 가동되지만 제습모드로 구동하게 되면 실내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이후에 냉방 모드로 가동 시 올라간 온도를 내리기 위해 강력하게 실외기가 가동하면서 전기세가 더 나오게 됩니다.

 

즉, 제습모드로 가동할 때는 찬바람만 안 나올 뿐이지 전기세가 절감이 안됩니다. 

 

 

제습 모드 효율적 사용방법

제습 모드는 현재의 실내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면 가동되지만 정확한 가동을 위해 18도로 선택하여 제습하면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희망온도는 18도~30도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고, 일부 모델은 16도~30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람세기는 자연풍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6 필터청소 자주 하기

필터에 먼지가 많이 끼어있으면 에어컨 내부에 증발기가 증발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하얀 연기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증발이 잘 안 되는 것으로 에어컨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필터 청소를 잘 안하면 에어컨 찬바람이 나오는 부위에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곰파이가 발생하면 에어컨 가동 시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제품은 전원을 OFF하면 바로 꺼졌는데, 요즘 제품들은 자동 건조기능이 있어서 에어컨을 가동 후 OFF 하게 되면 한동안 에어컨 송풍 모드로 증발기를 건조한 후 전원이 꺼지게 됩니다.

 

만약 자동 건조 기능이 없는 에어컨이라면 OFF 전에 10분정도 송풍 모드로 가동 후 종료하시기 바랍니다. 증발기를 건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잘 관리하면 곰팡이도 잘 끼지 않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Q&A

Q. 에어컨을 가동하면 음식냄새가 날 경우?

가급적 조리시에는 에어컨 가동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실내기는 실내 공기를 흡수해서 찬바람을 내뿜게 되는데, 조리할 때 음식 냄새가 에어컨 실내기에 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먼지 거름 필터를 물청소 후 건조하여 끼우고, 송풍 모드를 가동하시기 바랍니다. 

 

필터 청소 후 창문을 열어 환기가 된 상태에서 송풍모드를 몇 시간 하면 제품 내부에 밴 음식 냄새는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송풍 모드 작동 시간은 2~3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밴 냄새 정도에 따라 더 오래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작업은 낮에는 더우니 아침저녁 냉방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하면 됩니다.

 

송풍 모드를 장기간 작동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올까 봐 걱정하시는 분이 계신데요. 송풍 모드는 선풍기 작동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되고 전기세도 그 정도만 부과되게 됩니다.

 

 

Q. 찬바람이 약하게 나올때?

5가지 원인 중 한 가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기능 선택을 잘못했을 경우인데요. 냉방 모드 선택, 희망온도, 바람세기 등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실내 더운 공기가 흡입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필터나 커튼 등 장애물을 확인 바랍니다.

3. 실외기가 열 방출이 안 되는 경우입니다. 실외기실 도어를 개방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외기 장소 환경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4. 일시적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입니다. 전력사용량이 많을 때 발생할 수 있는데, 전원 리셋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냉매가 부족한 경우에는 에러도 없고, 실외기가 잘 작동하는데 찬바람이 약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Q. 실내기에 성에가 발생할 때?

냉매량이 부족하거나 먼지 거름 필터가 막히면 실내기에 성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먼지 거름 필터를 청소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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