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재난지원금 10만원 신청 방법과 기준 총정리

전북에서 전북도민 180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전북도민 전체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지급합니다.

지금부터 전북 재난지원금 10만 원 신청 방법과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북 재난지원금 기준과 대상

전북재난지원금은 6월 21일 24시 기준으로 도내에 주소를 둔 모든 도민이 대상입니다.

즉 6월 21일 이전에 출생한 신생아부터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한 전북도민 180만 명에게 지급됩니다.

지급기준일은 조례공포 이후에 확정하고, 지급기준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어 있는 도민에게 1인 1 선불카드를 제공합니다.

전북 재난지원금 10만원의 지급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10만 원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가 제공됩니다.

주민등록상 구성원을 대신하여 일괄 신청을 할 수 있고, 이장이나 통장이 어르신들의 재난지원금을 일괄적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양병원이나 취약세대는 직접 방문하여 교부하게 됩니다.

아파트, 직장, 사업체 등에 선불카드 신청서를 먼저 배부 후 작성하고, 읍면동 방문과 동시에 지급됩니다.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등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 세대주 : 본인 신분증, 신청서(위임동의)

● 세대원 : 본인 및 세대주 신분증, 신청서(위임동의)

● 동거인 : 본인 신분증, 신청서

● 대리인 : 본인 신분증, 위임자 신분증, 신청서(위임동의)

만약 주소가 다른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 첨부 후 세대원으로 인정합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시 혼선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배부합니다.

○ 출생연도 끝자리 1,6 → 월

○ 출생연도 끝자리 2,7 → 화

○ 출생연도 끝자리 3,8 → 수

○ 출생연도 끝자리 4,9 → 목

○ 출생연도 끝자리 5,0 → 금

전북 재난지원금은 1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21년 6월 말 ~ 21년 9월 말까지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자동 소멸됩니다.

주소지 관할 시 또는 군내에서라면 일부를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전주시라면 전주시 내에 있는 업체에서 결제해야 합니다.

동네슈퍼는 물론 편의점과 치킨집, 외식업종 등 소규모 사업장인 학원, 식당,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달앱은 앱에서 결제하면 안 되고 현장에서 결제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사행업종, 유흥업소, 공공요금, 보험 등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불가한 곳 리스트

전북은 지금까지 선별적으로 지원했는데, 한 번쯤은 도민 모두를 아우리는 고른 소비활동이 민생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보편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2020년 5월 정부에서 전 국민 대상으로 지원한 4인 가족 기준 100만 원 지원 때 전북도의 카드매출액이 전월에 대비하여 18% 상승했음을 설명하고, 이번 전북 재난지원금으로 생산유발효과가 약 2배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사각지대 해소와 경제 공존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