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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리뷰

기아 전기차 EV6 가격, 출시일, 주행거리 총정리

by 아프리카북극곰 2021. 3. 22.

기아 전기차 EV6 가격, 출시일, 주행거리 총정리

 

기아에서 전기차 ev6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에서도 아이오닉5를 공개했는데, 연이어 기아에서도 공개하는 것은 전기차 시장을 장학하겠다는 현기차의 강한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와 기아 전기차는 플랫폼을 공유하며 기본은 동일하나, 제조사별 감성과 특별한 기능을 더하여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기아 전기차 ev6의 가격과 출시일, 주행거리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V6 외관 디자인

기존에는 니로 완전전기차가 있었으나, 니로의 플랫폼을 가져와 구동계를 전동으로만 바꾼 것에 비해, ev6은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의 시작입니다.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콘셉트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된 최초의 전기차이고, 미래지향적이면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ev6에 과감하게 적용하였습니다.

 

ev6의 앞부분은 기아의 패밀리룩인 타이거 페이스를 재해석하여 적용하였습니다. 특히 ev6의 주간주행등은 전자 픽셀의 형상화하여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되어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또한 아이오닉5과 동일한 위치에 탑재된 앞부분 범퍼 하단에 공기 흡입구는 미래차의 디자인을 더욱 강조합니다.

 

ev6의 옆부분은 섬세하면서 깔끔한 느낌의 라인이 특별한 차량임을 나타내고, 사이드 아래에서 시작하여 뒷부분 휠 하우스를 통해 후면 램프까지 연결되는 라인은 ev6의 존재감을 더욱 강력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v6의 후면부 범퍼 아래는 블랙 유광 하이그로시로 설계하여 ev6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듯하고, 펌퍼 아래에 있는 디퓨저는 공기 흐름에 최적화하였습니다.

 

 

 

EV6 실내 디자인

기아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된 ev6의 실내 디자인은 훌륭한 실내공간을 보여줍니다. 아이오닉5에서 보여준 광활한 실내공간이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ev6의 실내공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간결하다 못해 다소 투박한 느낌의 아이오닉5의 실내 디자인에 비해, ev6의 실내는 기존 세단과 흡사한 구성과 첨단 친환경차량의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합하여 아이오닉5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v6의 실내를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면부에 파노라믹 커브드 스크린입니다. 좌우로 널찍하게 펼쳐진 화면은 실내를 더욱 세련되게 보이게 하고, 시각적 확장감으로 더욱 원활한 주행을 뒷받침합니다.

 

특히 파노라믹 커드브 스크린은 화면이 운전자를 향하고, 센터 콘솔 쪽에 있는 내비 화면을 포함하여 ev6의 대부분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시보드 아래쪽에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드라이브 모드에 맞춰 컬러가 바뀌고, 내비와 연동이 되어 과속카메라가 있으면 붉은 컬러로 깜빡이며 경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ev6의 내비 화면 하단에는 인포테인먼트와 에어컨을 조작이 통합된 조작계가 있어 간결한 느낌을 주고, 센터 콘솔 가운데 시트와 핸드 열선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정전기식 터치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ev6의 시트는 매우 얇아서 더욱 넓은 실내공간을 가능하게 하고, 시트도 편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V6 첨단기능

전기차 ev6은 최첨단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아이오닉5와 함께 탑재됩니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전기차의 안전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차량 바닥에 배터리가 위치하게 하여 실내공간을 넓어지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테슬라에도 없는 각종 최신 기능들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V2L(비클 투 로드)

EV6에서 가장 많이 기대가 되는 기능은 단연 V2L입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로 각종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야외활동에서 토스트기, 노트북, 냉장고, 커피포트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전기차에도 전기를 줄 수 있는 양방향 전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PnC(플러그앤 차지)

PnC는 ev6에 전기 충전 케이블만 연결하면 인증과 결제가 동시에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최신 충전 기술입니다.

 

 

빠른 충전

전기차를 구매할 때 고민이 되는 것이 충전시간입니다. 그러나 ev6은 충전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였습니다.

400v와 800v 급 초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되고, 1회 완충으로 최대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400v 충전시스템을 추가 부품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자율주행

전세계에서 반자율주행 기술 1위는 테슬라이고 현대기아가 그 뒤를 잇습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반자율 주행(오토 파일럿)은 국내 도로여건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자율주행 기술이 최적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긴 휠베이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하면서 기존 차량의 엔진룸 자리에 작은 크기의 모터가 자리 잡고, 구동축이 있던 차량 바닥에는 무거운 배터리가 위치합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이 삭제되면서 차량 앞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차량 끝에서 바퀴까지 거리가 짧아집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충분히 탑재하기 위해 휠베이스가 길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설계는 실내 공간을 여유 있게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V6 가격

기아 ev6의 가격은 아직 미공개이니다. 하지만 현대 아이오닉5의 가격대를 살펴보면 ev6의 가격도 대략 예측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5는 2개의 트림으로 출시합니다. 익스클루시브는 5,200만원, 프레스티지는 5,700만원에 판매됩니다. 이 금액에서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300만원을 제하면 되고, 서울시 기준 전기차 보조금 1,200만원을 제하면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는 대략 3천만 원 후반에, 프레스티지는 4천만 원 중반으로 최종 금액이 정해집니다.

 

 

기아 ev6의 공식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 아이오닉5와 비슷한 금액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풀옵션으로 구성해도 6,000만 원은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내 보조차 보조금이 차량 가격 6,000만 원부터는 50%만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EV6 출시일

ev6는 21년 3월 30일 월드 프리미어 라이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차량 정보를 공개합니다. 그동안의 기아 신차 출신 일정을 살펴보면 월드 프리미어 발표 뒤에 대략 1~2개월 후에는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3~4개월 후에 출시를 합니다. 그러니 ev6의 출시는 7월~8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 ev6를 구매하고 싶다면 가급적 사전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상되는 것은 사전 예약분 정도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올해 구매 계획이라면 사전예약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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