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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생활 정보

위스키 마시는법, 안주, 종류, 보관 총정리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12. 2.

 

 


위스키 마시는법, 안주, 종류, 보관 총정리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북극곰입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점차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혼술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있는 술집이 아닌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위스키에서 대해 알아보고 자신과 취양이 맞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위스키 소개

위스키는 

발아된 곡물을 발효하여 증류한 후 오크통에 넣어 숙성하는 스코틀랜드의 전통주입니다.

 

위스키의 어원은 

켈트어로 '우스게 바하(Uisge Beatha)'로 '생명의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금주법 시대에 병을 치료하려고 위스키를 의료용으로 사용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증류방식으로 제작하는 보드카와 진과는 다르게 위스키의 경우 오크통에서 오랜기간 숙성과정을 거치게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깊은 맛이 나고, 풍부한 향이 납니다. 

 

그리고 위스키의 특징 중 하나는 색깔이 호박색을 보이는 것입니다.

 

 

 

위스키 표기법

위스키를 생산하는 국가에 따라 WhiskyWhiskey로 구분합니다. 

Whisky는 스코틀랜드와 캐나다, 일본 등에서 사용하고, 

Whiskey는 아일랜드와 미국 등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같은 술인데 표기법이 다른 이유는 위스키에 대한 원조 논쟁때문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와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위스키는 각각 자신의 위스키를 구분할 수 있는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고, 미국의 경우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넘어가면서 위스키가 처음 만들어졌기에 아일랜드 표기법인 Whiskey로 표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Whisky와 Whiskey 어떤 표기법을 사용해도 법적인 문제는 없고, 

일반적으로는 해당 위스키의 생산지에 따라 스펠링을 표시하게 됩니다.

 

 

 

위스키 종류

위스키는 원료에 따라 종류가 구분됩니다.

보리를 발아시킨 맥아를 사용하여 제작하는 몰트(Malt) 위스키와 

옥수수나 밀 등 곡물을 사용해 만든 그레인(Grain)위스키가 있습니다.

그리고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든 블렌디드(Blended) 위스키가 있습니다.

 

보통 다른 원액을 첨가하지 않고 한 곳의 증류소에서 작은량만 생산하는 몰트 위스키가 가장 비싼 고급 위스키입니다. 이에 반해 블렌디드 위스키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지만 목넘김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와같이 위스키 종류가 다양하고 맛과 향을 다르기에 자신이 직접 마셔보고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예전에 위스키라고 하면 고급 레스토랑이나 바에서만 마실 수 있는 비싼 술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겠지만 요즘에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일반 술집이나 음식점에서도 가볍게 마실 수 있을 정도로 흔해졌습니다.

 

만약 어떤 위스키가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위스키바에 방문하여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잔 단위로 마셔보길 권합니다.

 

바텐더에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추천받아 잘 맞는 위스키를 만날 수 있고, 위스키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도 접할 수 있으니 한번쯤 위스키바를 방문을 추천합니다.

 

 

 

 

위스키 

다음은 위스키 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수가 그리 높지 않는 위스키에 첨가물 없이 그냥 마실 때는 소주잔보다 조금 작은 잔인 샷(Shot)슈터(Shooter) 글라스로 마시고, 얼음을 넣어 마실 때는 넓고 낮은 온더록스(On the rocks)글라스를 사용합니다.

 

단일 증류소에서 맥아만 사용하여 제작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마실때는 글렌케런(Glencairn) 전용 글라스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글렌케런 글라스는 작은 튤립 모양으로 넓고 투명한 볼을 통하여 위스키의 영롱한 호박색을 볼 수 있고, 튤립 모양으로 모아주는 잔 입구는 위스키의 깊은 향과 풍성한 맛을 더욱 더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위스키를 마실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위스키는 와인처럼 잔을 돌려서 향을 맡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도수가 낮은 와인의 경우 잔을 빙글빙글 돌리면 진한 와인의 향을 맡을 수 있지만, 

알코올 함량이 40%이상되는 위스키의 경우 

잔을 안돌려도 그 향을 느낄 수 있고, 되려 위스키 잔을 돌리게 되면 휘발성이 강해지면서 코를 마비시킬수도 있습니다.

 

 

 

위스키 안주

위스키는 맛과 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기에 특별히 안주와 함께 안먹거나 그냥 물과 함께 마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술을 마시는 즐거움 중 하나가 안주 먹는것이기에 위스키와 궁합이 잘 맞는 안주를 골라 먹는 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스키가 강한 맛을 내기때문에 

안주가 맵고 짜거나, 자극적이거나, 너무 기름지거나 한다면 위스키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술은 강약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데, 강한 위스키는 보다 약한 안주가 좋습니다. 

위스키의 강하고 쓴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가벼운 스낵류치즈, 견과류, 다크초콜릿 등을 선택하면 위스키의 깊은 풍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수박이나 배와 같이 수분이 많은 과일도 강한 위스키와 꽤 잘어울립니다. 

 

추가로 위스키와 최고의 조합이라고 한다면 ''입니다. 

바다의 깊은 풍미와 만나는 위스키의 조합은 '천상의 맛'이라고 표현될 정도입니다.

 

 

 

 

위스키 보관방법

위스키는 도수가 높은 주류이기에 와인처럼 보관장소와 온도에 주의를 기울일 정도로 까다롭지 않습니다. 그러니 잘 보관하면 오랜기간 두고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봉 후 잘못 보관하면 두수가 높아 증발 될 수 있습니다.

 

위스키는 제대로만 보관하면 수백년이라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잘 밀봉을 시켜야 하고, 고온의 환경과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여기서 개봉전이라면 상관없지만 개봉후라면 가급적 빨리 마시거나 밀봉을 잘해야 합니다.

 

밀봉

위스키 병뚜껑의 종류는 위조방지를 위한 구알라 캡과 트위스트 캡, 코르크가 있습니다. 만약 코르크 뚜껑으로 되어 있는 경우 한가지 팁은 위스키 병을 뒤집어 코르크를 적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코르크가 팽창하여 밀봉의 효과가 있고, 코르크가 건조해지면서 말라 부스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5~10분정도 뒤집어 주면서 코르크를 적셔주면 좋습니다.

 

 

온도

위스키는 저온보다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스키는 와인과 달리 저온에서 보관하면 술이 변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습도가 낮고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가정집 베란다는 온도 변화가 크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온도 변화가 적은 실내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옷장이나 벽장에 넣어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병입

병입 과정이 된 위스키는 더 이상 숙성이 안되니 오랜기간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스키 집에서 만드는 위스키 칵테일

위스키의 경험이 부족하다면 위스키 기본 칵테일인 하이볼을 권합니다.

하이볼을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는데,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하이볼 만들기

8온스 유리컵(일반 종이컵 크기)에 위스키와 소다수를 1:4 비율로 섞고 레몬이나 라임 한 조각을 올리면 됩니다.

 

소다수도 토닉워터나 탄산수, 또는 기타 탄산음료 중 본인의 입에 맞는 음료를 선택하면 되기에 하이볼로 즐기면 강한 위스키를 부담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글렌케런 글라스

 


위스키하면 강한 술로 인식되는데, 최근 부드럽고 순한 술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40도 미만의 저도주 위스키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혼술 문화가 번지면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낮은 도수의 위스키를 생산하지 않던 주류 업체도 20~30도대의 위스키를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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