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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리뷰/영화

[넷플릭스] 캐치 미 이프 유 캔 - 후기/감상평/추천명작!

by 아프리카북극곰 2020. 1. 19.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은 2002년 월드컵 때 개봉한 영화입니다. 

놀라운 것은 지금부터 18년 전인데 지금 봐도 손색없는 세련미가 있는 명작이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 놀라운 것은 이 영화의 스토리가 실화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매가폰을 잡았고,

톰 행크스와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아 큰 화재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명배우 에이미 아담스의 리즈시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문난 잔치집에 먹거리가 정말 많았던거지요.

 



남을 속이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리고 그를 쫓는 FBI 요원 칼(톰 행크스)!

 

영화의 내용은 이게 실화야? 싶을 정도로 황당한 세계급 범죄를 저지른 프랭크의 10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정의 불화와 함께 찾아온 이별에 프랭크 본인은 돈을 많이 벌어 가족을 다시 합치려고 하지만, 

그게 잘 안 되는, 어찌 보면 슬픈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영화 내내 프랭크의 범죄가 유쾌하게 다뤄지고, (다 지난 일을 '하하 그땐 그랬지'라고 회고하는 것 같은 편집)
나중에는 나름 행복한 결말을 맞는 영화입니다.

 

프랭크는 극 중 총 3번의 직업을 바꾸게 됩니다.

* 비행기 조종사
* 의사
* 변호사

런팅타임은 140분입니다. 짧지 않지요.

하지만 과연 프랭크의 사기행각이 언제 발각이 될지를 지켜보다 보면

정말 140분이 짧다고 느낄 정도로 몰입감이 매우 높은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사기를 치려면 머리도 좋아야 하지만 말발(?)도 좋아야 한다!

칼이 처음으로 프랭크를 만났을 때
비밀수사요원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칼이 보기 좋게 속아 넘어갑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당황해서... 도망갔을 텐데... 화려한 말발로 위기 탈출이라..)

영화에서는 그의 삶과 범죄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그 범죄 뒤의 외로움과 가족애를 잘 보여줍니다.
10대이기에 아직 철없이 저지르는 범죄는 이미 자신도 멈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후에 프랭크의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는 말은 도전이 아니라

자신도 잡을 수 없는 이 일을 멈춰달라는 부탁처럼 보입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배경은 1960년대인데
이 당시에는 위조수표에 대한 과학적인 감별능력이 매우 떨어졌더군요.

지금 같아서는 혼자서 위조수표를 만들기도 힘들뿐더러
설령 만든다고 하더라도 CCTV 등에 찍혀서 바로 적발이 되어버리겠죠.
(프랭크는 처음에 타자기로 위조수표를 만드는데... 지금으로는 상상하기 힘들겠죠!!)

아래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실제 롤모델이 된 주인공이에요.

 

 

프랭크 W.아비그네일 주니어



시간이 되시면 한 번쯤 감상해보시면 색다른 재미를 분명 느끼실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을 감상하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 추천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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