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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건강 정보

티눈 셀프 제거ㅣ생기는 이유

by 아프리카북극곰 2024. 2. 29.

티눈 셀프 제거ㅣ생기는 이유

발바닥이나 손에 티눈이 생겨서 불편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병원에 가려니 시간이 잘 나지 않고, 병원비도 걱정이시지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방법을 잘 활용하시면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도 티눈을 제거할 수 있는 티눈 셀프 제거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티눈 셀프 제거 생기는 이유

발바닥에 티눈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통증은 굳은살과는 조금 다른 형태인데요. 티눈은 일반적으로 발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부위에서 발생하며, 특히 하이힐이나 작은 신발을 오랫동안 신고 다닌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티눈은 마치 굳은살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한가운데에 있는 작고 깊은 원뿔 모양의 핵(core)이 주변 감각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합니다.

 

티눈은 발바닥에 지속적인 압력이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의 굳은살 내에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주된 발생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은 신발착용 

너무 작거나 너무 큰 신발을 신거나, 특히 하이힐과 같이 발에 압력을 가해주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고 다닌 후에 티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에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

발에 지속적인 압력이나 마찰이 가해지면 피부의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굳어지면서 티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일자바닥 신발을 오랫동안 신고 다닌 경우 발바닥의 피부에 압력이 집중되어 티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습한 피부 환경

특히 발바닥에 땀이 많이나거나 습하다면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티눈이 발생하기 쉽게 합니다. 특히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신발을 오래 신고 다니면 티눈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생리적 특성

개인의 피부 구조나 생리적 특성에 따라 티눈이 발생하기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피부가 민감하거나 두꺼운 편이어서 티눈이 발생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티눈을 예방하려면 신발을 편안하게 착용하고,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발이 자주 습기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티눈이 발생한 경우, 신발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티눈 밴드, 젖산 도포제, 티눈 연고 등을 사용하여 각질을 연하게 만들고, 연해진 각질을 조심스럽게 깎아내는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 vs 티눈 비교

 

 

티눈 셀프 제거 방법

준비물 2가지

티눈을 셀프로 직접 제거하기 위해서는 "티눈액"과 "깨끗한 손톱깎이" 2가지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티눈액으로 기초공사 후 손톱깎이로 티눈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이때 손톱깎이가 더럽다면 2차 감염이 될 수 있으니 깨끗한 손톱깎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티눈액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티눈액 성분은 젖산(100mg/mL), 실리실산(100mg/mL)입니다. 실시실산은 해열과 진통 작용을 하고, 사마귀 티눈 등 제거에도 사용됩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제 발에 있던 티눈을 제거하는 과정을 직접 찍은 것입니다.

 

처음엔 별로 아프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걸을때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셀프로 제거 가능하다는 정보를 확인하였고, 준비물 준비 후 제거를 해보았습니다. 결론은 셀프제거 성공했습니다.

 

먼저 제 발바닥에 있었던 티눈을 보시지요.

 

처음엔 통증이 없어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갈수록 통증이 생겨서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티눈액을 환부에 바릅니다. 저는 아침 2회, 저녁 2회 발랐습니다. 이렇게 2일 정도 바르면 환부가 백색으로 변합니다.

 

그럼 1차 제거를 합니다. 1차 제거는 굳은살 제거 정도로 가볍게 합니다. 2차 제거를 위한 준비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1차 제거 후 2일 정도 아침 저녁으로 환부에 티눈액을 발라줍니다. 그럼 환부가 백색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티눈핵을 제거합니다. 목적은 핵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티눈 제거 후 며칠지나면 아래 사진과 같이 깨끗하게 티눈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눈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셀프로 어렵지 않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티눈액은 소아(7세 미만)에게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고,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역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얼굴이나 눈 주위, 점막, 목 등 부드러운 피부, 상처 염증이 있는 부위에도 티눈액 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약이나 화장품 등 가려움, 발진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환자, 임산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당뇨병 환자 등은 티눈액 등 약품을 사용할 때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티눈 셀프 제거 예방방법

티눈은 발바닥에 발생하는 굳은살 내에 형성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래는 티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여유 있는 신발 선택

티눈은 주로 신발이나 신발 안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신발을 선택할 때 편안하고 발에 압력을 덜 받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큰 신발을 피하고, 발을 편안하게 받쳐주는 신발을 착용하세요.

 

 

규칙적인 발의 관리

발의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건조하도록 관리하세요. 특히 발에 물이나 습기가 쌓이지 않도록 신발을 신기 전에 발을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발의 압력 완화

티눈은 주로 발에 지속적인 압력이나 마찰이 가해지는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하루 중 발에 압력이 가장 많이 가해지는 시간을 줄이고, 가능하면 휴식을 취하세요.

 

 

규칙적인 각질 제거

발에 굳은살이 형성되기 전에 규칙적으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세요. 이를 통해 티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인위생 유지

공용 욕실이나 샤워 시설을 이용할 때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타인의 신발이나 타월을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 직접 맨 발로 밟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양말과 신발의 교체

발에 습기가 많은 경우에는 하루에 한 번씩 양말과 신발을 교체하여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세요.

 

 

예방적인 치료

발에 피부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예방적인 치료를 실시하세요. 티눈액 등(살리실산이나 젖산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여 발의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피부에 적절한 소독제를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티눈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위의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상 지금까지 티눈 셀프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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