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쥐나는 이유! 종아리 쥐났을때, 다리 쥐푸는법 예방법 총정리
일상생활 중이나 운동중, 수면중일 때 갑자기 다리가 경직되면서 쥐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렇게 갑자기 근육 수축되어 경력이 발생하는 증상을 우리는 흔히 '다리에 쥐났다'라고 표현합니다.
허벅지 뒤쪽이나 종아리 등 다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다리 쥐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다리 쥐푸는 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리 쥐나는 이유 원인은?
과도한 운동을 할 경우
평소보다 움직임이 많거나 격렬하게 운동한 날에는 다리 쥐나는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증가합니다.
골격근 과부하와 피로가 누적되면 근육 섬유의 국소적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육이 긴장되면서 쥐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것이 좋고, 과도하게 운동할 때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일 서 있는 경우
장시간 서있는 사람들은 앉아있는 사람보다 다리 경련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서있는 경우 혈액이 하체에 집중되면서 근육과 힘줄이 수축될 뿐만아니라 체액 불균형으로 다리에 쥐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다리에 쥐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겨울보다 여름에 다리에 쥐나는 증상이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유체균형(유기체의 물 양을 제어)으로 영향으로 체액 균형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각종 질환(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
당뇨나 고혈압, 신경 질환, 관절염 등 질환과 다리 쥐나는 증상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당뇨병은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치면서 다리 쥐나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와 말초혈액순환 장매, 허리 디스크, 협착증 등 질환이 다리 쥐나는 증상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 복용을 하는데요. 이때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한 스타틴과 이뇨제 성분이 신경 세포와 수용체에 자극을 주어 다리 근육 경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만약 약물을 복용했는데 다리에 쥐가 자주 발생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숙면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피곤한 상태에서 잠을 잘 못 자면 다리에 쥐가 나는 등 신체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알코올 중독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체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수면이나 각성 주기를 방해하여 신체 경련을 유도합니다. 알코올 역시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면이나 각성 주기를 방해하여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혈액 순환 장애
50대 이후에 쥐가 더 자주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하여 경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걸음을 걸을때 경련이 심해지면 혈액 순환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거나 활동량이 적으면 이러한 경련 증상이 발생할 확률은 증가합니다.
영양소 결핍
칼슘이나 마그네슘, 칼륨 등 혈액 순환과 근육 밸런스를 조절하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근육 경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에 다리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몸이 자궁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호르몬을 생성하면서 근육 경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
임신을 하면 체중이 증가하고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속 아기가 자라면서 엄마의 혈관과 신경에 부담을 주어 근육 경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성장기
청소년들 중 키가 자라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이때 다리나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과도한 활동량으로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성장기에는 잠을 잘때 자주 발생합니다. 통증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보온 패드를 붙여주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리 쥐나는 이유 쥐푸는법(예방법)
수면 전 스트레칭
잠자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을 하면 다리 쥐나는 등 증상의 빈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쥐가 났을때도 스트레칭을 하면 쥐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발에 쥐가났을때 종아리를 스트레칭하고,
다리 위쪽에 쥐가 났다면 햄스테링(넓적다리 뒤 근육)을 풀어주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체내 수분이 부족으로 다리에 쥐나는 근육 경련 증상을 줄이기 위해 낮에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이 건조하거나 두통 및 피로감이 있을 때 피부가 건조한 증상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다는 증상입니다.
또한 소변 색이 진하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특히 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다리 따뜻하게 하기
운동 중 다리에 쥐가 나면 바로 운동을 멈추고, 해당 부위에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야 합니다.
스트레칭 후 따뜻한 패드나 족욕 등 다리를 따뜻하게 하여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그네슘 섭취
마그네슘은 천연 근육 이완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은 콩, 견과류, 통곡물, 바나나, 호박씨, 캐슈너트, 오트밀,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과일이나 채소에 근육을 편하게 하는 전해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에 평소 식단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분들은 저녁에 과도함 운동을 줄이는 것이 좋고, 위 글에서 소개한 방법대로 했으나 계속해서 쥐가 난다면 대사 장애가 원인일 수 있으니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Life 리뷰 > 알면 좋은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ADHD 증상과 치료ㅣ초등학생 치료 과정 (0) | 2024.01.12 |
---|---|
똥 모양 건강상태 (1) | 2024.01.01 |
신장제거 수술 후기(수술비, 수신증 원인, 증상) (1) | 2023.10.15 |
호관원 가격 성분 효능은?(관절건강에 좋은 음식) (0) | 2023.09.28 |
턱아래 멍울 통증 원인 5가지(그냥두지 마세요!) (0) | 2023.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