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5 가격 국내출시 주행거리 제원 실내 배터리 총정리

ev5 가격 국내출시 주행거리 제원 실내 배터리 총정리

기아 자동차에서 전기차 라인업인 ev5를 출시합니다. ev5는 ev6과 ev9를 이어서 3번째 전기 준중형 suv인데요. ev9에 대비 차량 크기는 작아졌지만 보다 합리적인 출고가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ev5 가격 국내출시 주행거리 제원 실내 모습 등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v5 제원(배터리 및 주행거리 등)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는 배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 충전 빈도가 결국 전기차의 상품성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2023년 8월 중국 청두 모터쇼에 최초 공개된 ev5(코드명 OV1)는 중국 제외 대부분 시장에서 82 kWh NCM 배터리가 탑재되고, 중국과 일부 국가에는 BYD에서 생산한 LFP(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배터리 용량으로만 따진다면 아이오닉 5, 6, ev6에 탑재된 배터리(77.4 kWh) 보다 더 큰 용량이 적용되었습니다.

 

 

전기차 충전 방법 꿀팁(배터리 효율 높이기)

 

국내에 판매되는 ev5의 주행거리는 NCM 배터리로 400~500km 정 예상됩니다. 

 

 

NCM 배터리와 LPF 배터리 비교

비교	리튬인산철(LPF)	리튬이온(NCM)
안정성(화재 위험)	높다	보통
주행거리	짧다	길다
수명	길다	보통
가격	낮다	높다
에너지 밀도	낮다	높다
주요 제조 기업	CATL, BYD 등(중국 업체)	LG, SK, 삼성 등(국내 업체)
장점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음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이 짧음
단점	무겁고 출력이 약함(가속 부족)	가격이 비싸고, 안전성 이슈가 있음
주요 소재	리튬, 인산철	니켈, 코발트, 망간

 

ev5 파워트레인

ev5 모터는 160kW(220마력)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최근에 출시한 전기차는 200kW이 대부분이나 다소 아쉬운 수준이나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동방식은 개선된 PE시스템으로 전륜구동과 4륜 구동으로 출시되고, 4륜은 전륜 160kW, 후륜 70kW로 높은 안정성과 고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ev5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됩니다.

 

 

 

ev5 사양

ev5에는 현대차 그룹의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됩니다.

 

● L2+ 지능형 운전 보조 시스템(반자동 차선 변경/부공 지능형 주차 등 지원)

● 운전석 무중력 감압시트(14방향 전동조절)

● 700km 긴 배터리 수명(CLTC) 27분 고속 충전(30%~80%)

● 7개의 에어백(앞 좌석 중앙 에어백 포함)

● 차세대 ccNC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WeChat/오디오, 비디오 및 기타 차량 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지원) 고효율 히트펌프 에어컨

●  차량 내부/외부에서 220V 충전 (V2L)

● 후면 접이식 테이블(오른쪽)

● 종합적인 배터리 안전 설계(주위 보호/난연 설계/모니터링 및 조기 경고)

● 뒷좌석* 플랫 폴딩

● 중앙서랍식 보냉박스(4L) 차량용 냉장고

● OTA 차량 원격 업그레이드

● 트렁크 내 멀티 시나리오 확장 테이블

●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 UWB 디지털 키

● 67L 전면 트렁크

 

 

 

ev5 외형

청두 모터쇼에서 ev5가 공개되지 전에 외형이 중국에서 유출되었습니다. 콘셉트카 디자인을 대부분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축소판 ev9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한 가지 특이점은 충전구 위치입니다. e-gmp가 적용된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전면 휀다와 도어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에 출시되는 ev5가 e-gmp가 적용되지 않았기에 그러하다는 말이 있었지만 중국형 ev5도 e-emp가 적용되었다고 밝혀서 국가별로 플랫폼 차이는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ev5의 전장은 4,615mm, 전폭 1,8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750mm으로 스포티지( 전장 4,660, 전폭 1,865, 전고 1,680, 휠베이스 2,755)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ev5 실내

ev5의 실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잘 볼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대담함이 느껴지는 실내 모습인데요. 

 

 

시원한 크기인 12.3인치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되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가 탑재되어 주행 중 다양한 정보를 세련되게 제공합니다.

 

 

 

ev5 가격

가장 중요한 가격 정보입니다.

 

중국내에서 공개된 가격은 159,800위안에서 229,800위안 사이로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2950만 원에서 4250만 원으로 형성됩니다.

 

반면에 국내출시 가격은 중국 출시가보다 높게 형성될 예정인데요. 스탠다드 5,000만 원, 롱레인지 5,700만 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 2가지 트림이 올해 기준 국고 보조금 100% 지급 기준에 충족되는 가격대입니다. 

 

중국산과 가격차이가 나는 것은 배터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중국에 출시되는 ev5는 저렴한 LPF 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되고, 국내에는 비싼 NCM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ev5 롱레인지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포함 4천 중반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v5 국내출시

많은 분들이 ev5의 국내출시를 기다리고 계실텐데요. 과연 언제 출시할까요?

송호성 기아 사장이 여주 마임비전빌리지에서 개최된 '2023 기아 ev데이'에서 ev5 출시일을 언급했습니다.

 

"ev3은 2024년 상반기, ev4는 2024년 말에 론칭을 개획하고 있고, ev5는 2025년 상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ev5 국내출시는 2025년 상반기에 예정이고, 빨라도 2024년 하반기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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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v5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