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결혼식 장례식) 예절 주의해야 할 것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결혼식과 장례식 등 경조사에 갈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런데 결혼식이나 장례식 예절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잘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부터 경조사 예절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조사 예절과 주의사항 결혼식
말 없이 불참하는 것
당사자에게 직접 청첩장을 받았다면, 참석여부를 가급적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참해야 할 상황이라면 이유를 밝혀 양해를 구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예식시간에 맞추거나 지각하는 것
참석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기왕이면 축하하러 가는 자리이기에 최소한 결혼식 20분 전에 미리 도착하여 신랑과 신부 측과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부족한 축의금
요즘에는 결혼식장 식사비가 최소 35,000원입니다. 물론 축의금은 주는 사람의 마음이지만 참석 인원을 고려하여 축의금 액수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취업준비생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은 미리 언질을 주어 양해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신랑과 신부에게 선을 넘는 질문을 하는 것
신장에서는 신랑과 신부에게 주의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가령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자가 여부, 자차 여부, 직장 직위 등 축하와 관련 없는 무례하고 민감한 질문은 묻거나 답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결혼식장을 평가하는 것
식장 내 홀이 어떠한지, 음식이 어떠한지, 다른 결혼식장과 비교하는 등의 표현은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결혼식장과 관련하여 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면 추후에 결혼식장 밖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신랑 신부를 평가하는 것
신라과 신부의 가족 친척 지인들이 참석하는 자리이기에 말조심을 해야 합니다. 특히 상대측의 외모와 예복 등 개인적이고 노골적인 평가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흰색 계열의 복장
결혼식장에서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그날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흰색 계열의 하객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려한 액세서리
복장과 같은 맥락인데요. 신랑 신부보다 더 튀는 화려한 액세서리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의 없는 복장
동네 PC방 갈 때처럼 모자나 슬리퍼 신고 대충 입고 나온다면 예의가 아닙니다.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경조사 예절과 주의사항 장례식
건배하기
장례식장에서 절대주의해야 할 행동은 건배입니다. 처음에는 안 하다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건배가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웃고 떠들기
술을 마시다 보면 웃고 떠드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친한 지인이거나 후배라 하더라도 웃고 떠드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분향 시 입으로 불을 끄는 것
분향 시에 향은 입으로 불을 끄는 것이 아닙니다. 손으로 흔들어서 꺼야 합니다.
절 2회
고인에게 절은 2회 합니다. 물론 종교적으로 묵념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리 알고 가야 실수하지 않습니다.
부의금
결혼식장 10번 가는 것보다 장례식장에 1번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상주 입장에서는 조문 와주는 것 차체가 큰지만, 부의금을 얼마로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상주와 관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모르겠다면 홀수로 한느 것이 좋습니다. 3만 원 5만 원 7만 원 등
부의금 전달
부의금을 전달할 때는 조문 후 마지막에 하는 것이 예절입니다.
잘 모르는 분은 조문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조의금을 전달하기도 하는데요. 조의금은 조문 후 마지막에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인사말 "안녕하세요" 주의
장례식장에서 조문객 중 반가운 분을 만났을 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특히 상주에게는 절대 금물입니다.
"안녕하세요" 보다는 "오랜만입니다" 정도로 하거나 목례가 좋습니다.
사망경위 질문하기
고인의 사망 경위를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특히 상주에게 돌아가신 원인을 묻고 악수를 청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큰소리로 말하기
일반 식당에서 처럼 큰소리로 대화하거나 떠들거나 웃는 것은 예절이 아니니 주의해야 합니다.
양말
요즘 양발을 잘 안 신는 경우가 많은데요. 장례식장에서 맨발은 예의가 아닙니다. 가급적 목이 있는 검은색 양말을 하시고 급하게 갔더라도 편의점에서 양말은 사서 신고 가시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분향소에 들어갈 때는 맨발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복장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검은색 위주의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색이 없다면 어두운 색도 괜찮습니다.
조문 시에는 외투나 모자를 벗는 것이 예의입니다.
화장
기본적인 화장이 좋고, 색조화장은 안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특히 붉은색 립스틱과 진한 눈화장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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