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센스 엣지 리뷰 사용 후기(패드 차이, 구매 가격)

사전예약 때 비싼 가격을 말도 탈도 많았던 듀얼센스 엣지를 구매했습니다.

국전에서 현금가격 269,000원, 카드로는 279,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금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지금부터 듀얼센스 엣지 리뷰 및 사용후기, 일반 듀얼센스와 차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듀얼센스 엣지 첫인상(일반 차이)

듀얼센스 엣지 구성품입니다. 정식 출시 가는 PS5 50% 가격인데, 구성품을 보니 비싼 감이 있네요. 금액만 좀 낮췄으면 인기가 엄청 많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듀얼센스 엣지 패드 손잡이는 일반 듀얼센스와 동일하게 플스 버튼 문양이 양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와 함께 미관상 적용된 디자인인데, 생각보다 미끄럽고 손때가 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러버타입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백버튼 클릭 느낌은 엑스박스 엘리트패드2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또한 L1/R1, L2/R2 재질과 버튼 클릭 느낌은 일반 듀얼센스와 동일합니다.

단, 트리거에 플스 버튼 문양 양각을 적용하여 미끄럼 방지가 적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스틱 조작감과 버튼 클릭감도 일반 듀얼센스와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저와 같은 기계식 버튼을 기대했지만, 아니었습니다.

무게는 일반 듀얼센스와 비슷합니다. 엘리트패드2와 같이 묵직한 맛은 없습니다.

듀얼센스 엣지를 연결 후 설정해 보았습니다.

PS5 usb에 듀얼센스 엣지를 연결하니 바로 안내 팝업이 나타납니다.

듀얼센스 엣지 기능을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PS5 설정 ▶ 액세서리 화면에서 듀얼센스 엣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 처음은 듀얼센스 엣지 버튼 맵핑을 해야 합니다.

백버튼을 제외하고 모든 버튼을 다 맵핑할 수 있습니다.

백버튼은 셰어 버튼과 PS버튼을 제외하고 모든 버튼 지정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L3, R3으로 지정했습니다.

다음으로 스틱 데드존을 설정합니다.

민감도 곡선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스틱 데드존을 설정하는데, 쏠림 증상이 나타나면 데드존 맥스로 설정하여 어느 정도는 방어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FPS게임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트리거 데드존 설정과 트리거 스트로크 조절을 통해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 후 프로필을 저장합니다.

fn+▲는 기본 듀얼센스 버튼 할당으로 고정입니다.

프로필 저장은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치는 fn+●, fn+■, fn+▲로 최대 3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엑스박스 엘리트패드2와 동일합니다.

엘리트패드와 차이점이라면 듀얼센스 엣지는 fn키를 누른 후 ■ ▲ ●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게임 도중에 원하는 프로필을 즉시 로딩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사용해 보니 세팅도 간편하고, 뭔가 좋습니다. 특히 장시간 사용하면 꼭 찾아온다는 스틱 쏠림 증상도 스틱 데드존 설정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듀얼센스 엣지의 퀄리티와 마감은 저렴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일반 듀얼센스와 비교해서 맵핑 외에 크게 바뀐 느낌은 없고 가격이 높다 보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출시하자마자 할인 적용 된 것을 보니 추후에 20만 초반대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급하지 않다면 세일할때 구매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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