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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IT 정보

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후기 비교는?

by 아프리카북극곰 2021. 10. 10.

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후기 비교는?

 

2021년 10월에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 oled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크기가 6.2인치 -> 7인치로 확대되었고, 디스플레이가 oled로 변경된 것입니다. 그 외 독에 유선 랜선선 포트 단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정도 외에는 변화가 없기에 ps4 -> ps4 pro 정도의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게이머들의 충족은 채워주지 못한 옆그레이드 '신형 닌텐도 스위치'입니다. 

 

이 정도 예상하고 제품을 받아본 후 후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펙상은 옆그레이드인데 실제 느낌을 어떨까요?

 

 

 

닌텐도 스위치 oled lcd와 비교

 

 

oled 디스플레이

0.8인치 차이 화면 크기가 과연 체감이 될까?라는 의문을 품고 개봉을 했는데, 첫 느낌은 '화면이 매우 커졌다!'입니다. 기존 스위치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커진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뜻 보면 oled 화면의 크기가 기존 스위치 배젤까지 보일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쨍한 화면이 만족도를 더욱 높혀주었습니다. 사실 해상도는 lcd 스위치와 동일하지만 화면은 쨍하고 암부 표현에서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뿐만 아니라 잔상에 훨씬 나아졌습니다. 

 

특히 lcd스위치에서 고질병이었던 자글자글 거리는 부분도 oled에서 확실히 개선이 되었습니다.

 

 

전원 및 볼륨 버튼

lcd 스위치의 전원버튼이 기존에는 원형이었으나, oled 스위치는 타원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볼륨 조절 버튼도 lcd보다 얇아지고 길어져서 조작감이 뛰어나고 디자인도 더욱 세련된 느낌입니다.

 

 

거치대

oled 스위치 본체 뒷부분에 거치대가 추가 되었습니다. 물론 lcd 스위치에도 거치대가 있었는데요. 한쪽 모서리에 작고 얇아서 세울 때마다 불안했는데, oled 스위치는 안정감 있게 세울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두껍고 단단한 '힌지'에 신경많이 쓴 모습입니다. lcd 스위치는 힌지가 약해서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oled는 힘을 많이 줘야 움직일 정도로 단단합니다. 그리고 스탠드 각도는 세우는 만큼 달라져서 다양한 형태로 스위치 본체를 세울 수 있습니다. 

 

아쉬움이라면 힌지는 단단하지만 스탠드의 두께는 얇다는 것입니다. 좀더 두꺼웠다면 안정감이 높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액정보호필름

신형 oled 스위치에는 액정에 기본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출시되었습니다. 마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처럼 말입니다. 너무 얇아서 자세히 봐야 보이지만 그리 두꺼워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약 외부에서 자주 사용한다면 기존것을 제거 후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부착하는 것을 권장하고, 집에서만 주로 사용한다면 기본 부착된 보호필름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미끄럼 방지고무

lcd 닌텐도에는 없었던 미끄럼 방지 고무가 oled에 적용되었습니다. 다양한 각도가 가능한 스탠드에 밀림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 후기

 

 

닌텐도 스위치 oled는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었거나 스틱 쏠림 등 개선된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만 개선된 버전입니다. 

 

휴대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해상도 및 프레임보다 화질이 중요하다면, 

보다 화면이 커진 oled 스위치를 권장합니다.

 

단, 닌텐도 스위치를 독 모드를 주로 사용한다면 바꿀 이유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휴대용으로 주로 사용하다 보니 기존 lcd 스위치가 있었지만 oled 스위치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배터리 개선판 lcd 스위치를 보유 중인 게이머들은 oled를 위해 20만 원 정도 투자에 고민이 많이 될 텐데요. 80% 이상 휴대용으로 이용한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닌텐도 스위치 oled 후기와 비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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