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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리뷰/아파트 분양권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분양가 입지 장단점은?

by 아프리카북극곰 2021. 6. 20.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분양가 입지 장단점은?

 

대전역 바로 옆에 주상복합 아파트 '대라수 어썸브릿지'가 들어옵니다. 1, 2차 총 4개 동으로 들어오는 대라수 어썸브릿지는 주상복합 전문 건설사인 '대라수건설'에서 짓습니다. 지금부터 대라수 어썸브릿지의 분양가와 입지,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공급안내

대전 동구 삼성동 106-4, 109-2번지에 건설하는 대라수 어썸브릿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으로 총 4개 동 주택형 282세대와 오피스텔 46실입니다. 주차대수는 424대로 1세대당 1.29대입니다.

 

세대 타입은 84㎡(구 34평형) 단일형으로 84A타입 234세대와 84B타입 48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입지

 

 

대중교통

대전역 바로 옆에 짓는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는 경부선 KTX, SRT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대전 지하철 1호선과 BRT(대전-세종-오송)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참고로 어썸브릿지에서 대전역사까지 800m이고, 도로로 약 10분정도 소요됩니다.

 

 

교육

대라수 어썸브릿지 맞은편 큰 도로를 지나면 삼성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단 직선거리상은 가깝지만, 횡단보도를 지나 초등학교 정문까지는 450m 정도로 초등학생들에게는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삼성초를 지나면 한밭중이 있고, 한밭중 인근에 보문중학교와 보문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발호재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는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평면도

 

84A타입

 

84B타입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분양일정

특별공급

21년 6월 28일(월)

 

일반 1순위

해당지역

21년 6월 29일(화)

 

기타지역

21년 6월 30일(수)

 

일반 2순위

21년 7월 1일(목)

 

당첨자발표

21년 7월 8일(목)

 

당첨자 서류접수(예비입주자 일부)

21년 7월 10일(토) ~ 7월 14일(수)

 

계약체결

21년 7월 19일(월)~7월 22일(목)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분양가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는 국민평형인 84타입 A, B 단일 평형으로 구성됩니다.

 

대라수 어썸브릿지 1차

84A

5층 : 3억 9,400만 원

6층 : 3억 8,900만 원

7~9층 : 3억 9,800만 원

10층 이상 : 4억 700만 원

 

 

84B

5층 : 4억 100만 원

6층 : 3억 9,600만 원

7~9층 : 4억 400만 원

10층 이상 : 4억 1,300만 원

 

 

대라수 어썸브리지 2차

84A

5층 : 3억 9,400만 원

6층 : 3억 8,900만 원

7~9층 : 3억 9,800만 원

10층 이상 : 4억 700만 원

 

 

84B

5층 : 4억 원

6층 : 3억 9,500만 원

7~9층 : 4억 300만 원

10층 이상 : 4억 1,200만 원

 

 

발코니 확장비

84A : 1,950만 원

84B : 1,980만 원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는 평당 1,200 미만으로 현재 주상복합 기준에서 분양가는 괜찮게 나왔습니다. 다만 옵션비용이 많다는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출의 경우 대전이 투기과열지구이기에 dti 40% + 실수요 서민이라면 10% 추가되어 총 50% dti입니다.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청약

 

 

특별공급

 

 

일반공급

1순위 신청자격

21년 6월 17일 이전에 대전, 세종, 충남에 거주해야 하고, 

무주택 또는 1주택을 소요한 세대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세대주와 세대원 중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사실이 없어야 1순위에 해당합니다.

 

2순위 신청자격

1순위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청약 예금 부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야 하고, 신청자 세대 내에 재당첨제한 기간에 속한 자가 없어야 합니다.

 

일반공급은 대전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으로 공급하고, 만약 미달이 되면 대전시 1년 미만, 세종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공급합니다.

 

 

청약예금의 예치금액은 250만 원입니다.

 

 

 

대전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아쉬움

앞서 대라수 브릿지의 입지 등 장점을 소개했다면 지금부터는 아쉬운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단지 주변

일단 기찻길 바로 옆이라 상당한 소음과 분진이 예상됩니다. 물론 역사 인근이라 기차 속도가 빠르지 않겠지만, 야간에 이동하는 화물열차(디젤)는 소음이 제법 크기에 여름에도 창문을 닫고 지내야 합니다. 

 

단지 진입로도 그리 좋지 않고, 주변에 상권이 없어 주상복합이 들어와도 그리 메리트가 될 수 없습니다. 

 

 

단지 내 놀이터

아쉽게도 단지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없습니다. 야외 테라스와 북카페, 옥상정원 등 타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부대시설은 있지만, 놀이터가 없다는 것이 큰 단점입니다. 

 

 

옵션비용

시스템에어컨과 각종 옵션비용은 사악할 만큼 비쌉니다. 분양가는 나름 저렴하게 공급되지만, 부족한 분양가를 옵션비용으로 뽑으려는 듯한 모습입니다.

 

사실 주상복합은 자재가 고급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썸브릿지는 아파트값을 저렴하게 분양했으니 옵션 가격을 높게 하는 꼼수를 쓰는데,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가령 작은방 붙박이장 가격을 120만 원으로 책정한 것은 이해가 안 됩니다. 1등급 브랜드 가구도 120만 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방 사각 싱크볼도 6만 원을 책정하여 받으려고 하는데,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안방 고급형 드레스룸이 410만 원(B타입은 510만 원) 주방 수납장 50만 원, 비스포크 냉장고 295만 원, 인덕션 125만 원 등 폭리 마진을 취하는 느낌이라 별로입니다. 

 

옵션비용을 올리기보다는 차라리 분양가를 올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교통의 편리함은 어떤 곳보다 뛰어난 입지를 가지고 있으나, 낙후된 주변 환경과 기찻길 바로 옆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교통의 편리함을 중요시한다면 괜찮은 선택이나, 생활여건과 환경을 중시한다면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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