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리뷰/재태크 정보

공매도란? 주식 공매도의 뜻과 원리 쉽게 알아보기

by 아프리카북극곰 2021. 2. 6.

공매도란? 주식 공매도의 뜻과 원리 쉽게 알아보기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파는 거래 행위를 공매도라고 합니다. 즉, 주식이 하락할 것으로 판단하여 주식을 빌리고 매도한 다음 주식이 하락하면 같은 종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매수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원리입니다. 공매도는 2가지 종류로 무차입 공매도와 차입 공매도로 구분하는데, 국내에는 차입 공매도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뜻

공매도란 쉽게 설명하면, 없는 것을 판매한다는 뜻으로 주식을 보유하지도 않았는데 주식을 판매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향후 주식이 떨어질 것을 예측되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행위로 먼저 판매하고 나중에 주가가 하락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매입하여 빌린 주식을 갚아서 차익을 얻는 원리입니다. 그러니 낮은 금액으로 다시 산다면 수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되사게 되면 손해를 입게 됩니다. 

 

가령 A종목 주가가 10만원이고  A종목이 향후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이때 A종목 주식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일단 10만 원에 공매도 주문을 넣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A종목 주가가 50,000원으로 하락했다면 다시 A종목을 매입하여 50,000원의 차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즉, 공매도는 하락장이 예측될 때 수익을 얻기 우한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이 없는데 어떻게 매도할 수 있을까?

이는 주식 매도 주문한 시점과 실제로 결제하는 시점이 다르기에 가능합니다. 

 

 

공매도 종류

공매도는 2가지로 구분합니다. 무차입 공매도와 차입 공매도입니다.

 

무차입 공매도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주식을 먼저 매도하고 결제일 전에 주식을 빌리거니 다시 구매해서 반환하는 원리입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수량에 대한 제한이 없어 투기성이 짙은 거래로 결제불이행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국내뿐만아니라 미국 금융시장에서도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금지하고 있는 거래입니다.

 

차입 공매도

차입 공매도란 타 기관에서 주식을 빌린 후에 매도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미리 주식을 차입하는 것으로 약속하는 거래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거래 방법입니다. 차입 공매도는 대차거래와 대주거래가 있는데, 대차거래는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기관에서 주식을 빌린 후 매도하고,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주식을 구입하여 갚는 방식입니다.

 

대차거래는 개인투자자는 제한되고 외국인과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주거래는 개인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으로 일정 증거금을 지불하고 증권회사에게 주식을 빌리는 방식입니다. 

 

 

공매도의 특징

공매도는 주가가 정상적이지 않는 원인으로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고 주식시장에서 효율성과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세 조작과 채무불이행 등의 다양한 문제점들도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주식을 공매도하고 투자자가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부정적인 소문을 내거나 해당 기업 관계자가 기업보고서를 조작하여 부정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측한 대로 하락하지 않고, 반대로 급등할 경우 손실이 발생하여 주식을 돌려주지 못하는 결제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매도는 국가에서 적절하게 규제해야 합니다. 

 

 

공매도 규제

공매도는 경제가 불안할 때 더욱 악화할 수 있기에 국가에서 경제상황에 따라 공매도 금지 정책을 시행합니다. 국내에서는 미국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발생했던 세계 금융위기 때 2008년 10월 1일부터 2009년 5월 31일까지 공매도 금지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유럽 재정위기로 인하여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2011년 8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세계 경제가 위기의 상황을 겪게 되어 2020년 3월 16일부터 공매도 정지 정책을 시행 중인데 2021년 5월 2일까지 진행하고, 5월 3일부터는 대형주에 한하여 공매도를 허용합니다. 단,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에 구성중인 대형주 외에 2,037개 종목은 2021년 5월 3일 이후에도 공매도를 금지합니다.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공매도는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할 수 있는 투자기법이라고 다들 알고 있는데요. 개인투자자도 공매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대주거래와 인버스ETF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대주거래는 개인이 공매도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증권사에서 빌려서 할 수 있으나 가능한 종목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증권사가 해당 기업 주식을 보유한 물량이 동나면 대주거래가 불가능합니다. 대주거래를 하게 되면 주식을 빌리는 것이기에 수수료와 이자가 발생하고, 이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적절한 투자를 해야 손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공매도는 주가하락을 예상한 투자기법인데, 인버스 ETF는 공매도는 아니지만 하락하면 수익이 증가하는 원리입니다. 즉, 대주거래 외에도 인버스 ETF를 통해 하락장에 배팅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버스 ETF 상품은 코스피 인버스와 코스닥 인버스, 달러 인버스 등이 있습니다.

 

 

 

테슬라 주식 사는법(싸게 사는법)

테슬라 주식 사는법(싸게 사는법) 테슬라 주식은 2020년 분할 이후 접근성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주식을 싸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소수점 거래

oliviabbase.tistory.com

 


이상 지금까지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