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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리뷰

팰리세이드 EV9 유지비 비교ㅣ연비 성능 승차감 등

by 아프리카북극곰 2024. 7. 26.

팰리세이드 EV9 유지비 비교ㅣ연비 성능 승차감 등

팰리세이드와 EV9는 사실 비교가 안됩니다. 내연기관과 전기라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를 하는 이유는 대형 패밀리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팰리세이드와 EV9를 비교해볼텐데요. 유지비를 중점으로 연비 성능 승차감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팰리세이드(2,2디젤)는 장인어른이 운행 중인데 제가 자주 이용하고 있고, EV9는 회사차로 역시 자주 운행해 보았습니다.

 

팰리세이드 EV9 유지비 비교

 

 

 

팰리세이드 vs EV9 성능

우선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팰리세이드 2.2 디젤

- 엔진 타입: 2.2L 디젤 터보 엔진

- 출력: 202마력

- 토크: 45.0kg.m

- 변속기: 8단 자동변속기

- 구동 방식: 전륜구동

- 0-100km/h 가속 시간: 약 9.7초

 

EV9

- 모터 타입: 전기 모터
- 출력: 380마력 (GT Line)

- 토크: 600Nm

- 배터리 용량: 99.8kWh

- 구동 방식: 전륜구동 (옵션에 따라 4륜구동 가능)

- 0-100km/h 가속 시간: 약 5.6초

 

팰리세이드는 디젤 엔진의 특성상 토크가 높아 초기 가속력이 좋으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반면 EV9은 전기 모터의 특성상 즉각적인 토크와 가속 성능이 뛰어나며, 고성능 모델인 GT Line의 경우 특히 더 빠른 가속력을 자랑합니다.

 

 

 

팰리세이드 vs EV9 연비(전비)

팰리세이드 2.2디젤

- 공식 연비: 11.1km/l (복합 연비)

- 실제 연비: 약 6km/l (시내 주행 위주)

 

EV9

- 공식 전비: 4.8km/kWh

- 실제 전비: 약 4.5km/kWh (시내 주행 위주)

 

팰리세이드는 디젤 차량으로서 장거리 주행 시 경제성이 높으나, 도심 주행에서는 연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EV9은 전기차 특성상 전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도심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전비를 유지합니다.

 

팰리세이드 EV9 유지비 비교

 

 

팰리세이드 vs EV9 유지비

팰리세이드와 EV9 유지비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평일 10km, 주말 100km 주행할 경우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유지비 계산결과 (1년 기준)
EV9 항목 팰리세이드
기아 EV9
(연비 : 443~501km/1kwh , 1회충전 주행거리 3.8km)
모델명
2023년식 2200cc 경유 차량
(연비 : 11km/l)
130,000 원
(자동차세 : 100,000 원, 교육세 : 30,000 원)
자동차세
572,000 원
(자동차세 : 440,000 원, 교육세 : 132,000 원)
8,108 원
(충전유형 : 급속 10% 완속 90%)
:: 급속 340원/1kwh , 완속 269원/1kwh 기준 ::
연료비
1,832,045 원
(경유 1,549 원/L 기준)
:: 오피넷 2024-07-26 연동유가 ::
0 원
(무 교환)
엔진오일
140,000 원
(1회 70,000 원, 2번 교체)
78,000,000 원 차량금액 55,000,000 원
600,000 원 보험료 600,000 원
13,010km 주행 기준 주행거리
13,010km 주행 기준
738,108 원 합계 3,144,045 원

 

 

다음은 기간별 유지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기간별 유지비 비교
기간 전기차
기아 EV9
내연차
팰리세이드
차액
1개월 61,509 원 262,004 원 200,495 원
1년 738,108 원 3,144,045 원 2,405,937 원
3년 2,214,324 원 9,432,135 원 7,217,811 원
5년 3,690,540 원 15,720,225 원 12,029,685 원

 

위 내용을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 두 차량 구매비용의 차액은 23,000,000원이고, 9년 7개월을 운행했을 경우 차량 구매비용이 상쇄됩니다. 

 

물론 유지비는 연간 주행거리에 대비하여 차이가 날 수 있는데요. 이 정도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팰리세이드 vs EV9 승차감

팰리세이드 2.2 디젤

-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전륜) / 멀티링크(후륜)

- 승차감: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 소음: 디젤 엔진 특성상 정차 시와 저속 주행 시 엔진 소음이 발생합니다.

 

 

EV9

-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전륜) / 멀티링크(후륜)

- 승차감: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회전 반경이 큰 점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 소음: 엔진 소음이 없으며, 전반적으로 매우 조용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팰리세이드는 전통적인 서스펜션 구조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디젤 엔진 소음이 단점입니다. EV9은 전기차의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며, 엔진 소음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승차감이 매우 우수합니다.

 

 

 

팰리세이드 vs EV9 총평

팰리세이드 2.2 디젤

장점

- 높은 토크로 인한 안정적인 가속력

-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

- 장거리 주행 시 경제성

 

단점

- 디젤 엔진 소음

- 도심 주행 시 낮은 연비

 

EV9

장점

- 강력한 가속력과 높은 출력

- 정숙한 주행 환경

- 전기차 특유의 경제성

 

단점

- 회전 반경이 커서 운전이 다소 어려울 수 있음

- 가격대가 높음

 

팰리세이드 EV9 유지비 비교


여러분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어떤 차량이 더 적합한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두 차량 모두 각각의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신중한 비교 후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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