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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IT 정보

QCY HT07 리뷰 후기ㅣ노이즈캔슬링 성능

by 아프리카북극곰 2024. 2. 15.

QCY HT07 리뷰 후기ㅣ노이즈캔슬링 성능

지구 최고 가성비 QCY 제품 중 T17을 1년 정도 만족하며 사용하던 중 한쪽 이어폰을 분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QCY 제품을 다시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검색을 해보니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있었습니다. QCY는 봉사단체인가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었다니요. 

 

 

QCY 중 노이즈캔슬링이 탑재된 모델은 HT05와 HT07 2가지로 압축되었고, 이중에서 인이어 타입인 HT07 모델을 주문하였습니다.

 

구성품은 폼팁, 설명서, C to C 짧은 케이블입니다.

 

 

 

QCY HT07 외관

충전 케이스 모양은 마치 조약돌 처럼 생겼는데, 그립감은 좋습니다. T17은 바닥에 놓으면 본체가 잘 서있는데, HT07은 그냥 누워만 있네요. 충전하는 동안에는 화이트 LED가 깜빡거리고, 충전이 다 되면 점멸이 멈추고 켜있습니다. 

 

 

HT07의 디자인적인 특징은 QCY로고가 크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본체와 이어폰 모두 QCY를 선명하게 세겼는데요. 과거에는 QCY를 세기지 않아 신비로움이 있었는데, QCY를 진하게 표시한 것을 보니 브랜드의 자신감을 서서히 드러낸다는 느낌입니다.   

 

 

 

QCY HT07 사용후기

개인적으로 오픈형보다는 인이어를 선호합니다. 다른 이유 보다는 오픈형은 귀에 도킹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T17도 잘 사용했지만 HT07은 도킹이 훌륭한 수준입니다. 

 

 

노이즈캔슬링

노이즈캔슬링은 저가형 무선이어폰 중 최고의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갤럭시 버즈 프로와 비교하면 안 되지만 2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서는 말도 안 되는 성능입니다. QCY는 봉사단체인가요?

 

우측 이어폰을 1초 정도 누르면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1번 누를때마다 패스쓰루 → 노이즈캔슬링 → 일반 모드로 변경됩니다.

 

노이즈캔슬링을 설정하면 지하철 등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고 지하철 안내 멘트도 아주 작게 들립니다. 

QCY는 봉사단체인가요?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귀에 맞는 폼팁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어유닛이 귀에 밀착되어있지 않으면 잡음이 들리면서 피곤해집니다. 처음에는 노이즈캔슬링을 실행 시 이상 증상이 나타났는데, 폼팀을 귀에 맞는 것을 사용하니 이상 증상 없이 잘 됩니다.

 

결론은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하려면 귀에 맞는 폼팁을 사용해야 합니다.

 

 

음질

이이폰의 본연의 기능은 음질입니다. 사실 갤럭시 버즈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EQ만 잘 만저주면 그나마 괜찮은 수준입니다.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인데 음질까지 바라면 욕심이지요.

 

EQ 설정은 검색을 통해서 참고하시면 되고, 저는 여러가지 해보니 아래 세팅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EQ만 잘 만저주니 T17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통화

실내는 좋습니다. 상대방도 잘 들린다고 하고, 저 역시 통화하는데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하철이나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는 서로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연결 끊김

보급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은 간헐적인 끊김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T17도 가끔씩 끊어졌다가 연결되었는데요. HT07은 아직까지 연결이 끊어진 적은 없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중 노이즈캔슬링 저렴이를 사용해보고 싶다면 QCY HT07을 추천합니다. 다만, T17이나 비슷한 QCY 제품을 사용 중이라면 구지 넘어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결론, QCY는 봉사단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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