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2024 최대 650만원 받기 위한 7가지 조건

전기차 보조금 2024 최대 650만원 받기 위한 7가지 조건

2024년에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고민하시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전기차 보조금이 개편되면서 기존 방식과 셈법이 달라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은 고민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2024년 전가차 보조금은 최대 650만원입니다. 이는 국고 보조금으로 지자체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국고 보조금 650만원 + 지자체 보조금 ?만원 = 전기차 보조금"

 

그럼 최대로 보조금을 받기 위한 조건은 어떻게 될까요? 7가지로 구분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2024 ① 차량가격 5500만원

첫 번째는 차량가격입니다. 2023년의 경우 5700만 원 이하일 때 보조금 100%를 받았습니다. 2024년은 200만 원 줄어든 5500만 원일 때 100% 받습니다. 그리고 5500만 원부터 8500만 원까지는 50%만 지원하고, 8500만 원이 넘어가면 보조금은 없습니다.

 

테슬라 모델 Y는 5699만 원으로 보조금을 100% 받았지만, 2024년에는 가격을 유지할 경우 50%만 받게 되고, 만약 가격을 5499만 원을 낮추면 보조금을 100% 받게 됩니다.

 

 

 

전기차 보조금 2024 ② 주행거리 500km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500km를 넘기는가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집니다. 2024의 보조금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성능보조금'인데요. 중대형 차량은 최대 400만 원, 경소형은 최대 300만 원입니다.

 

성능보조금은 주행거리가 핵심인데요. 500km 이상 되어야 100% 받을 수 있고, 400~500km 구간에는 공식 주행거리가 10km 줄어들 때마다 28,000원씩 감액됩니다. 400km 미만은 10km에 60,000만 원이 줄어듭니다. 주행거리 성능이 좋지 않은 400km 이하 차량은 보조금이 훨씬 크게 줄어듭니다. 

 

 

 

전기차 보조금 2024 ③ 배터리 종류

배터리는 크게 NCM과 LFP로 구분하는데요. 이 둘의 차이에 따라 보조금이 좌우됩니다.

성능보조금은 배터리 밀도와 재활용 여부에 따라 좌우되는데요. 이는 수입차보다 국산차가 더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대부분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를 사용하고, 테슬라와 중국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는 LFP(리튬 인산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튬인산철 vs 리튬이온

비교	리튬인산철(LPF)	리튬이온(NCM)
안정성(화재 위험)	높다	보통
주행거리	짧다	길다
수명	길다	보통
가격	낮다	높다
에너지 밀도	낮다	높다
주요 제조 기업	CATL, BYD 등(중국 업체)	LG, SK, 삼성 등(국내 업체)
장점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음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이 짧음
단점	무겁고 출력이 약함(가속 부족)	가격이 비싸고, 안전성 이슈가 있음
주요 소재	리튬, 인산철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인산철과 리튬이온의 차이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리튬이온 : 고밀도, 고성능, 고출력, 고비용

▶ 리튬인산철 : 저밀고, 저성능, 저출력, 저비용

 

지금까지 국내 전기차 시장은 더욱 오래 탈 수 있는 리튬이온을 더욱 선호합니다.

리튬인산철은 일단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효율이 떨어지기에 저용량, 저비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다 되었을 때 회수할 수 있는 유가금속도 역시 리튬 인산철이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2024 전기차 보조금에는 배터리효율계수(0.6~1.0)와 배터리환경성계수(0.6~1.0)를 이용하여 밀도와 재활용 가치를 평가하고 이 점수가 낮을 경우 보조금 혜택도 줄어들게 됩니다.

 

 

 

전기차 보조금 2024 ④ 충전기 보급

급속충전기를 많이 보급하는 제조사 차량을 구매 시 인센티브가 추가됩니다. 최근 3년간 급속충전기를 100기 이상 설치한 제조사의 전기차는 20만 원, 200기 이상 설치한 제조사는 40만 원이 부여됩니다.

 

 

 

전기차 보조금 2024 ⑤ 제조사 AS센터

전기차 제조사의 as센터 개수도 보조금 계산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2024년도에는 전국 8개 권역에 직영 정비센터가 1개 이상 운영하지 않으면 성능보조금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as센터 여부는 '사후관리계수(0.7~1.0)를 적용하여 평가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2024 ⑥ 고속충전 기술 탑재

전기차에 탑재된 기술에 대해서도 인센티브가 부여됩니다. 고속충전이 가능한 차량은 30만 원, V2L(외부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당겨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되면 20만 원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OBD2(국제 표준 차량정보수직장치)가 탑재된 차량은 20만 원(배터리안전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전기차 보조금 2024 ⑦ 보급목표이행보조금

보급목표이행보조금이라는 항목이 있는데요. 이는 현재 전기차 제조사 10곳만 해당합니다. 

이 항목의 경우 전기차 제조업체가 친환경차를 일정 수준 이상 보급하면 부여하는 인센티브로 금액은 2023년과 동일한 140만 원입니다.

 

해당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KG모빌리티, 르노, 한국 GM, 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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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7가지 항목을 만족했을 때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국가 보조금은 최대 650만 원입니다.

국가 보조금 외에도 지자체 보조금을 제공하니 잘 살펴보고 전기차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