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소매치기 방지 및 대처방법ㅣ프랑스(파리) 이탈리아 등 주의사항

유럽여행 소매치기 방지 및 대처방법ㅣ프랑스(파리) 이탈리아 등 주의사항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럼 소매치기 방지 및 대처방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유럽에서 소매치기는 범죄를 넘어 직업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저 역시 프랑스 여행 갔다가 전철에서 소매치기를 만나 곤욕을 치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럽의 소매치기는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전문화 되어 있고, 소매치기를 당했는데 정작 자신은 분실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부터 유럽여행에서 소매치기 방지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여행 소매치기 방지 소매치기가 많은 이유

유럽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는 사람은 대부분 동양인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한국이 가장 많고, 중국, 일본 순서로 많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의 피해신고가 정말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랑스의 경우 경찰서 민원 봉사자를 한국인으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피해자가 워낙 많으니까요.

 

일단 소매치기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만약 검거될 경우 매우 피곤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지인들은 지하철이나 소매치기가 많이 출몰하는 장소에서 소매치기를 의식하거나 조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광객이 너무나 많은데 리스크가 높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럼 경찰들은 활동을 하지 않나요?

유명관광지에는 사복 경찰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매치기 검거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습니다. 

현지 경찰은 유명 관광지에서 발생할 테러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또한 인종차별과 관련된 사건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상 소매치기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소매치기 대부분은 훈방조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럽에 소매치기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유럽여행 소매치기 방지 대처방법

무채색 의류 착용

유럽여행 중에는 가급적 흰색이나 회색, 검은색 등 무채색 위주로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지인들이 주로 무채색을 입는데 화려한 색상은 관광객임을 표시하는 것이기에 소매치기 일당의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무채색 의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지갑 및 핸드폰 관리

신용 및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현금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갑과 핸드폰은 무조건 앞 주머니에 넣거나, 가방을 맬 경우 앞으로 메고, 지퍼는 옷핀으로 잠그시기 바랍니다.

 

유명 관광지

지하철이 있는 곳은 1호선 라인에 유명 관광지가 많은데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관광지에서는 긴장을 풀면 안되고, 표시 나게 여행객처럼 행동하는 것은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두리번거리거나 하는 등 행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의 특징은 시선이 위로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 유명 건물이나 시설 등을 구경하려면 시선이 위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현지인은 항상 보기에 시선이 앞을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주변 역, 파리 오페라역, 에펠탑, 개선문 등은 무조건 소매치기를 만난다고 생각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만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안가는 것도 권장합니다.

 

설문조사

유럽은 조직적으로 소매치기를 하는데요. 최근에 설문조사를 통해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단 설문조사로 접근할 경우 대답하지 말고 즉시 피하시기 바랍니다. 설문조사 = 소매치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 ATM / 매표소

소매치기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위치는 은행 및 ATM기 주변입니다.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알기에 타켓이 됩니다. 그리고 유명 관광지 매표소 주변에서 누군가 다가온다면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지하철 / 기차

지하철은 소매치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대상은 소매치기를 위한 최적의 조건입니다. 지하철 카드 충전할때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을 탔는데, 한국어로 소매치기를 조심해라는 방송이 나온다면 해당 노선을 안타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해당 노선에는 동양인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가 득실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차에서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발밑에 가방이나 짐을 두면 소매치기에게 이 짐을 가져가라는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방법으로 소매치기당할 수 있으니 가방은 불편하더라도 무릎 위에 올려두고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됩니다.

 

 

배낭

관광객은 대부분 배낭을 멥니다. 그래서 배낭을 메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공항을 오고 가는 것은 비용이 들더라도 택시가 좋습니다. 

 

공항

공항에서 누군가 친절하게 짐을 들어준다고 한다면 100% 소매치기입니다. 무조건 거절하시고 피하시기 바랍니다.

 

식당

식당도 소매치기들이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특히 일식집과 같이 가방을 아래로 내려놓는 곳은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쇼핑센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인데요. 쇼핑센터나 백화점 등 사람이 많은 곳은 조심해야 합니다. 구경하려고 잠시 서있을 때 소매치기의 타깃이 됩니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소매치기 기술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니 가급적 사람 많은 곳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차량을 렌트해서 이동할 경우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주차했을 때 차량 유리창을 깨고 훔쳐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니 잠깐 화장실 갈 때도 귀중품을 지니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여행자보험

여행자보험은 필수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소매치기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경찰서에서 피해사실 입증 서류를 발급받으면 보험에서 피해보상이 가능합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가급적 보장이 많이 되는 여행자보험 상품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집시

프랑스는 소매치기 상당수가 집시인 경우가 많습니다. 집시 무리가 가까이 온다면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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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매치기를 인터뷰한 방송을 보았습니다. 소매치기들이 가장 싫어하는 대상은 사주경계가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소매치기가 타깃 쪽으로 접근하는데 타깃과 눈이 마주치면 포기한다고 합니다. 즉 긴장하고 있는 타깃은 실패확률이 매우 높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