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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생활 정보

2024년 무슨해일까? 청룡해 갑진년 의미 알아보자!

by 아프리카북극곰 2023. 12. 29.

2024년 무슨해일까? 청룡해 갑진년 의미 알아보자!

2024년은 무슨해일까요?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보내고, 2024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듯, 2023년보다 더 발전된 2024년을 보내기 위한 다짐과 계획을 세우시느라 여념이 없을 것 같습니다. 

 

2024년은 무슨해일까?

 

지금부터 2024년은 청룡해 갑진년이라는데, 정확히 무슨해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무슨해일까? 갑진년

매년초가 되면 어떤 해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매년 해의 띠를 결정하는 것은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십이지'가 결합된 60 간지 또는 60 갑자로 정해집니다.

 

육십갑자 중 '천간'은 조상들이 날짜와 달, 연도를 표현할 때 사용했던 용어이고, 십이지는 땅을 의미하는데 이는 동아시아 율력 체계에서 사용되었던 12개의 글씨로 각각을 상징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매년마다 어떤 동물을 특정하고, 그 동물을 상징하는 색상과 방위 등의 의미를 담습니다.

 

육십갑자 중 41번째에 해당하는 2024년은 '갑진년'으로 청색에 용을 상징합니다. 즉, 2024년을 '청룡의 해' 또는 '푸른 용의 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2024년 무슨해일까? 청룡의 해

용은 실존하는 동물이 아닌 상상에서 나온 동물입니다. 동양사에서 용을 표현할 때는 다음과 같습니다.

[낙타의 머리, 사슴의 뿔, 토끼 눈, 소 귀, 뱀과 같은 목덜미, 조개와 같은 배, 잉어 비늘, 매의 발톱, 호랑이 주먹]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용과 관련된 전설과 콘텐츠가 많아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과 같이 느껴지지만, 용은 12 지신 중 유일하게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동물입니다.

 

신성한 동물

용은 다양한 전설이 있는데요. 용은 비와 구름, 바람을 다스리는 힘이 있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특히 청룡은 신성한 능력을 가지고 동쪽을 수호하며 '창조'와 '생명', '신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동물인 것입니다. 또한 모든 생명의 탄생을 다스리는 역할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신(수신)

우리 조상은 용이 비와 물을 다스리는 신으로 여겼습니다. 비와 태풍, 우박, 비구름, 벼락 등 기우와 관련된 다양하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가뭄이 들면 용에게 비를 내려달라고 비는 의식인 '기우제'를 빌었고, 어민은 안전과 풍어를 위한 '용왕굿'을 지냈습니다.

 

왕을 상징하는 용

용은 왕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임금의 얼굴을 '용안'이라고 부르고, 임금의 옷을 '용포'라고 칭했습니다.

 

2024년은 무슨해일까?

 

지명

12 지신의 동물 중 지명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동물은 '용'입니다. 전국 고시 지명 10만여개 중 12지신 동물과 관련된 이름은 4109개로 약 41%인데, 이 중에서 용과 관련된 지명은 1261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만한 지역 이름은 '용두산, 용두암' 등 지형 형태의 이름이 있고, 검룡소, 용유담과 같은 물에 사는 용의 특성을 딴 지명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가장 오래된 고교야구 대회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로 청룡을 상징하고,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도 '청룡영화상'입니다.

중앙대학교의 공식적인 동물이 '청룡'이기도 하고, 성균관대학교에도 '청룡상'이 학교에서 눈에 띄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병대 2사단은 '청룡부대'라고 부르고, 백제 무왕이 죽은 후 백마강의 '청룡'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또한 청룡은 서울지방경찰청기동본부를 상징하는 부대마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룡은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4년 무슨해일까? 운외창천

국내 중소기업계에서 2024년 갑진년을 대표하는 4자성어로 '운외창천'을 공개했습니다.

온외창천은 어두운 구름이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의미로, 희망을 잃지 말고 어려움을 이겨내면 더 좋은 앞날이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예전 IMF때난 국제 외환위기때와 같이 어려운 시기라고 합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버리지 않고 용과 같이 넘치는 에너지로 이겨낸다면 모두가 멋있게 도약하는 2024년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지금까지 2024년 갑진년 청룡이 해 뜻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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