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s7 maxv ultra 장점 단점 사용후기(s5와 비교)

로보락  s7 maxv ultra 장점 단점 사용후기(s5와 비교)

몇 년 전에 로보락 s5를 사용했는데, 아기 장난감으로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아기 장난감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로봇 청소기를 알아보던 중 s5의 만족도를 생각하여 로보락 시리즈를 알아보았고, s5의 단점을 보안한 s7 maxv ultra를 알게 되었습니다.

 

혹여나 로봇 청소기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로보락 s7 maxv ultra

 

로보락 s5는 물걸레 기능이 있지만 반쪽뿐이었고,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2~3일에 한 번씩 먼지함을 털어줘야 한다는 단점이 많이 아쉬웠는데요.

 

s5는 완벽에 가깝다는 물걸레 청소 기능과 먼지통도 자동으로 비워주기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동한 사용해본 s7 maxv ultra를 요약하지면,

 

'매우 똑똑하게 청소한다. 그리고 기존의 로봇청소기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했다'입니다.

 

 

 

s7 maxv ultra 후기 외관

s5의 단점 중 하나는 컬러였습니다. s5의 색상은 화이트인데요.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에서는 잘 어울리지만, 몇 달 사용하면 s5의 외관이 지저분해지고 오히려 밝은 톤이 단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청소기의 특성상 여기저기 부딪힐 때가 많은데 상처가 생기고 오염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두운 색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다은 제품은 어두운 색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s7 maxv ultra가 어두운 색으로 출시되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s7 max ultra의 그냥 검정이 아니라 회색빛이 도는 고급스러운 색상이라 어디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로보락 s7 maxv ultra 외관

 

 

s7 maxv ultra 후기 소음

무선청소기나 로봇청소기 등 청소기의 특성상 흡입을 위한 모터가 작동하기에 소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s7 maxv ultra도 역시 소음을 발생하는데요. 다만, s5보다는 조용합니다. 

 

s5도 시간인 지나면서 갈수록 소음이 심해지긴 했었는데, s7 maxv ultra도 지켜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s7 maxv ultra 후기 성능

구석구석 다니면서 청소하는 능력은 s5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기능이 있다면 카펫에 청소기가 올라갔을 때 물걸레 자동 들어올리기 기능이 있는데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s5도 물걸레 기능이 있었는데, 카펫에도 물걸레가 작동해서 아쉬웠는데 s7 maxv ultra에서 거의 완벽하게 업그레이드가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장애물 회피 능력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s5를 사용할 때 가전제품 전선 등에 걸려서 '주인님 살려주세요'라는 알림을 s7 maxv ultra 사용하면서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다만, 메인 브러시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관리는 편리하지만 머리카락(아내 긴머리ㅜ)이 브러쉬 양끝에 뭉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평균 주 1회는 브러시에 뭉쳐있는 머리카락을 제거해야 하서 불편합니다.

 

물걸레 자동 세척

일단 만족합니다. s5에도 물걸레 기능이 있었지만 세척 기능이 없다 보니 청소 초기에만 깨끗이 되나 중후반부에는 오히려 더러워지기까지 했는데요. 그리고 s5 물걸레 기능은 몇 번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s7 maxv ultra의 경우 물걸레까지 자동으로 세척이 되어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다만, 세척 이후 오염수 등으로 냄새가 날 수 있고, 세척솔과 주변을 자주 청소하지 않으면 물때와 냄새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청소 후 잔여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내는데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또한 단점인데요. 물걸레 세척 기능을 사용할 경우 물을 많이 사용하기에 물통을 자주 관리해야 합니다.

 

s7 maxv ultra 오염수 모습

 

 

s7 maxv ultra 후기 먼지통 자동 비움

가장 만족하는 기능입니다. s5를 사용할 때 3~4일에 한 번씩 먼지통을 비워줘야 했습니다. 먼지통을 비울 때 먼지가 많이 날려서 항상 밖에 나가서 비웠는데, s7 maxv ultra는 자동을 비워주니 매우 편리합니다.

 

다만, 먼지통을 비울때 소음이 매우 커서 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요. 비우는 시간은 잠깐이라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리필 먼지통은 1~2개월에 한 번씩 하면 되기에 편리합니다. 

 

 

 

s7 maxv ultra 후기 카메라

s7 시리즈의 제조사가 중국이다 보니 카메라가 불편하긴 합니다. 다만, 충전 중일 때는 카메라가 가려지기에 괜찮고, 집에 사람이 없을 때 청소기가 돌아가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씩 외부에서 집안 내부 사정을 살피고 싶을 때 활용하기도 합니다.

 

회피 능력이 뛰어납니다.

 

---

갈수록 성능이 업그레이드가 되지만, 손이 전혀 안 가는 것은 아닙니다.

 

물통도 맥스로 채워도 2번 정도면 다시 채워줘야 합니다. 

 

또한 물걸레 관련 부품도 자주 세척해야 합니다. 물기 제거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강력한 청소 기능이 단점을 상쇄하기에 저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