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MOLED G 사용 후기 장단점은?
TCL moled g는 스마트폰과 세트로 판매했었는데, 최근 30만 원대 가격으로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글래스류 제품은 대부분 고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TCL moled g은 비교적 합리적이라 구매 후 사용해보았습니다.
저의 사용 목적은 동영상 감상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오큘러스와 비교해보던 차에 TCL moled g를 선택하였습니다.
오큘러스는 매장에서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얼굴을 크게 가려서 답답했던 기억이 나서 글래스류와 고민하였고 TCL moled g을 선택했습니다.
TCL MOLED G 화질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요. 오큘러스2보다 좋습니다. 선명하고 밝으며 오큘러스2에서 아쉬웠던 격자가 안 보여서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오큘러스2에서 느꼈던 웅장한 느낌의 화면은 아닙니다. TCL moled g 광고에서는 100인치 느낌이라고 했는데, 그냥 pc 모니터 앞에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또한 어두운 화면에서는 계단 현상이 약간 보입니다.
오큘러스2의 화면 크기보다 훨씬 부족하지만 깨끗한 화질만큼은 인정합니다.
TCL MOLED G 호환성
갤럭시 폴드4와 연결하면 바로 덱스가 연결되면서 데스크톱 화면이 나타납니다. 연결 속도가 빠릅니다.
또한 갤럭시북2 프로에 연결하니 노트북 화면이 즉시 출력됩니다.
갤럭시탭 s8과도 연결이 잘되는 것 보면 호환성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TCL MOLED G 착용감
크지 않는 선글라스 모양인데 외관은 번쩍거리고 코받침이 실리콘으로 마감이 되어 디자인은 아쉽습니다.
열차나 비행기에서 이동중에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식이 될 것 같습니다.
무게가 0.1kg으로 부담스러운 정도인데요. 가볍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또한 제 머리가 좀 큰편인데 착용감이 편하지 않습니다. 좀 더 유연하게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무선이 아니라 usb c타입 선이 고정되어 있는 유선입니다. 선이 두껍고 선 연결부위가 하단 쪽이라 신경 쓰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한 후 글래스를 벗으면 이어폰에 간섭이 있어 함께 벗겨집니다.
안경을 쓴다는 느낌보다는 단단한 것을 얼굴에 끼운다는 느낌입니다.
착용 후 몇 분지 나면 편해지긴 하지만 안경의 착용감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1시간 정도 지나니 관자놀이 쪽과 코 쪽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안경 착용자라면 안경을 쓰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과 렌즈 사이 거리가 있어 안경을 착용 후에도 TCL MOLED G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오큘러스2는 안경을 착용하면 사용이 어려웠는데 TCL은 괜찮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좀 크게 보여준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AR VR 기능은 없고 화면 밝기 조정과 펌웨어 업데이트는 제공됩니다.
장거리 이동 중이나 쉴 때 간편하게 동영상 감상을 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그런데 주 사용처가 집이나 사무실이라면 오큘러스2가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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