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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생활 정보

돌잔치 축의금은 얼마가 좋을까?(평균 금액)

by 아프리카북극곰 2022. 6. 11.

돌잔치 축의금은 얼마가 좋을까?(평균 금액)

 

결혼식과 장례식은 대표적인 경조사로 가족이나 주변 지인 중에 경조사가 있으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혼식 장례식 못지않게 돌잔치도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부담스러운데요.

 

지금부터 돌잔치 축의금은 얼마나 좋을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잔치 축의금 액수

 

최근에는 가족끼리 돌잔치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고, 부담될 수 있으니 주변에 알리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돌잔치 역시 집안에 경사이니 알면서도 모른척하기가 서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 가족

사실 직장 동료들에게는 돌잔치를 모르게 할 수 있지만, 가족과 친척에게는 오히려 알리지 않으면 서운해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돌잔치를 친지와 가족만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정말 가까운 친구나 직장 동료만 초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가족들만 모여 돌잔치를 한다면 얼마가 좋을까요?

 

가족들만 모인다면 사실상 가족들이 내는 축의금으로 돌잔치를 치른다는 의미이기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 인원이 평균 이상이라면 최소 10만원 이상 축의금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평균으로 알아보면 2~30만원 정도이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50~100만 원 정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돌잔치 주인공 부모님과 가까운 가족일수록 축의금 액수가 증가하고, 과거 돌잔치나 결혼식 때 축의금을 받은 경우가 있다면 이를 감안하여 비슷하거나 좀 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 친척

친척 중에 돌잔치를 할때는 가까운 사이인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친척 중에는 명절 때만 보는 경우가 있고, 몇 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하거나 가까운 이웃과 같이 자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거리가 먼 친척인 경우에는 가족보다 축의금액을 낮게 하는 경우가 제법 됩니다.

 

명절 때 만나는 평범한 관계의 친척이라면 돌잔치 축의금 비용으로 10~20만 원 정도 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상한선 50만 원 정도로 합니다. 

 

친척의 축의금은 다시 돌려줘야 하는 성격이 강하기에 많이 받은 만큼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3대 경조사(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 친구

친구의 축의금은 상대의 경조사때 다시 돌려줘야 하는 일종의 '빚'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은 만큼 상대방에게 그대로 돌려줘야 관계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경조사때 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이를 참고하여 비슷한 금액의 축의금으로 인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친구사이에는 돌잔치 축의금을 5만 원부터 시작하고, 많아도 10만 원을 넘지 않는 것이 평균입니다.

 

만약 죽마고우에 둘도없이 가까운 친구라면 가족보다 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 지인(직장 동료)

가족이나 친척 외에 직장동료 또는 지인에게 돌잔치 초대를 받았다면 축의금 액수에 대해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5만원 정도 액수가 많이 있고, 가깝지도 않은데 돌잔치에 불참한다면 3만 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가깝거나 자신의 업무를 평소 잘 도와주는 사이라면 7만원 이상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신과 친분이 있는 직속 상관이나 부하 직원이라면 10만 원 정도를 많이 합니다.

 

5만 원권 지폐가 나온 이후에는 평균 5만 원을 하는 경우가 많고, 10만 원 미만 액수는 앞자리를 홀수가 좋다고 해서 3, 5, 7만 원으로 맞추기도 합니다.

 

공직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도 경조사비를 1인당 5만원으로 정해놓은 것이 사회통념상 최소 금액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저소득자라고 할지라도 돌잔치 초대를 받았다면 최소 3만원으로 하는 것이 예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돌잔치 장소외 타 지역에서 거리가 먼데 인사하기 위해서 당일치기로 올라왔다면 교통비라도 돌려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과거에는 영아 사망률이 높아서 출생신고를 늦추는 일이 많았고, 1년을 살았다면 앞으로 살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면서 돌잔치를 했습니다.

 

실제로 노인인구가 증감함에 따라 환갑잔치의 위상을 낮아졌지만, 저출산의 영향으로 돌잔치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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