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와 가격, 사용법 총정리
최근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에 방문하기보다 1차적 검사를 할 수 있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자가진단 키트가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높은 정확도로 인해 의심증상이 있거나 기업체에서 코로나 전수조사 때 자가 키트를 적극 활용합니다.
2022년 2월부터 오미크론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코로나 대응체제가 전환됩니다. 즉, 2월부터 일반인은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하여 양성이 나와야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의 정확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코로나 증상
코로나 증상은 크게 4단계로 진행합니다.
① 발열
② 기침
③ 구토
④ 설사
코로나는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전 4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보이는데요. 감염 직후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잠복기를 거치면 37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근육통, 두통을 동반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각하다면 미각이 사라지고,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됩니다.
인후통(목이 아픈 증상)은 드물지만 발생하는 증상인데, 목이 아프다고 해서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이 아픈 증상이 4일 이상 연속된다면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코로나 초기증상은 감기와 매우 흡사하고, 개인이 스스로 인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른 기침과 발열, 피로감이 발생한다면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보던지, 그래도 찝찝하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를 설명할때는 2가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바로 민감도와 특이도입니다.
민감도
민감도는 양성환자를 양성으로 진단하는 정도를 의미하는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제품별 평균 민감도는 90%로 60명 중 54명이 진단하여 일치하였습니다.
특이도
특이도는 음성환자를 음성으로 진단하는 정확도를 의하는 것으로, 100명 중 96명이 일치하여 특이도는 96% 입니다.
즉,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의 민감도는 90%, 특이도는 96%로 정확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코로나 바이러스 항원의 존재 여부를 검사하는데 보조적인 도구일 뿐 좀 더 정확하고 확실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PCR 검사와 의사의 진단을 통해 확정되어야 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종류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주요 제조사는 에스디바이오와 경남제약, 셀트리온, 휴마시스, 레피젠 등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회사는 경남제약과 에스디바이오인데요.
경남제약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국내 최초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유명하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인지도는 낮지만 각종 진단키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경남제약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설명했지만 다시 한번 소개하자면 민감도는 양성환자를 진단하는 비율이고, 특이도는 음성환자를 진단하는 비율입니다.
경남제약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민감도 93.15%, 특이도는 100%의 결과를 나타냈는데, 굉장히 높은 정확도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민감도는 94.94%이고, 특이도는 100%로 성능은 매우 뛰어난데, 경남제약보다 민감도가 1% 이상 높지만 경남제약과 에스디바이오센서 모두 정확도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 경남제약 | 래피젠 | 휴마시스 | |
민감도 | 94.9% | 93.1% | 93.1% | 92.9% |
특이도 | 100% | 100% | 100% | 100%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가격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편의점과 약국,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전환되면서 수요가 급등하고 있고, 가격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자가진단 키트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데요. 2022년 1월 29일(토)부터 전국 선별 진료소에서는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하니 주변 보건소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검사 결과는 방역 패스로 인정되는 한편 가정에서 자체 구매 후 검사한 것은 방역패스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자가진단 키트를 검색하면 1개에 약 4000~5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약국에서는 키트 2개 묶음에 13,000~15,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이제 PCR 검사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진행되기에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선별진료서 내 자가검사키트 등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합니다. 만약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PCR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자가진단 키트를 진행하기 전에 손을 세척합니다.
② 키트에 동봉된 면봉을 양쪽 콧구멍의 안쪽 표면에 1.5~2cm 정도 넣고 10회 정도 문지릅니다.
③ 콧속에서 꺼낸 면봉을 자가 키트 용액 통에 넣고 10회 이상 젓고, 용액통으로 면봉을 쥐어 짜낸 후 꺼냅니다.
제조사에 따라 면봉을 부러뜨리고 용액통에 넣는 제품도 있습니다.
④ 용액통 입구에 노즐 캡을 누르고 닫은 후, 검체 추출액을 테스트기에 3~4방울 떨어뜨립니다.
용액을 떨어뜨린 후 5~15분 뒤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⑤ 검사 결과가 C 위치에 1줄 나오면 음성입니다.
⑥ 검사결과가 2줄로 나타나면 양성입니다.
⑦ 검사결과 시험선 위치인 T에 줄이 나타나거나 아무 선이 안나타난다면 재검사를 해야 합니다.
⑧ 사용한 자가진단 키트는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폐기물 비닐봉투에 밀봉 후
양성이라면 선별 진료소에서 키트를 버려야 하고,
음성이라면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면 됩니다.
자가검사 키트를 통하여 방역패스 음성확인서를 발급 원한다면 선별진료소에 관리자 감독 하에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검사 결과 2줄로 양성이 나왔다면?
선별진료소로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고,
검사 후에 자택으로 이동하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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