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gt2 pro와 어메이즈핏 gtr2 비교와 리뷰

화웨이 gt2 pro와  어메이즈핏 gtr2 비교와 리뷰

 

가성비 좋은 중국의 스마트워치 제작사가 있는데, 화웨이 gt2 pro와 샤오미 gtr2입니다. 특히 화웨이 gt2 pro는 티타늄 재질로 되어 있어 충격과 스크레치에 강하고, 고급스러우며 가격은 30만 원 중반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메이즈핏 gtr2는 화미사의 제품으로 10만 원 후반대로 가성비 극강을 보여줍니다. 가격대가 달라 비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화웨이와 어메이즈핏의 하이엔드 라인을 비교하여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GT2 PRO vs GTR2 스펙

GT2 PRO

무게는 52g이고, 1.39인치 아몰레드 터치(454x454) 스크린이 탑재되었습니다. 블루투스 5.1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고, 5 ATM 방수 적용으로 생활 방수가 가능합니다.

 

등산, 달리기, 조정, 서핑, 테니스 등 100가지 이상 다양한 운동모드를 지원하고, 정밀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워치 화면은 사파이어 글라스를 탑재하여 견고하고, 워치 외관은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하여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그리고 피부와 맞닿는 시계 뒷면은 세라믹 소재로 자극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급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여 5분 충전시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충전기가 없어도 배터리 공유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통해 gt2 pro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최대 500곡을 저장하여 휴대폰 없이 음악감상을 할 수 있고, gt2 pro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고, 24시간 심박수를 감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GTR2

GTR2는 2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성능은 동일하나, 외관 재질이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으로 구분되어 가격은 스테인리스 스틸이 1만 원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GT2 PRO보다 가벼운 39g(스테인리스 스틸), 31.5g(알루미늄)이고, 해상도는 GTR2 PRO와 동일한 1.39인치 아몰레드 터치(454x454) 스크린이 탑재되었습니다. 블루투스 5.0이 적용되었고, 5 ATM으로 생활방수가 가능합니다. 

 

GTR2의 강점은 다양한 워치페이스마다 특별한 AOD(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설정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워치 페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심박수 모니터링과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수면 호흡 분석, 12가지 스포츠 모드, 최대 38일 배터리 성능 등 화미사의 최신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gtr2도 4gb의 저장공간으로 300~600곡의 노래를 스마트폰 없이 들을 수 있고, 블루투스 통화 기능을 지원합니다.

 

 

 

GT2 PRO vs GTR2 AOD

GT2 PRO와 GTR2 모두 AOD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GT2 PRO의 AOD는 많이 아쉬운데요. 이유는 AOD 중에 손목들어 켜짐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만약 AOD상태에서 화면 켜짐을 하려면 워치 화면을 터치하던지 우측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반면에 GTR2는 AOD 상태에서 손목들어 켜짐이 가능하고, AOD디자인과 워치 페이스와 비슷한 모양이라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워치 페이스 종류는 GT2 PRO 압도적으로 많으나 GTR2 워치 페이스도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GT2 PRO vs GTR2 소재

가격대가 GT2 PRO가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사파이어 글라스에 티타늄 재질이 적용되어 압도적으로 GTR2보다 좋습니다. 삼성 워치 3 티타늄 버전 70만 원대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습니다. GTR2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나쁘지 않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GT2 PRO는 장기간 사용해도 새것과 같은 컨디션을 계속 유지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금액대는 올라가게 됩니다.

 

 

 

GT2 PRO vs GTR2 알림

GT2 PRO와 GTR2는 개별 알림 기능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GT2 PRO의 경우 알림 진동이 부족합니다.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 진동만 울립니다. 그래서 실제로 알림을 놓칠 때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물론 GT2 PRO 진동 세기 조절을 지원하지만 진동 시간 조절이나 패턴 변경 기능은 지원하지 않기에 알림을 놓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GTR2의 경우 진도 시간과 패턴을 달리 적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가령 카톡 진동과 전화 진동을 다르게 적용하여 시계의 진동만으로 카톡인지 전화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기 위함인데, 이부분은 GTR2가 더 우위에 있다고 평가합니다.

 

 

 

GT2 PRO vs GTR2 배터리

GT2 PRO는 AOD를 활성화하고, 심박수와 수면 기능을 작동하면 10일~12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GTR2의 경우 동일하게 AOD와 심박수, 수면 기능을 활성화하면 4일~5일 정도 사용할 수 있으니 배터리 성능과 최적화는 GT2 PRO가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GT2 PRO vs GTR2 날씨

GT2 PRO와 GTR2 모두 날씨 알림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GT2 PRO의 경우 GPS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여 지역단위(동)로 날씨와 온도를 알려줘서 편리한데, GTR2는 지정한 지역 날씨만 알려줍니다. 

 

 

 

GT2 PRO vs GTR2 전화기능

GT2 PRO는 전화받기와 전화 걸기를 모두 지원합니다. 단, 전화걸기의 경우 즐겨찾기에 저장된 10명까지만 가능합니다. 반면에 GTR2는 전화받기만 지원합니다. 걸기 기능은 없어 아쉽습니다. 

 

 

 

GT2 PRO vs GTR2 워치페이스

GT2 PRO는 다양한 워치페이스를 제공하지만 사용자가 변경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GTR2 사용자 워치페이스 변경을 지원하지만 종류는 GT2 PRO보다 많이 적습니다. 하지만 GTR2는 사용자가 직접 워치페이스를 제작하고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페이스가 계속해서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GT2 PRO vs GTR2 총평

매듭을 짓겠습니다. 전체적인 기능은 GTR2가 우수하고, 외관 디자인과 재질, GPS 성능, 배터리는 GT2 PRO가 더 뛰어납니다. 욕심으로는 GTR2에 사파이어 글라스와 티타늄 재질이 적용된 모델이 나온다면 고민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모든 것을 충족하는 제품은 없어서 아쉽네요.

외관을 중시한다면 GT2 PRO를 선택하고, 기능을 중시한다면 GTR2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