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탭 P12 QHD 사용 후기ㅣ스펙, 장점 단점

레노버 탭 P12 QHD 사용 후기ㅣ스펙, 장점 단점

레노버는 다양한 태블릿 pc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름도 비슷해서 헷갈릴 정도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종류를 잠깐 살펴보자면 가장 먼저 인기를 얻은 레노버p11 제품이 있습니다. 11인치이고 성능은 그닥인데 가성미가 엄청난 제품입니다. 이후 p11플러스, p11 2세대, p12로 확장하여 연속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온게 샤오신패드인데요. 샤오신패드는 12.7인치로 내수용과 글로벌롬으로 출시하였습니다. 레노버 제품은 OTT(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용으로 구매한다면 내수용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내수용은 사용언어를 변경해야 하고, 변경하더라도 100% 안되어 반글화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내수용으로 선택해야 ott서비스 고화질이 시청이 가능합니다. 글로벌롬은 ott 저화질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제품은 레노버탭 p12 qhd라는 모델인데요. 샤오신패드 12.7인데 글로벌롬으로 국내 정식발매 제품입니다.

 

 

 

 

레노버 탭P12 QHD 스펙 안내

국내 정식발매된 레노버 p12 제품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AP / 저장소

가장 중요한 AP는 '미디어텍 디센시티 705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요. 이는 샤오신패드 12.7의 스냅드래곤 870보다 많이 부족한 성능입니다.

중국 내수용인 샤오신 패드프로 12.7는 스냅드래곤 870으로 제법 쾌적한 처리속도를 보여주는데, 국내 정발한 글로벌 모델은 원가 절감 차원으로 디멘시티 7050이 탑재되었습니다.

 

디멘시티 7050 성능을 보자면 스냅 870 대비하여 72%이고, 게임성능은 48% 밖에 되지 않습니다.  
원가절감을 제대로 했습니다.  

 

램은 8기가이고, 용량은 128gb또는 256gb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12.7인치 LCD이고, 해상도는 3k급 2944 X 1840, DCI-P3 96%입니다.

아쉬운 것은 주사율이 120Hz인 것입니다. 최근에 출시하는 제품들은 대부분 120Hz를 지원하고 샤오신 12.7 프로는 144Hz까지 지원하는데 이는 AP 성능이 낮아서 어쩔 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10200mAh로 20W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 외

JBL 4-way 스피커를 탑재하여 공간감있는 음향을 보여주고, 전용 키보드와 전용 펜을 지원합니다.

 

 

레노버 탭P12 QHD 장점

무상 AS

최대 장점이 될 수 있는데요. 국내 정식 발매 제품으로 무상 AS 1년이 가능합니다.

 

한글화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 언어에 대한 압박이 없습니다.

 

RAM

램 8기가를 기본을 제공하여 일반 작업 시 쾌적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JBL 쿼드 스피커

4개 스피커로 동영상 재생 시 괜찮은 음질을 들려줍니다.

 

 

3K 화질

3K 고해상도로 영상 화질도 괜찮습니다. 유튜브는 4K 재생이 가능합니다.

 

SD 슬롯

SD 슬롯이 있어 저장소 확장이 용이합니다.

 

입력장치

전용 펜 및 키보드 지원으로 보다 편리한 입력이 가능합니다. 다만,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레노버 탭P12 QHD 장점

단점

화면 주사율이 60Hz만 지원 가능합니다. AP성능이 부족하다 보니 60Hz까지만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AP속도가 느리다보니 게임이나 고화질 영상 재생 시 불편함이 적지 않습니다. 

 

느린 저장소 

QLC로 저장할때 매우 느립니다. 동영상이나 게임을 받을 때 속터집니다.

 

화면 밝기

디스플레이 스펙은 400 nits 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화면이 어둡다고 느껴집니다.

 

충전속도

20w이면 태블릿 pc 치고는 아쉽습니다. 

 

 

드롭 프레임

4k 60 프레임 HDR 영상에서 드롭 현상이 발생합니다. 드롭 증상은 일부 amd 내장 그래픽카드 노트북에서도 발생하는데요. 이는 100% 성능 부족으로 오는 증상입니다.

 

보통 태블릿 pc는 성능부족으로 인한 드롭 프레임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는 제조사에서 최적화 세팅을 해놓기 때문인데요. 아이패드는 드롭 프레임이 당연히 나타나지 않고, 스냅드래곤 870이 탑재된  Y700 1세대도 없는 것을 보면 AP 성능 부족이나 저장소 처리속도가 늦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물론 두롭 프레임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닌데 한 번씩 생기면 아쉽긴 합니다. 다만, HDR이 아닌 4k 영상은 드롭 프레임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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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과 유튜브 시청용으로는 적당한 것 같은데요. 중국 제품은 가성비로 접근해야 하는데, 국내 정발 p12는 먼가 아쉽습니다. 

 

p12 구매를 계획 중이시라면 부족한 AP속도를 감안하고 구매하셔야 하겠습니다.

 

100% 한글화가 필요 없다면 10만 원 후반까지 내려온 샤오신 프로 12.7 내수용 모델도 좋습니다. 스냅드래곤 870에 OTT 고화질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