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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리뷰/알면 좋은 생활 정보

조니워커 블루 블랙 그린 레드 등 등급 및 가격 비교

by 아프리카북극곰 2023. 12. 1.

조니워커 블루 블랙 그린 레드 등 등급 및 가격 비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카치위스키 중 하나인 조니워커는 사각 모양의 병에 사선 라벨의 색상으로 등급이 구분됩니다. 한번 마셔보면 매년 1억 병 이상 팔리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조니워커 등급별 가격 비교

 

조니워커는 스코틀랜드 카듀 증류소에서 생산되고, 대형마트, 와인샵, 남대문 주류시장, 리쿼샵, 면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니워커의 색상별 등급과 가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니워커 등급 구분

조니워커는 숙성 연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그 구분은 라벨 표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레드라벨부터 최상급인 블루라벨까지 순서를 알아보겠습니다.

 

블루라벨(최상) ▶ 조니워커 18년 ▶ 골드라벨리저브 ▶ 그린라벨 ▶ 더블블랙라벨 ▶ 블랙라벨 ▶ 레드라벨(최하)

 

 

 

조니워커 등급별 가격 안내

조니워커 블루라벨

블루라벨은 1992년에 출시한 최상급 라인으로 NAS 위스키입니다. NAS 위스키는 숙성년수가 공개되지 않고, 최소 15년에서 60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 하여 생산합니다.(None Aging Statement)

 

숙성년수가 표시되지 않는 이유는 만약 표시할 경우 최소 숙성년수인 15년으로 표시해야 해서 저평가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니워커 최고급 라인이라 그런지 제품마다 일련번호가 찍여있고, 포장도 고급스럽습니다. 15년에서 60년 사이에 숙성된 수십 가지 원액을 다양하게 배합하여 제작되고 있고, 숙성기간을 삭제한 이유가 맛으로 평가받고 싶은 제조사의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조니워크 블루라벨 가격은 700ml 기준으로 대형마트에서 3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고,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면세점에서 20만 원 초반에 가능합니다.

 

 

조니워커 18년

최소 18년 이상 숙성한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으로 제작한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조니워크 라인 중 2번째로 비싼데요. 인지도는 다른 라인보다 떨어집니다. 가격대가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최소 18년 이상 숙성된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만을 사용하여 블렌딩 하였습니다.

 

조니워커 18년 가격은 750ml 기준 대형마트에서 15~16만 원에 형성되어 있고, 면세점은 11만 원 정도면 구매 가능합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골드라벨 리저브는 블루라벨과 동일하게 숙성년수가 표시되지 않는 NAS 위스키로 최소 15년 이상인 제품입니다. 목 넘김이 편하고 단맛과 스모키 함이 강하지 않아 하이볼로 마시기 좋은 라인입니다. 

 

부드러운 촉감과 감칠맛이 일품인데요.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마시면 맛이 더 좋습니다.

 

병뚜껑은 코르크 마개를 적용한 다른 라인과 달리 위조방지캡이 달린 스크루 캡입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는 750ml 기준 대형마트에 8~9만 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니워커 그린라벨

조니워커 라인 중 유일하게 맥아로 제작한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위스키로 최소 15년 이상 숙성한 제품입니다. 그린라벨은 100% 맥아를 원료로 제작한 만큼 스카치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제품입니다. 

 

그린라벨은 탈리스커, 링크우드, 크래건모어, 쿨일라 등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 하여 스파이시하고 묵직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입니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대형마트에서 700ml 기준 7~8만 원대 구입 가능하고, 글렌피딕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몰트 위스키 맛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위스키로 인기가 많습니다. 

 

 

 

조니워커 더블 블랙라벨

조니워커 블랙라벨보다 스모키 함이 강한 제품입니다. 조니워커는 40여 종 원주를 섞어 생산하지만, 더블블랙은 스모키 한 탈리스커나 쿨일라 위스키를 더하여 스모키를 강조했습니다.

 

조니워커 더블 블랙라벨 가격은 700ml 기준 대형마트에서 6~7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고, 한 번씩 할인행사를 하면 5만 원 초반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블랙라벨은 숙성년수가 12년이고 40여 가지 이상을 블렌딩 한 조니워커 대표하는 위스키입니다. 잠깐 상식을 알려드리면 표시된 숙성년수는 최소 년수로 12년이면 그 이상인 경우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스모키, 바닐라, 과일 등 다양한 맛과 향이 밸런스가 잘 갖춰진 조니워커의 표준 라인입니다. 칵테일용으로는 레드라인이 좋지만, 스트레이트나 위스키 자체를 즐기고 싶다면 블랙 라벨을 권장합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가격은 700ml 기준 대형마트에서  5~6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니워커 레드라벨

위스턴 처칠이 즐겨 마셨다는 레드라벨은 조니워커 라인중 보급형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숙성년수가 표시되지 않는 위스키인 NAS입니다. 

 

조니워커 레드라벨은 700ml(40도) 기준으로 2~3만 원이면 구매 가능합니다. 레드라벨은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조니워커 레드라벨은 가성비가 뛰어나고, 하이볼용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조니 진저 만들기

①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담습니다.

② 레드라벨을 25ml 채우는데요. 이때 얼음에 붓게 되면 빨리 녹기에 잔 벽을 따라 천천히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③ 라임즙을 25% 추가 후 진저에일을 가득 채우거나 취양대로 붓습니다.

④ 진저를 슬라이드로 썰고 올리면 끝입니다.


이상 지금까지 조니워커 등급별 가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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