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삐끗했을때 증상과 회복기간(허리 요추 염좌 통증 완화 방법)

허리 삐끗했을때 증상과 회복기간(허리 요추 염좌 통증 완화 방법)

허리 삐끗했을때 통증은 있는데 쉬면 괜찮아질지 아님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야 할지 고민이실 텐데요. 허리 삐끗했을때 회복기간과 허리 염좌가 발생했을 때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염좌란? 관절의 정상 가동범위를 넘는 외력이 가해졌을때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만약 허리를 삐끗했는데 단순 염좌라면 큰 문제가 안되지만, 허리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허리 삐끗했을때 회복기간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여 허리 삐끗했을 때는 보통 '요추 염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요추 염좌로 인하여 허리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다친 당일에서 하루 이틀 정도 많이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요추 염좌는 허리 인대나 근육에 무리가 가해졌을 때 나타나는데, 다른 근육보다 허리 근육 손상이 빨리 회복되는 편입니다. 허리에 있는 코어 근육은 다른 근육보다 크기에 회복력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요추 염좌로 인해 허리가 아플 경우 1~2일은 심하게 아프다가 일주일이면 거의 회복되고 2주일 내에 삐끗하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즉 허리 삐끗했을때 회복기간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2주 내외 정도입니다.

 

 

 

허리 삐끗했을때 염좌와 디스크 구분하기

허리를 삐끗했는데 통증이 심하다면 단순 염좌인지 허리디스크가 터진 건지 걱정되실 텐데요. 이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심한 통증

허리디스크는 신경이 눌려지면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그래서 신경을 자극하지 않으면 근육에 자극을 준다고 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요추 염좌가 발생했을 때 허리 쪽에 살짝만 손을 대어도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를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허리가 삐끗했을때 나타나는 요추 염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리 저림 유무

허리디스크는 허리도 아프지만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리로 가는 신경까지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리는 이상 없고 허리만 통증이 있다면 요추 염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 증상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요추 염좌는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요추 염좌는 갑자기 심하게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 삐끗했을때 통증 줄이기

소염 진통제

허리 삐끗했을때 요추 염좌로 판단된다면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파스 등을 부착하는 것으로도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추 염좌로 인하여 허리에 통증이 느껴질 경우 소염 진통제를 3~4일 정도 복용하면서 가벼운 운동 및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도 좋지만 통증이 계속될 경우 생활이 힘들고 자세도 바르지 못하여 회복기간이 증가할 수 있으니 가급적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염 진통제나 파스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 후 의사가 처방해 준 약을 복용하고 싶다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소염 진통제를 계속 복용할 때만 통증이 없다가 이후로도 계속 통증이 나타난다면 허리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초기증상과 요추 염좌 증상이 흡사하여 허리 삐끗한 걸로 착각할 수 있지만 허리 디스크는 통증에 장기간 연속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마사지

골반 양쪽에 튀어나온 뼈 안쪽 옆을 2cm 정도 손으로 지그시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위의 장요근을 눌러줘도 근육을 이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장요근을 누른 채 다리를 움직여도 불편함이 없다면 다른 손으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면 도움이 됩니다.

 

※ 장요근은 장골근과 대요근을 합친 것으로 배꼽의 양옆 약 3cm부터 허벅지까지 연결된 근육으로 허리를 구부렸다 피거나 다리를 밖으로 돌리는 기능을 합니다.

 

 

통증이 극심하여 바로 눕기 힘들다면 옆으로 누우면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울 때 머리부터 다리까지 허리가 비틀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정자세로 누운 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그대로 옆으로 눕는 것입니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 사이에 베개를 넣고, 호흡을 하면서 요추 근육을 이완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 보조기

허리 삐끗하여 요추 염좌인 경우 복대 등 허리보조기를 착용하면 좋습니다. 허리보조기를 착용하면 통증도 줄이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회복이 빨라집니다.

 

하지만 허리 디스크인 경우 초반에는 복대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장기간 착용하면 근육이 오히려 약해질 수 있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보조기는 1~2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장기간 착용은 가급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MRI

허리를 삐끗했을 때마다 MIR촬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주 허리를 다친다면 MIR촬영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20~40대는 X-RAY 검사로 허리 디스크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1년이 2~3회 주기적으로 허리 통증이 계속된다면 MRI검사를 진행하여 심각도와 신경 압박 정도를 체크하고, 질환의 단계에 따라 정확하게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취침

취침을 할 때 정자세로 누운 자세를 취할 경우 허리가 바닥에서 뜨게 되는데 이때 허리를 부담이 되고 근육이 수축되어 요추 염좌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 삐끗했을 때는 허리가 들리는 것을 줄이기 위해 무릎 밑에 베개를 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허리가 일자로 펴지고 수축된 근육을 이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취침 후 기상할 때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줍니다. 자는 중에 허리에 긴장이 풀려있는데 평소 의식 없이 일어날 경우 허리에 강한 힘이 필요하고 이때 요추 염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취침 후 기상할 때는 최대한 허리에 부담되지 않게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스트레칭 하기

장기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은 장요근이 짧아진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근육은 신축성이 감소하고 짧아지게 되는데요. 장요근의 근육 길이가 짧아지면 척추뼈를 앞쪽으로 당기게 됩니다. 허리를 앞쪽으로 당기면서 근육에 무리한 힘을 가하게 되니 허리에 통증의 나타나는 것입니다.

 

평소 허리 돌리기 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서 장요근을 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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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삐끗했을 때는 허리를 직접 자극하기보다는 아이스팩 찜질로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 지금까지 허리 삐끗했을 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